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42코스 2024.04.24 남해바라길탐방안내센터 15.6km
남해바라길탐방안내센터ㅡ>미국마을 ㅡ>두곡월포해변 ㅡ>홍현 ㅡ>가천다랭이마을
바라길안내센터와 나란히 위치한 남파랑길안내센터~~~~
우리가 걷고 있는 남파랑길 안내센터에 들어가니 보기 좋게 정리를 잘 해 놨다
3층 건물에 1층은 남파랑길 안내를 3층에는 쉼터가 있기에 1층을 둘러보고 3층 쉼터에 준비된 차를
한잔씩 마시며 여유를 누리고 있는데 오늘 한차례 비 소식이 있었는데 때 맞춰 비가 내리고 있다
마냥 쉬어갈수 없기에 한두방울 떨어지는 비는 그냥 맞고 가기로 한다
이번 여행길에서는 몇백년 자리를 지켜온 나무들을 많이 만날수 있다
이 도로는 그나마 걸울수 있는 공간이 있다
짧은 도로 도보를 끝내고 산으로 가는 길로 접어드는것 같은데 비가 내리지 말아야 할텐데~~~
길옆 유채꽃이 노랑노랑~~~
이곳으로 오니 마늘밭이 어마어마하다
다시 시작되는 산으로 오르고 오르고~~~~
산길을 잘 닦아 놓았다
산길을 돌아 내려오는데 웬 하늘길~~~도로도 아니고 물길이란다
산 골짜기에 미국마을이 자리잡고 있는데 그곳을 거쳐가는 것이 아니라 산길을 걸으며 살짝이 맛만 보는 길이다
하늘을 나르던 수로가 이곳 산까지 연결이 되어 있는데 어디까지 가려는지~~~~
길게 이어지는 수로에 덮개를 덮어 길을 만들어 놓았다
산길을 걸으며 내려다본 마을의 밭들이 정리가 잘 되어 있다
앵강만이 여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산길을 지나 도로로 나왔는데 걸을수 있는 인도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안심 안심~~~
남해의 상주면과 이동면을 지나 이제는 남면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곳 해안가로는 펜션들이 즐비한데 문닫은 펜션 옆으로 다시 크게 펜션을 짓는 모습도 보인다
42코스 산길을 접어들기 전 마을에서 식사를 해야 했는데 조금 가다보면 음식점이 있으려니 생각했는데 웬일 아무것도 없다
끝없이 이어지는 해안도로를 걷는데 간간히 마을은 보이는데 부실하게 먹은 아침이 전부인체 점심을 먹을 곳도 찾을수가 없다
핸드폰앱으로 어찌어찌 음식점을 찾았는데 아뿔사~~~오늘은 쉬는날이란다
둘레길을 잠시 비켜나와 큰 도로로 나오니 편의점도 보이고 옆에 음식점도 보인다
음식점 앞 화단에는 조화같은 꾳들이 활짝 피어있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음식점에 들어섰는데 회덮밥이 조금 비싸긴한데 맛은 있다
점심도 맛나게 먹었으니 벗어나 길을 찾아 조심 조심 도로로~~~~
하늘의 구름이 손아 잡힐듯한 곳에 바다와 작은 마을의 모습을 담을수 있는 명소~~~~
이곳은 석방림이 설치되어 있는 마을이다
석방림이 설치된 마을로 들어서서 걷는데 요런 작은 폭포가~~~안내문도 있는데 관리를 안해서 드러누워있다
작은 마을만 보이더니 이제는 띄엄띄엄 바닷가에 펜션들의 모습이 자주 보인다
하늘의 구름과 푸른빚의 바다와 산길에 눈 호강을 제대로 한다
길을 안내해 주는 표식의 내용도 이곳에서 다양하게 볼수 있다
해안 숲길로 들어서니 그동안 걸으며 볼수 없었던 난간들도 보이고 대나무숲도 보이고 볼거리 천지다
숲길을 벗어나니 시야가 넓어진다
뭔지 모르지만 관광지 같은 느낌이 팍팍~~~이곳이 가천다랭이 마을이다
난간을 이용하여 길을 만들어 둘러 볼수 있게 해 놨는데 엄청나다~~
엄청나게 오래된 로즈마리가 보라빛 꾳으로 만발이다
곳곳이 그림과 같은 모습이다
이곳을 다 둘러보려면 한나절은 걸릴듯 하다
허브를 특용작물로 심는 건지 허브가 지천이다
하천 건녀편에는 허브차를 시음할수 있는 곳도 있다
다 둘러보기에는 너무 넓어 우리는 코스길만 따라 걸었는데 관광지 답게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요길만 조금 올라가면 소 모형 뒤로 보이는 정자가 42코스이 마지막 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