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05 09:43:24 [굿데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을 앓고 있는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적인 스타 매직 존슨(45)이 올 해 올스타전을 통해 오랜만에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NBA 사무국은 존슨이 올스타 경기 전날인 15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의 스태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슈팅스타 게임에 LA 레이커스 대표로 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슈팅스타 게임은 현역 NBA 선수와 WNBA 선수, 전 NBA 선수가 한 팀으로 출전해 일정시간 동안 득점레이스를 펼치는 이벤트다.
올 해 슈팅스타 게임은 레이커스와 LA 클리퍼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등 4팀이 출전하며 존슨은 레이커스의 가드인 데릭 피셔, LA 스파크스의 센터인 리자 레슬리와 한 팀을 이룰 전망이다.
한편 올스타전 전야제에서는 3점슛 대결과 슬럼덩크 경연도 펼쳐진다.
첫댓글 MJ도 나오나?
존슨이요 에이즈 다 낳은거 아니었어요??
완치 되었는데....
에이즈의 완치법 얘길 들은적은 없구요 지속적인 치료는 발병을 정지시키거나 늦춰준다고 하네요.. 돈이 많이 들어가서 일반인들은 엄두도 못낸다고 들었는데 매직은 아주 부자겠죠?? --*
줄리어스 어빙은.. 못나올라나 -_-;; 간단한 원핸드 덩크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매직 저번 올스타전 슈팅스타에도 나왔죠..^^ 도미니크 윌킨스와 서로 상대였죵..^^ 누가누구팀이었는지는 모르고 마르코 야리치랑 제이슨 테리도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ㅋ 윌킨스 멋진 덩크 하나 했었죵..^^
MJ...... 나왔음 좋겠다..
저거 다큐멘터리에서 봤는데 에이즈 바이러스가 약에대한 내성이 생기는 6개월주기마다 신약으로 바꿔주면 병의 진전을 거의 완전히 억제할수 있다더군요. 돈이 아주(천문학적으로...) 많다면 에이즈로 죽을일은 없다는 말이죠.
매직은 에이즈 감염 보균자입니다. 에이즈 바이러스는 보유하고 있지만 아직 에이즈의 본병이라 할 수 있는 후천성 면역 결핍증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죠. 흔하지 않은 케이스로 매직은 축복받은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