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맛탐방15호/성북동메밀수제비/성북동/누룽지백숙

[토마토~]

4월경에 한번 갔다가 줄이 넘 길어서 포기하고 돌아 왔었습니다.

지난 추석 연휴 때 부부쌈을 한 친구가 있어서 기분을 풀어줄겸 드라이브나 가자고 해서

지나가다보니 연휴 첫날이라 그런지  손님이 없더라구요.

이른 저녁이긴하나 기회다 싶어서 주차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우린 뒷쪽에 주차를 했는데 손님이 밀리거나 부탁하면  주차 아저씨들이 계셔서 파킹을 해주시는데

1000원을 받으시는거 같습니다.

 누룽지백숙에는 기본찬이 이렇게 나옵니다.  식사에는 다른 반찬도 나옵니다.

 이렇게 한가하네요. 이후로 손님들이 계속 들어 오네요. 금새 자리가 채워집니다.

 누룽지백숙을 시키면 메밀전이 먼저 나옵니다.

 이어 닭백숙도 나오구요.

거의 먹어갈 무렵 누룽지가 나옵니다.

들깨수제비도 시켰는데 한꺼번에 손님이 몰려와서 그랬는지

다 먹을때까지 나오지 않아서 (배도 부르고...)

담에 먹기로 하고 아쉬운 맘을 뒤로 한채 나왔습니다.

담백한것만 먹고와서 그런지 먹고난뒤 비빔국수를 먹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배도 부르고하여 길건너 공원으로가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가볍게 몸 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