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미래는 엔비디아로 통한다 - 시장점유율 98%, 경쟁자들을 지워버리는 대체 불가 기업의 비밀. AI 가속기 시장점유율 90%, 데이터센터용 AI 가속기 점유율 98%
압도적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초격차 기업, 거침없는 질주를 시작한 엔비디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파헤친다!
1993년 열정 가득한 세 명의 엔지니어가 의기투합해 만든 앤비디아는 PC 시대의 3D 컴퓨터 그래픽 카드를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시작했다. 이제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 된 앤비디아는 자신들이 개발한 강력한 GPU로 슈퍼컴퓨터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구상하고 이를 실현해나가고 있다.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먹어 치웠다고 한다. 이제는 AI가 소프트웨어를 먹어 치울 것이다.
반도체 하나로 시총 1위에 오른 실리콘밸리의 '작은' 회사 앤비디아
앤비디아가 AI를 학습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부품인 GPU 반도체를 생산.
CPU는 순차처리라고 해서 일이 들어오는 순서대로 하나씩 처리하고, GPU는 병렬처리라고 해서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한다. GPU는 딥러닝으로 만들어진 AI 모델을 서비스에 사용하는 데도 필요하다
반도체는 용도에 따라 로직 반도체와 메모리 반도체, 그리고 DAO 반도체 이 세 가지로 나뉜다.
로직 반도체 ; 메모리를 조종하고 명령을 내리는 반도체. 기억이 아니라 논리를 처리한다. CPU와 GPU가 대표적인 로직 반도체다.
DAO 반도체는 하나의 반도체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 '개별소자 반도체'와 '아나로그 반도체' 그리고 '광전자 등 기타'를 합친 말이다.
한국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 미국은 로직 반도체 시장, 일본과 유럽은 DAO 반도체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다
팹 없이 설계만 하는 반도체 회사를 '팹리스', 위탁 제조만 해주는 회사를 '파운드리'라고 부른다
HBM ; 고대역폭 메모리. 메모리를 층으로 쌓아서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인 D램.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점유율은 90% 이상이고, 영업이익률은 50%에 달한다.
앤비디아는 오직 네 종류의 고객만을 가지고 있다. 바로 데이터 센터, 게임, 자율주행, 그래픽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