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이는 농담으로 그랫는데 띨빵한 그늠이 내가 씨부리는 우스게를 몬알아 처먹고
정색을 하며 의자를 바싹 끌어다 부치며 여행 이바구를 좀 해달라꼬 내 누날만 바라봣습니더
그리하야 거창하게
오대양 육대주를 휘젖고 다닌
여행 이바구를 한나발 하게되엇는바 그 내용이 이랫습니더~
오양 집에가서 양주 먹고
홍양 집에가서 맥주 먹고
정양 집에가서 쐬주 까고
강양 집에가서 경주 법주 마시고
밀양 가서 막걸리 마시다 왓다아이가, 험험 어험험,, 이켓심니더,
그랫는데예
이 얼빵 띨빵한 늠이
그때까지도 내 이바구 뜻을 몬알아 처먹고 나발 불엇습니더
'에이~ 씨느마, 그게 어디 여행 갓다온기고 술만 처먹다 왓구마는..치아라 짜스가~,
그리하여 내가 그 무시칸 늠을
손가락을 꼽아가며 갈치기 시작햇습니더
'야이 짜스가 함 들어바라
오양 홍양 정양 강양 밀양이면 양이 다섯개라
다시 말해 거룩하고 대단한 뇨자들 오대양 이고,,
또 양주맥주 쐬주 경주 법주 막걸리면 육대주 아이가 이 쪼다야'
그짜서 그렇게 놀다 왓으니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다 온기 맞잖아 따시가',, 이랫거렁예.
그랫더니 다른 늠들은 우스바 디진다꼬 웃는데
달쪼같은 글마는 웃지도 않고 주디에 침을 틔기가메 심각하게 또 따졋습니더
첫댓글 그나저나 글기린 이자슥이거 요우에 성씨 가진 아지메들한테 깔지뜯끼주글라꼬 카나
안깔지뜯끼죽는다,,아지메들도 웃을라꼬 농담하는줄 다안다,
휴~ 그라만 다행이라고 그리 사료한다
공팔님캉 삼박사일 놀아도 재미난 이야기는 끝이 없겠습니다.
08님 그라마 밀양 막걸리라 하시지 말고 유양(유가면) 햐향주라 이름붙이마..마카다 주선생 돌림짜네예~~ㅎㅎㅎ
ㅎㅎㅎ. 조만감 귾은 술 다시 개시할까 생각중입니다..술 먹기 시작하면 꼭 써 먹도록 하겟씁니다.그나저나 누구한테 써 먹을꼬? 띨띨한 주위 사람 찾아보고..하하하..
저는 궁금한게..오대양 누비시며 그중 한..양하고 어찌 어찌 하지는 않으셧는지 그기 참 굼금합니더ㅏ..
임마.요새는 어찌어찌 하다가 떡매매금지법에 걸리면 핵고 간다 자스가.
임마..08님게서 노카가꼬 이차가시면 탈 안나도록 알아 하실분이니 물어본기다 자스가..
위에 놈들은 내 함 바라..너거 08님을 어찌 보고 어찌어찌니 이차니 운운 하노..즉석에서 해골 안 하시겟나 사료할란다..흠흠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