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숙 선생님과 부천 옥길산들초등학교 어린이들 지음
88쪽 | 12,000원 | 148*210mm | 2025년 12월 20일 | 8세부터
ISBN: 979-11-93599-27-3 73810
주 대상: 초등 저학년, 초등 전학년
주제: 동시, 동시조, 어린이글, 학교, 친구, 가족, 상상력,
어린이가쓴글, 어린이그림
부천 옥길산들초등학교 선생님과 3학년 어린이들이 함께 만든 동시집
어린이가 직접 쓴 동시와 그린 그림에서 발견한 마음 깊고, 상상력 넘치고,
세심한 아이들의 생생한 글과 마음을 모은 책
아이들이 쓴 동시와 그린 그림을 모은 동시집 《뚱뚱한 여름》은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40여 년을 아이들과 생활한 이일숙 선생님이 부천 옥길산들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의 동시와 그림 52편을 모아 엮는 동시집입니다. 이일숙 선생님은 시조, 동시조, 동시를 쓰는 시인이기도 합니다. 동시조 몇 편은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수록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동시와 동시조를 짓는 법을 가르치고 그 동시와 동시집을 모아서 학급문고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어린이들의 동시와 동시조를 모은 《뚱뚱한 여름》은 아이들만의 유쾌하고, 상상력 넘치고, 학교와 친구들과의 고민과 생각 그리고 그 나이 때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과 생각이 고스란히 담긴 통통 튀는 글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동시마다 아이들이 그린 귀엽고 아이들의 모습을 솔직하게 표현한 그림이 책을 보는 재미를 끌어올립니다.
아이들의 감정과 생각이 꾸밈없이 담긴 글과 그림이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 그리고 아이들의 시간을 담은 동시집
동시집 《뚱뚱한 여름》 아이들이 학교에서, 일상생활에서, 산과 들 그리고 만나는 사람들에 대한 꾸밈없는 아이들만의 솔직한 생각과 마음이 동시와 동시조에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의 고민, 재미, 배려, 상상 등 아이들만의 소중한 마음을 드러다볼 수 있습니다.
숙제 없는 사람 / 친구랑 실컷 노는 사람 / 게임이나 유튜브를 /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람 / 가족과 노는 사람 / 여행 가는 사람 / 그리고 생일인 사람 _ <가장 행복한 사람>
숙제와 놀이터는 줄다리기 중이다 // 내가 이기면 놀이터 숙제가 이기면 집 //
이번엔 내가 이겨서 놀이터 꼭 가고 싶다 _ <줄다리기>
타닥타닥 선생님 키보드 소리 // 내가 떠들어서 문자 보내는 소리 같아 // 엄마의 잔소리 벌써 들린다 오늘은 늦게 끝나길! _ <학원이 안 끝났으면>
점점 / 부풀어오르는 / 풍선처럼 // 여름도 / 부풀어 오르기 /시작한다 // 더위를 / 너무 많이 먹어서 / 그런 것이다 // 이러다 / 펑! 터지면 어쩌나 _ <뚱뚱한 여름>
엄마가 염색을 많이 하면 / 탈모가 된다고 했다 // 가을이 염색을 많이 해서/ 겨울에 머리털이 없는 거구나 _ <탈모>
난 지금 삼춘기 중 / 눈빛도 뾰족뾰족 / 말투도 뾰족뾰족 / 사춘기가 바로 코 앞 //
난 지금 삼춘기 중 / 엄마도 아빠도 / 내 맘을 너무 몰라 / 그래도 난 성장 중
- <삼춘기>
사랑이란 / 혼자 느낄 수도 있지만 / 같이 느껴야 더 큰 것 _ <사랑>
위의 동시와 동시조처럼 친구, 가족, 자연과 사물 들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꾸밈없는 생각과 시선, 마음이 어린이들이 쓰고 그린 그림에 담겨 있습니다.
