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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동양사 키타지마 만지 선생님의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조선침략 중에서
배달민족 추천 0 조회 274 20.11.24 20:12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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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1.24 20:53

    첫댓글 임진왜란 연구사에 대해 잘 모르다보니 좋은 저작이 번역된지 몰랐네요. 좋은 소개글 감사합니다. 특히 후기가 감동적이네요.

  • 작성자 20.11.24 20:54

    사실 이 책도 나온지가 꽤 되었죠 2008년도에 나왔으니 ㅜㅜ 빨리 접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접한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 20.11.25 01:31

    잘 읽었습니다! 후기는 참 역사학자라면 어떻게 역사를 바라봐야 하는지 알려주는 아주 훌륭한 말씀이네요.

    그나저나 원균이놈, 함대를 지휘하는 제독으로서는 바보천치였지만 판옥선 하나를 지휘하는 함장으로서는 괜찮았던 걸까요? 암만 봐도 이새끼는 육군으로 갔어야 잘 싸웠을 것 같은데, 왜 배를 타게 되가지고...

  • 작성자 20.11.25 01:46

    무대포 돌격스타일로 힘은 있었던 것 같기는 한데, 어쨌든 지휘관으로서는 전혀 꽝이었던건 확실합니다. 특히 수군처럼 전문지식을 요하는 건;; 근데 당시 조선 군 편제상 육군도 되고 수군도 되고 다해야하는 거여서^^;;

    함경도에서 여진족하고 싸우다가 갑자기 발령나서 남쪽에서 수상전 지휘하는 식이니 ㅎㅎ 뭐 잘되면 김수문 이순신 처럼 되는 거지만요 ㅋ

  • 20.11.25 09:25

    1. 키타지마 교수님 다른 책을 보면, 순찰사에 대한 설명이 따로 나옵니다. 아마 일시적 오기였는 듯.

    2. 근데 아이러니 한 것은...
    그 조선정벌 사관을 두들겨 팬 것이 만선사관이라고 욕을 먹는 이케우치 히로시.
    키타지마 교수님은 이케우치 히로시의 연구 결과도 많이 인용하십니다.
    https://blog.naver.com/halmi/221716933868

  • 작성자 20.11.25 12:27

    1. 아 그렇군요.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블로그에서 소개해 주실수 있다면 감사하겠습니다)

    2. 세상일도 그렇고 참 여러가지 아이러니 한 일이 많은 것 같네요 ㅎㅎ

  • 20.11.26 14:40

    1. 왕이 처낼 생각으로 가득했으니 뭐..;;;;

    2. 외국인이 보기에는 이게 그렇게밖에 해석이 안될 수 밖에 없죠.. 당장 목숨줄이 누구한테 달려있는지 생각하면.. 농담아니라 이순신이 죽기 싫어서 반란이라도 일으키면 이게 절대 감당이 안될 상황이니까요..

  • 작성자 20.11.26 15:09

    1. 이순신 쳐낸게 두고두고 씹혀야 할 패착인건 맞는데, 저게 세간에서 흔히 알려진 것 처럼 이순신에 대한 질투때문인지, 아니면 왜구의 재침소식에 집단공황상태가 발생하고 거기에 요시라의 떡밥이 더해진 전략적판단미스의 결과인지를 생각해보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둘다인것 같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후자가 더 큰 요인이지 않았을까요 ㅋ)

    2. 해석이야 국적같다고 다 같은 것도 아니니까요 ㅎㅎ 위에서도 잠깐 이야기 했지만 이민웅교수님 보다 오히려 키타지마 선생님의 관점에 더 동의하는 부분도 있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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