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049470)
전자공증제도가 7일부터 정식 효력을 발휘함에 따라 전자문서 솔루션을 제공하는 SGA의 수혜가 전망된다.
최근 SGA는 현대카드의 '전자청약 및 전자문서 보관에 관한 온라인 보안 전자문서 시
스템 구축'을 완료한 상태며, 전자공증제도의 본격 실효에 맞춰 오프라인은 물론 모바
일 고객까지 적용 가능한 통합 전자문서 환경 'Secure U-Paperless'도 개발 중이다.
전자문서는 종이문서를 전자화 할 수 있는 전자문서 기술, 전자화된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보안기술, 이를 보관할 수 있는 전자문서보관소 모듈, 이를 볼 수 있는 PDF 기술 등이 결합된 신개념 기술을 말한다.
이와 관련, SGA는 지난해 전자문서 전문기업인 ‘비씨큐어’를 인수해 전자문서 시장 본격 도래에 앞서 모든 기술을 확보했으며, 시장진출을 위한 준비도 꾸준히 진행해 온만큼 향후 시장확대에 따른 수혜도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SGA관계자는 "향후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일원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 이를 통해 온라인 청약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공인인증서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 게 종이 대신 전자문서를 통해 금융 신청이 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그는 이어 "특히 우리가 구축 중인 금융권을 위한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 전자문서 솔루션은 행정안전부 전자민원문서 및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유통허브와 연결될 수 있다
"며 "따라서 전자문서 시장 도래와 함께 올해 이 분야에서 약 100억원, 내년에는 200 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