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어서 자리가 비었지만,
법회가 시작하자 카메라가 미치지 못하는 저 끝 자리까지
청중이 가득 찼습니다.
(시간 맞춰 그곳에 도착하느라 택시를 탔다는 등의 이야기는
돌아오는 마을버스 안에서 우연히 들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큰스님은 미리 가서
"그곳의 공기를" 맡아보겠다고 하셨습니다.
"부산에 이런 곳이 있습니다."
하고 선문화 교육관을 찬탄해 주신 것도 미리 가셔서 그곳을 먼저
호흡해주신 다음에 나온 이야기겠지요.
벌써 이미 '며어칠 전에' 큰스님께서 그곳에 오셔서
동선을 확인하셨다고 여래성 보살님이 알려주었습니다.
웃음을 꽃이라고 하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범어사 교육국장이신 각전스님의 한 말씀에 모두다 박수를 치며 웃으셨어요.
선문회회관 개관이래 가장 좋은 날이다 라는 취지의 말씀이셨던 것 같아요.
큰스님을 매년 한 번씩 초대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매달이 아니고 매년이라고 하신 것에 제자스님다운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큰스님도 그 장소가 최고의 장소라고 하셨으니
열 번은 채워서 그곳에서 설법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각전스님, 매년에 한 번씩... 스승님께 대한 공경과 사랑이 느껴집니다.
절에는 스님들이 많이 계셔야 성스럽고 멋져보여요. 요즘 출가자가 줄어서 걱정이라고요.
그런데 홍대선원의 자랑이라며 이번에 행자교육원에 그 전국의 행자님이 모여서 교육을 받으셨는데, 출가하신 31名 중에 네 분(13%)이 준한스님 홍대선원 출신이랍니다.
그렇게나 많이... 하고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준한스님 말씀~ 좋은스님이 될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잘해야겠다고 하시네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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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수보살님 내외분이 함께 앉아 계시는모습 참 보기좋고반갑습니다.
거사님은 이제 많이 나으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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