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멀얍비들 입주하면서 수조 교체 및 이동을 하였습니다.
요즘 너무나 미운 노멀클라키 수컷입니다.
암컷과 번갈아 가며 탈피도 하면서 처음과는 다른 포스를 뿜어내며 멋있었는데...
이제는 너무나 못된 폭군이 되었습니다. 암컷의 집게발 두개를 모두 부절 시켰습니다.
불쌍한 암컷입니다. 첫번째 집게발 부절시에 격리를 빨리 시켰어야 하는데 집에 수조가 많은 관계로 와이프 반대가 완강하여 추가적인 수조 준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결국은 나머지 한개도 마저 부절되었네요.ㅠㅠㅠ
이 수조에 또 다른 암컷을 합사해도 똑같은 결과가 나올까요? 에휴~~ 이러저래 생각이 많네요.
첫댓글 저도 와이프가 반대해서 그냥치렀습니다.
몇일동안 말을 안하더라구요.
근데 가재들을 늘 걱정해준답니다.
제 와이프도 생물은 걱정하지만 저의 욕심(생물 사육수와 수조 늘리기)을 알기에 반대하지요.
그런 와이프 마음을 알면서도 때로는 서운합니다.
에구.. 큰 격리통에 넣어서 키우는건 어떨까요 ^^;;
저는 성격이 그래서인지 어설프게 하느니 안하는게 좋다는 식이여서 일반 격리통에서 사육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노멀 얍비의 혹시나 하는 상황대비 수조를 와이프 몰래 준비중입니다. 이 수조는 집이 아닌 동생집에 설치할까 생각중입니다.
저런
...
암컷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하루빨리 암컷 가재가 탈피를 하여
예전의 멋있는 모습으로 돌아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수조를 아크릴판으로 나눠놓는건 어떨까요
의견 감사합니다.
암컷의 모습을 보니 수컷이 좀 밉긴 하군요. 하지만 잘생긴 개체이긴 한데 말이에요..
꼭 좋은 해결책을 강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