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님 계절 따라 길고 짧다
by / 美林 임영석
해님은 낮이요
달님은 밤이라지요
그래 달님은 시도 때도
낮에도 밤에도 떠서 비추니
해님 계절 따라 길었다 짧고
달님 초승달부터 만월
차차 넓히다 좁혀
돌아가는 보름
휘영청 보름달
오늘은 그음 향한
작은 손톱 달 초승달이
눈, 비 내리는 새해 초 열흘
어느덧 1월도 3/1이 간다네
어두운 밤하늘 저 멀리
세월 싣고 간다네
또 다른 새해로
두둥실 떠나는
세월의 강물이여
은빛 달님 아쉬움 싣고
가슴 시린 세월만 가는구나
세월아 네월아 천천히 가자
가는 세월 막을 수도
없어라 인생이여
건강하소서~
첫댓글 고맙습니다.
좋은시 감사합니다
좋은시 추천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