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심리학자가 전하는 명상의 이유
당신은 자신을 알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 그러한 내면의 습관이 당신의 하루 속에 스며들어 있는가?
중요한 것은 마음, 감정, 신체가 소통하는 경로가 막힘없이 연결되어 흐르는 것입니다. 머리로는 이해한 것을, 몸이 체득하지 못하거나, 이미 체득한 것을 감정 수준에서 소화하지 못하여 경직되기 시작하면 경직된 곳에 독이 쌓이기 시작하지요
그럴 때는 천천히 눈을 감고, 의식을 내려놓은 채 내면의 어떤 부분이 그러한 긴장을 유발하는지 천천히 탐색해 보세요. '내면 해독'은 그곳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면 왜 걱정하는가? 뭔가를 바꿀 수 있다면 왜 걱정하는가 - 티베트 격언
1장. 내려놓기 - 생각의 꼬리를 자르는 법
ㅇ 기반 찾기 : 명상의 원자재는 몸, 마음, 감정이며 우리는 행복과 슬픔, 도전과 투쟁 같은 감정과 생각으로 공사를 합니다. 명상에서 굳건한 기반이란 마음이 안정되고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며 연결돼 있음을 뜻합니다. 몸에 집중하고, 몸과 연결되는 방법이지요. 쉴 새 없이 들고 나는 상념은 도무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우리를 불안하고 피곤하고 어수선하게 만듭니다.
ㅇ 내려놓기 : 내려놓기는 명상이라기보다는 몸과 마음에 긴장을 불러일으키는 끊임없는 생각, 걱정, 빠른 일상의 흐름을 일시적으로 헤쳐 지나가는 방법입니다.
1. 두 팔을 위로 들었다가 양손을 허벅지 위로 떨어뜨립니다.
2. 숨을 깊이, 소리 내며 내쉽니다.
3. 의식을 생각하는 몸이 느끼는 것으로 내려놓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두 팔을 가만히 내려놓고 긴장을 푸는 것입니다.
ㅇ 긴장 푸는 법 배우기
첫 번째는, 양손을 허벅지에 떨어뜨린 직후 이렇게 마음속으로 되뇌거나 작은 목소리로 반복해 읊조립니다. '어쩌라고! 누가 관심이나 있겠어? 별일 아니야'
두 번째는, '뭐가 됐든 일어날 일은 일어날 거고, 안 일어 날 일은 안 일어날 거야' 입니다. 마음속으로 또는 작은 목소리로 반복해 읊어봅시다
2장. 나의 속도 찾기 - 내면세계의 균형을 찾는 법
1. 깊은 복식호흡 또는 '아기호흡'
2. 몸을 훑어보고 빠른 에너지 느끼는 '바디스캔'
3. 호흡으로 빠른 에너지 및 의식과 연결되고 모두 배꼽 아래로 내려 보내는 '꽃병 호흡'
4. 최소한의 근육 통제에 주로 사용하는 '초미세 수련법'
3장. 나와 악수하기 - 마음속 아름다운 괴물과 친구가 되는 법
아름다운 괴물은 크기와 관계없이 왜곡된 반응 유형을 지칭합니다. 과잉반응이 아름다운 괴물입니다.
아름다운 괴물에게는 두 종류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첫째는 타고난 본성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입니다. 둘째로 언뜻 보기에 흉해 보이지만 일단 치유하고 나면 아름다워진다는 부분입니다.
4장 본질적 사랑과 연결되기 - 다 괜찮아지는 법
본질적 사랑을 키우는 과정은 악수 연습을 바탕으로 하며 이런 자기수용 자세를 활용해 다 괜찮음의 본질적 불꽃에 접근해야 합니다. 다 괜찮음은 우리가 타고난 감정세계의 본거지입니다. 본질적 사랑은 본연의 행복을 인식하고 회복하고 더 키워 각자의 생각과 자기판단의 감옥을 피할 수 있게 해줍니다.
5장 연민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 내 안의 분노를 잠재우는 법
사랑은 철학, 교리, 전통의 모든 차이를 초월합니다. 또 사랑은 서로 다른 신념, 세속적 세계와 종교적 세계의 접점이 될 수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지각 있는 모든 존재가 사랑과 연민을 타고난다고 본다는 점도 주목하고 갈 만 합니다. 이런 면에서 인간의 진정한 본성은 사랑과 연민이라고까지 할 수 있지요.
나의 몸은 타인의 결과물입니다. 우리가 섭취한 모든 음식과 물, 우리를 지탱해준 모든 기회는 어디에서 비롯되었나요? 우리는 그들이 없으면 존재할 수도, 생존할 수도 없다는 것을 떠올려 보세요
6장 평온하게 깨어 있기 - 평온함 속에 머무는 법
기본적으로 마음은 앎, 생각, 알아차림, 명료성의 네 가지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합니다.
7장 내면 깊이 머물기 - 삶의 통찰력을 얻는 법
네 가지 나 : 순전한 나. 실체화된 나. 궁핍한 나. 사회적인 나
혼란한 내면의 해독제 ; 안정된 몸, 열린 가슴, 맑은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