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구용운 선배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선배님 덕분에 저도 먼천달 한번 더 할 수 있었습니다.
공지 댓글에 달린 구선배님의 먼천달 계획에 동참하신
김동국 교수님, 김홍기 선배님, 조일환 선배님 1시에 먼저 법기로 출발하시고
좀 늦게 체육공원에 도착한 저는 혼자 달리나 했는데
마침 우한석선배님과 이경우선배님 같이 달리십니다.
이선배님께선 실미도가신다고 중간에 헤어지고
우선배님과 법기까지 동반주하여 가다가 1시에 출발하신 네분 만나서 힘! 외칩니다.
법기 수원지 간판에 손도장 탁 찍고 돌아오는 길에
임기 쯤 지기님과 박만교, 하명숙, 신종철선배님께서 마중 나오셨다면서 함께 달렸지요.
선동까지 함께 달리다 혼자 철마까지 뛸 부지기 걱정에
지기님 동반주 해주시겠다고 함께 철마로 향했습니다.
전주에 풀 뛰시고 피곤하실텐데... 넘 고맙습니다. ^^*
든든한 지기님 덕분에 무사히 LSD마치고 체육공원에 도착하니 어둑어둑...
김교수님과 하선배님께서 준비해오신 과일들로 피로와 갈증을 풀고
오늘 먼천달 했으니 몸에 좋은 것 먹자시며
범어사 오르막 입구쯤에 있는 오리불고기를 하는 감나무집으로 갔습니다.
고기 맛도 좋았고 금방 지은 기름이 자르르한 밥과 된장찌개가 매력적이었습니다.ㅋㅋㅋ
정신없이 먹는 저에게 지기님..."말도 쫌하고 무라~" ㅋㅋㅋㅋ
밥을 먹으면서 다음주의 캠퍼스 이어달리기와 토달을 함께 하기로 하고
11월 마지막 토요일에 월례달리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월례달리기는 따로 공지가 있겠습니다.)
디저트로 숭늉을 마시고 강혜승선배님과 김일선배님께서 기다리시는 무크로 2차를 갔습니다.
경주서 자봉하고 일찍 간 윤하영언니가 학교에 있다가 와서 함께 했습니다.
참석하신분 (존칭 생략, 총 16명)
김동국, 박주성, 강혜승, 구용운, 김일, 박만교-하명숙, 신종철, 우한석, 이경우,
김홍기, 조일환, 이원규, 최원민, 윤하영, 윤정현
미리 다음주 토달 공지 할께요~
부산대학교 밀양~ 양산~ 장전 캠퍼스 60km 이어달리기를 토달과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 참석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금요일저녘 새신랑새신부와 피치못할 저녘약속에 조금 과음하여, 분위기만 잡아놓고 좀 뛰다가 어지러워 마눌불러 먼져 사라졌습니다. 특히 김동국교수님께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구박한테서 담배 끊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40K를 한다길래 의아해 여겼더랬는데 현장에서 물어보니 유원장과 내기를 걸었답니다. 그래서 써포터한(감히 페메라 할 수 있남!) 사람의 입장에서 뒷풀이할 때 감나무집에서 여론을 알아보니 모두 고개를 외로 꼬면서 표정이 굳어집디다.ㅋㅋㅋ(어~ 배시시 미소짓는 유원장 좀 보소!) 허나 구박!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떻소! 이럴 때 쓸라고 다리모시 하나 들어논 거 있다 아이가! 그라고 우리는 '덕분에 나발(나팔이 아님)불고'!
배시시
공구리 다 끝났음. 배시시 할 때가 아니지롱!
모두들 열씨미 달렸습니다...토달은 장거리를 해야 토달하는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어제 30Km 이상 달린 분들이 4명이나 됩니다..토달 힘! 입니다.... 식사중에 우리 카페에 맛집 코너를 신설하여 웰빙에 도움이 되도록 하자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운영진과 신영민 온라인 팀장은 한번 생각해 주십시요..
기회를 마련해 주신 구용운 선배님과 동반주 해주신 김동국 교수님, 조일환씨 덕분에 처음으로 먼천달을 해봤습니다. 뛰고난후 실시한 확실한 스트레칭으로 인해 일요일 등산까지 할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관계자들~,멀리갈거 없이~어서 장소와 날짜 잡으이소.고마
동반주 해주러 갔다가 얼떨결에 먼천달까지 하고, 일요일에는 가덕도 연대봉갔다가 폭우에, 우박 구경도 하고 특별한 추억이 만들어진 주말이었습니다. ^^!
11월 11일 3캠퍼스 이어달리기에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참가방법은 모교 시계탑 출발하오니, 08:00 (1구간- 밀양캠퍼스 정문- 참가 희망자), 10:30 (3구간-천태사 입구-참가희망자), 13:20 (5구간-양산캠퍼스-참가희망자)중에 편리한 시간에 오시면 됩니다. 구간 달리기 참가후 먼저 가실수도 있습니다. 가을을 만끽하면서 LSD를 즐길수 있는 최적의 코스이니 한번 참가해 보지 않으렵니까?
이어달리기에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다음에 기회가되면 참석하고 싶습니다.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