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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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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2개월만이었던가....
:
: 드디어 뜨고 말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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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롬.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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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게까지 안자길 잘했지...ㅡ.ㅡ;;
:
: 다들 읽어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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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새 봄을 맞을 Deuxist 여러분 모두 안녕하고 계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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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 A.K.A 이현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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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오랜만인 저의 이번글에 앞서 반가움 만큼이나 어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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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 '왜 이제서야..?' 하는 푸념(?)도 있을것이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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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서 그에 대해 미리몇줄 말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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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글을 올리지 않던이유는 - 아주 간결히 말하자면 '실망'
:
: 때문입니다.허접대기 '안티'들의 헛소리가 아닌 (이런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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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히려 읽고 웃어보라고 일부러 삭제하지 않는 경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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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대로 '듀시스트'라고 자부하는 몇몇 익숙한 아이디를 가진
:
: 친구들의 경솔한 (이단어로 모든것을 설명할순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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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들,또 거기에 현혹(?)되어가는 동조 리플들...작은것에서도
:
: 큰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만큼, 그런것들에서 부터 왠지 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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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도 멀어져 가더군요. 이렇게 말해도 이해할수 없다면
:
: 저 역시 더 이상은 설명하려고 노력하지 않겠습니다.
:
: 다만,여러분께 일일히 설명할수없는,또 그래서는 안될(?)많은
:
: 요소들이 소위 말하는 '이바닥'에 존재한다는것과 그런상황을
:
: 이해못한채 행해지는 몇몇 친구들의 일차원적인 발언들 그리고
:
: 저에게는 '월권' 이라고조차 생각되는 너무성장(?)해버린 친구
:
: 들의 납득하기힘든 불만들이 가슴가득한 저의 애정을 글로 표현
:
: 하려는것을 저지시키는 군요. (음,써놓고보니 '몇줄'이 아니군.)
:
: '노파심'에 몇줄더.
:
: 물론 '좋다,좋아,최고다' 라는 류의 글만이 저를 기쁘게 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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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않습니다.하지만 진정 서로를 믿는 가운데 행해지는 발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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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고'와 앞뒤 정황도 모른채 자신의 의견만을 내세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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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은 보다 구분되어지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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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하리라 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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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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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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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저는 '이사'를 했습니다.동네이름은 '오렌지카운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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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저는 이제 '오렌지족'입니다.(.....안웃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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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쨌든, '이사' 라는건 참으로 귀찮은것이더군요. 나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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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되어서 짐을 꾸리고 옮겨보니까 갑자기 D.O프로덕션 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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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도 생각나고...^^. 현재는 새로운 마음으로 악기 세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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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입'했습니다.(사실은 이것이 가장 고역이라고 할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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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그동안 구상한 아이디어들로 새로운 작업을 시작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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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한국에서 태균이형(D.O기획대표)이 와서 여러가지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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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베이스(D.B.ACE)에 관해 상의하고 돌아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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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이사직전에...) 그리고 드디어! 디베이스(D.B.ACE)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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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범작업은(음악) 완성되었습니다.제가 미국으로 온후에1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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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추가해야했기에 (버리기엔(?)너무나 아까운 곡이었습니다.)
:
: 인터넷으로 모니터링을 하면서,Fax로 가사를 수정하면서 힘들지
:
: 만 재미있게(?) 작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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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후에 다시 미국으로 온 Data CD-Rom 으로 최종편집을 해서
:
: (디지탈의힘!) 기존 스튜디오로가서 멀티에 옮긴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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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슨로버츠형(?)과 최종믹싱을 했죠.(뭔 소린지 모르겠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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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그래도 힘들고 복잡했을거란 생각은 들겠죠?^^) 더욱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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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한것은 다음주에 올릴글 '디베이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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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외라면... 그렇군요. 우선 아시는분은 아시기도하겠지만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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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발매될 한국노래 음반에(제목이 누클리어..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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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힙합' 중 투혼외 몇곡이 실릴 예정이고 (함께 속한 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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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쉬,롤러코스터,조피디등이 있다는데 전부 제가 좋아하는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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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서 더욱 기쁘군요.)앞으로 발매될 크래쉬(리더 안흥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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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믹스 앨범에 한곡을 부탁 받았습니다.이 앨범은 기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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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장)크래쉬앨범을 여러 뮤지션들이 한곡씩 리믹스로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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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셉의 앨범 입니다. 저는 '아포칼립스'라는 곡을 무지좋아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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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다좋지만)아직 어떤곡을 리믹스 할지는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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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우간 저역시 무지무지 Fan인크래쉬의 리믹스앨범에 많은 성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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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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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지 생소한(?)일일지도 모르겠지만^^ 홍콩의 장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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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겸 영화배우로 '사대천왕'중 한명)측으로 부터 D.O F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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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범중 '폭풍'의리바이벌 여부를 타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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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쎄요... 장학우의 '폭풍'이라... 언뜻 매치가 되진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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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음악을 무척 존중 해주는 그쪽 분들의 말을 듣고 그것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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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다를것 같아서 결국 O.K 를 했습니다.게다가 새로운 편곡으로 리메이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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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라 아예 오리지날 반주자체를 사용하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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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그에 따른작업(기존반주테잎의 카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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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도 기대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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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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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올려지는 때로는 답답하기도 한 질문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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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첫째 'A.K.A가 뭐예요?'와 '과연 이걸 D.O 가 볼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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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 인데, 우선 A.K.A는... '뭐뭐로도 알려진'으로 Al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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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now As 의 줄임말 입니다!(..고만좀 물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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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쨌거나,중요한건 두번째 질문에 관한 대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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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 월드는 그야말로 현재 유일한,여러분과 저를 바로 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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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 공간입니다.과연볼까?...라는 가치없는 의심보다는, 늘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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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다는 믿음으로 그런마음으로 생각을 나눈다면 보다 더 소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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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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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글을 올릴 때까지 모두 건강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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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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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 A.K.A DEUX 이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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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1>그래도 대답하자면 하루에 한번은 꼭 이곳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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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집이건,스튜디오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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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 게임을 할때건 언제나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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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M.C밥! Dj렉스는 턴테이블로 sp1200(일본 테크닉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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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을 쓴단다. 완성하는그날까지 힘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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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저의 새로운 미국 주소는,
: 230 City Blvd. West #311 Orange county,
: C.A 92868 Terrace Apt. U.S.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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