책을 짓고 엮은 이일숙 선생님은 40여 년 동안 초등학교 아이들을 가르치며 생활했습니다. 선생님으로 있는 동안 저학년 담임을 자자 맡아 왔고, 아이들에게 동시와 동시조를 가르쳤습니다. 선생님은 시조와 동시조를 쓰는 시조시인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시선을 담긴 글을 모아서, 학급문고나 책을 엮어 우리에게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른들과 남다른 눈높이에서 바라본 일상의 모습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새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숨김없이 표현한 기쁨, 고민, 슬픔, 상상이 사랑스럽습니다.
책을 엮은 이일숙 선생님은 아이들이 집중해서 시를 쓸 때, 오직 연필이 지나가는 소리만 들렸다고 합니다. 그 나직한 고요를 잊을 수 없다고 합니다. 동시집 《뚱뚱한 여름》은 관찰하고 생각을 다지며 글을 써 내려간 아이들의 시간을 모은 책이라고 말합니다. 어린이들이 숨김없이 표현한 글과 그림이 우리에게 웃음과 큰 울림을 주는 어린이들 글 모음 책입니다.
차례
머리말
1부 쫄면 피구
마법 책상·10 / 선생님 알려드릴 게 있어요·12 / 시험 연필·13 / 나만 없는 준비물·14 /칭찬·16 /
가장 행복한 사람은·18 / 포근한·20 / 연필·21 / 부탁·22 줄다리기·23 / 학원이 안 끝났으면·24 / 이상한 전화기·25 / 쫄면피구·26 / 종소리·28 / 비밀인데요·30 / 시야 미안해·31 / 잔소리·32
2부 꽃 아이스크림
가을의 향기·36 / 시끄러운 우산·38 / 심심한 비·39 / 마음 나무·40 / 꽃 아이스크림·41 /
뚱뚱한 여름·42 / 밤나무 다이빙 시합·44 / 구름 영화관·46 / 가을 미용사·47 / 계절의 소리·48 /
눈·50 / 자연 향수·52 / 벚꽃 날다·54 / 연잎 국수·55 / 바퀴벌레·56 / 이팝나무·58
3부 아빠는 연주자
보글보글 엄마·62 / 사랑·64 / 라면·66 / 이쑤시개·67 / 하늘과 풍선·68 / 동심파괴·69 /
엄마 차지·70 / 아빠는 연주자·71 / 탈모·72 / 모두가 거부하는 알람·74 / 별명·75 /
이해되시는 분·76 / 변하지 않는 거·77 / 착한 알약·78 / 동생의 주말 아침·79 / 삼촌기·80 /
할아버지·82 / 구내염·84 / 익어가는 고기·86
본문에서
숙제 없는 사람
친구랑 실컷 노는 사람
게임이나 유튜브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람
가족과 노는 사람
여행 가는 사람
그리고 생일인 사람
-18쪽 <가장 행복한 사람>, 이채빈 어린이
숙제와 놀이터는 줄다리기 중이다
내가 이기면 놀이터 숙제가 이기면 집
이번엔 내가 이겨서 놀이터 꼭 가고 싶다
-24쪽 <줄다리기>, 정연수 어린이
점점
부풀어오르는
풍선처럼
여름도
부풀어 오르기
시작한다
더위를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 것이다
이러다
펑! 터지면 어쩌나
-42쪽 <뚱뚱한 여름>, 정이준 어린이
라면이 맛있을 때는
수영하고 먹는 라면
스키 타고 먹는 라면
그중에서
엄마 몰래 먹는 라면이
짱이다
-66쪽 <라면>, 송강 어린이
작가 소개
지은이 이일숙 선생님과 부천 옥길산들초등학교 어린이들
이일숙 선생님은 40년 가까이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어요. 지금은 부천 옥길산들초등학교 선생님이에요. 선생님은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시조와 동시조, 동시를 공부하고 쓰고있어요. 선생님이 쓴 동시와 동시조에는 선생님과 함께한 아이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곳곳에 스며들어 있어요.
지은 책으로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 된 동시조집 《짝 바꾸는 날》이 있어요.
이 《뚱뚱한 여름》 학급문고 동시집은 부천 옥길산들초등학교 3학년 아이들과 만든 동시와 동시조를 모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