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커쇼가 옵트아웃을 포기하고 다저스와 3년 총액 9300만 달러에 연장계약을 맺었습니다. 남아있는 2년 6500만불에 1년 2800만불 추가하는 계약입니다.<br /><br /><br />2. 다저스가 류현진에 퀄리파잉오퍼를 제시했습니다. 류는 QO를 받아들일시 다저스와 1년 1750만불에 잔류하게되고, 거부하고 타팀으로 이적할 경우 다저스는 지명권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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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다저스는 서로 좋게좋게 가자고 커쇼는 욕심 안부리고 그냥 지금 수준 계약 가져가려고 한것같고 다저스는 에이스고 프랜차이즈 스타인만큼 1년 붙여주고 지금 수준의 계약을 유지해주려는 것 같구요. 인센티브도 많이 붙였더라구요. 싸이영상 수상이나 2~3위 할때도 인센티브 있고 건강하게 등판만 해도 20몇경기부터 2경기마다 1M씩 추가되니까 저거는 사실상 부상으로 드러눕지만 않으면 그냥 5M정도씩은 더 주겠다는 뜻이라고 봐야될 것 같구요
14,15,18시즌 반을 뛰면서 보여준 기량은 검증이 끝났죠. 건강만 하면 10승이상, 3언저리의 방어율을 찍어줄 수 있고 큰경기에서도 믿고 내보낼 수 있는 투수입니다. 정말 좋은 투수고 흔치 않은 자원이죠. 커쇼가 잔류선언한 시점에서 건강할때 류현진은 FA 모든 투수 다 합쳐도 코빈 바로 뒤라고 봅니다. 카이클이 올해 너무 맛이갔고 찰리 모튼은 내년시즌에 만 36세죠. 솔직히 류현진이 18시즌 방어율,WHIP 찍으면서 풀시즌 건강하게 30경기 이상 선발등판 해준다면 17.5M로 저 선수를 쓰는건 다저스가 거저먹는 수준이라고 봐요ㅎ 다만 류현진 입장에서 QO받고 FA 재수 생각했다가 내년에 또 다치면 FA를 망할 위험이 있어서 고민될거에요
저두요. 한국인이라서가 아니고 류현진 개인적으로 팬이다 뭐 이런것도 아닌데 그냥 선수 자체 상황만 놓고봐도 이번 FA 나온 선수들중에 제일 재미있어보이고 어떤 결정을 할지 궁금한게 류현진이네요ㅋㅋ선수 자체가 워낙 실링은 높은데 리스크는 크고 매력적인 부분과 꺼려지는 부분이 분명한 FA자원이라서 그런것같아요
첫댓글 다저스가 류한테 어떤 기대를 하는지 보여주네요
커쇼 다저스는 서로 좋게좋게 가자고 커쇼는 욕심 안부리고 그냥 지금 수준 계약 가져가려고 한것같고 다저스는 에이스고 프랜차이즈 스타인만큼 1년 붙여주고 지금 수준의 계약을 유지해주려는 것 같구요. 인센티브도 많이 붙였더라구요. 싸이영상 수상이나 2~3위 할때도 인센티브 있고 건강하게 등판만 해도 20몇경기부터 2경기마다 1M씩 추가되니까 저거는 사실상 부상으로 드러눕지만 않으면 그냥 5M정도씩은 더 주겠다는 뜻이라고 봐야될 것 같구요
진짜 와우에요^^
우리가 생각하는것 보다 더 좋은 투수인것 같습니다 전 솔직히 반신반의 했는데
내년에 꼭 15승 투수가 되었으면 좋게네요^^
14,15,18시즌 반을 뛰면서 보여준 기량은 검증이 끝났죠. 건강만 하면 10승이상, 3언저리의 방어율을 찍어줄 수 있고 큰경기에서도 믿고 내보낼 수 있는 투수입니다. 정말 좋은 투수고 흔치 않은 자원이죠. 커쇼가 잔류선언한 시점에서 건강할때 류현진은 FA 모든 투수 다 합쳐도 코빈 바로 뒤라고 봅니다. 카이클이 올해 너무 맛이갔고 찰리 모튼은 내년시즌에 만 36세죠. 솔직히 류현진이 18시즌 방어율,WHIP 찍으면서 풀시즌 건강하게 30경기 이상 선발등판 해준다면 17.5M로 저 선수를 쓰는건 다저스가 거저먹는 수준이라고 봐요ㅎ 다만 류현진 입장에서 QO받고 FA 재수 생각했다가 내년에 또 다치면 FA를 망할 위험이 있어서 고민될거에요
와 류현진한테 QO라니 ㅋㅋ
이제 공은 류현진과 보라스에게 넘어갔네요. QO 거절하고 나가면 지명권때문에 시즌 개막전까지 찬밥신세 될 수도 있는게 요즘 분위기라.. QO받고 FA재수를 택할지.. 다저스도 어떤 생각으로 QO낸건지도 궁금하네요. 받아도 괜찮단 생각으로 한건지, 아니면 내심 QO 거절하고 나가서 지명권을 받을 기회가 생기는걸 원한건지..(QO거절해도 재계약은 가능하고.. 지명권때문에 인기가 떨어지면 내심 헐값 재계약도 가능하니) 암튼 오프시즌 재미있는 이슈네요.
저두요. 한국인이라서가 아니고 류현진 개인적으로 팬이다 뭐 이런것도 아닌데 그냥 선수 자체 상황만 놓고봐도 이번 FA 나온 선수들중에 제일 재미있어보이고 어떤 결정을 할지 궁금한게 류현진이네요ㅋㅋ선수 자체가 워낙 실링은 높은데 리스크는 크고 매력적인 부분과 꺼려지는 부분이 분명한 FA자원이라서 그런것같아요
재수 하면 33살..
그럼 임팩트 있는 시즌을 보내야 하고 무엇보다 부상이 없어야 하는데..
33살이면 큰 계약은 따내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나이도 나이인지라 거절하고 시장으로 나오는게 좋아보입니다. 필라 현지에서도 영입 리스트중에 하나구요
이와중에 하퍼는 다저스에서 14년 420M ㅎㄷㄷ, 마차도는 필리에서 13년 390M지른다는 루머가 ㅎㄷㄷㄷㄷ
하퍼에게 저랬다 진짜 개망할수 있죠....
저 금액보다 떨어지더라도 3년이상의 계약을 따내는게 류현진에게는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받고 1년 실적 보여주고 FA로 나가는 게 금액적인 면에서도 그렇고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다저스에서 QO하리라고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문제는 내구성이죠. 류현진뿐만 아니라 요즘 메이저 전체를 봐도 몇 년 빡세게 선발 구른 선수들 몸상태가 썩 좋지 못합니다.
아무리 제구력 투수라 해도 부상 경력 그것도 투수에게 치명적인 어꺠인데다 나이도 이제 30중후반이죠...장기 계약은 이제 힘들겁니다...2년이 최대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