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아스타나에서 국제 전시회 EXPO-2017 개회식을 맞이하여 모든 손님들이 과거로 여행할 수 있고 자신들이 유목민임을 느낄 수 있는 민족 문화단지 “민속마을”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한다. Today.kz 통신원은 공식적 오픈에 앞서 미리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를 방문하였다.
민속마을은 경마장 '카가낫'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규모만 대략 2,500SQM에 달한다.
여기에는 10개의 유르타와 콘서트 홀, 스포츠 광장과 놀이터 그리고 많은 다양한 여러 시설들이 설치되어 민족의 전통적인 문화와 카작 민족의 예술의 풍부함을 보여주게 된다.
6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민속마을에는 Non-stop으로 인류 음악과 카자흐스탄 민족 음악 예술 페스티벌이 열리고 수예품과 예술 전시회가 열리며 그리고 장식품을 만들 수 있는 수업도 진행된다.
셀카를 찍을 수 있기에 완벽한 소형 건축 모형들이 그 곳을 채우게 된다.
카자흐스탄 문화 체육부 차관 악토트 라임쿨로프가 말한 것과 같이 이 지역은 카작 민족의 풍속, 의식, 그리고 풍부한 전통적 예술뿐만 아니라 전 세계 민족의 전통과 예술을 보여주는 장소가 될 것이다.
"우리는 특별한 설레임과 자랑스러움으로 카자흐스탄 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줄 것입니다. 민속마을에는 많은 유르타가 설치되고 그 곳에서는 수예품과 예술 장식품을 전시하게 됩니다. 매주마다 우리의 양식과 문화 장르를 보여줄 수 있는 각 지역에서 새로운 대표자들이 오게 됩니다. 여기에는 음악가들이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콘서트 홀도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인류음악 페스티벌도 열리게 됩니다. 올해에는 The Spirit Of Tengri 행사가 알마타가 아니라 아스타나에서 진행됩니다. 주최자는 흔쾌히 우리 민속마을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허락하였습니다. 또한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의 음악도 대표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아크토트 라임쿨로바 차관은 말하였다.
그녀는 민속마을을 만드는 데에 대략 반년이 걸렸다고 언급하였다.
“우리는 최대한 프로젝트를 완수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저는 우리 방문객들이 이 곳에서 매우 즐거워하고 이 마을이 그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몇몇 콘서트를 제외하고 민속마을 입장은 무료입니다. 우리는 이번 프로젝트가 매년 진행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행사를 1년 내내 진행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라고 라임쿨로바 차관은 덧붙였다.
민속마을은 다양한 방향성을 가지고 다양한 섹터가 세워지게 된다.
'전통적 수렵의 모습'이란 섹터에서는 카자흐 사람들이 좋아하는 형태와 새를 사냥하는 전통적 방법 사야트와 들개와 사냥을 하는 타즈를 소개하게 된다.
자신들의 예술과 활의 올바른 조준법을 보여주게 된다.
활 시위를 당기는 것은 희망하는 자들은 누구든지 할 수 있다.
'인생 게임과 엔터테이먼트'섹터에서는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될 예정인데 교육, 의식, 군사 스포츠, 시각미술, 정보전달 그리고 여러 사회적 문제들을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는 카작의 전통놀이 사이으스, 크즈쿠우, 쿠미살루, 알트유아칸 등 여러 가지가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 음식 센터'섹터에서는 손님을 좋아하는 특성을 구현 하였다. 여기에서는 손님들이 직접 다양하고 카작 전통 음식의 근본을 맛보고 평가할 수 있다.
카자흐스탄 문화체육부 체육과 스포츠 부서 위원회 위원장 옐시야르 카나가토프는 EXPO가 진행되는 동안 관련부서는 대략 20가지의 민족 스포츠 시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여기에는 카자흐스탄 전통 스포츠 시합도 포함이 되어 있다.
“카자흐스탄 음악과 공연 예술 페스티벌” 섹터에서는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시하는데 여기에서 유목민 민족의 다양한 문화와 현대적 카자흐스탄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수공예품” 섹터에서는 카자흐스탄의 전 지역의 다양한 예술을 볼 수 있는 전시품들이 진열된다.
재미있는 것은 방문객들이 이런 독특한 민족 장신구를 그저 눈으로 보는 것만 아니라 직접 만들기에도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창작과 예술을 수채화, 음영화, 조각, 벽걸이 양탄자, 장신구, 나무로 만든 조각품, 케라믹, 벽화, 자수와 펠트 공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젊은 화가들이 선보이게 된다.
이 외에도 엘시야르 카나타토프 위원장의 말에 따르면 경마장에서는 20가지 국제 시합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였다.
"우리는 전통 민족 스포츠 시합에 흥미를 가져 줄 많은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6월 11일 개장식은 매우 큰 축제일이 될 것입니다. 이곳에서 카자흐스탄 대통령 배 경마시합이 예정되어 있고 이런 행사 외에도 볼거리가 많은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입장권 가격은 300텡게에서 1000텡게 사이입니다. 금메달을 차지하기 위해 키르기즈스탄, 우즈베키스탄, 폴란드, 헝가리, 러시아 그리고 러시아 지방자치국인 카라차예보 체르케시, 다겐스탄에서 참여를 하게 됩니다."라고 옐시야르 카나가토프 위원장은 보도하였다.
그는 시합 상금 펀드에서 두 개 거리 시합에서 10만달러의 상금을 준비하였고 전통 승미 스포츠 경기에는 3,600만 텡게의 상금을 준비하였다고 전하였다.
"저는 우리 선수들이 지지 않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승마는 우리 나라에서 매우 발달된 스포츠 종목이고 많은 유명한 선수들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높은 수준에서 주최되었고 우리는 관중들과 애호가들 그리고 외국인 방문객들을 즐겁게 해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카나가토프는 말하였다.
이 외에도 6월 14-15일 특별한 손님들이 이 곳에 올것을 기대하고 있는데 헝가리 국립 문예부흥 펀드 '투란'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카자흐스탄의 각 지역은 전시회에 맞춰 문화의 날을 준비하였다.
민속마을까지는 506번 버스로 갈 수 있고 셔틀버스도 운행하게 된다.
문화 체육부에서 주최하는 EXPO-2017 문화 관람과 스포츠 행사 프로그램은 www.expo2017culture.kz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day.k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