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큐~~~~(대문 음악은 잠시 off)
7월 1일 드디어 마창대교가 개통을 했습니다.
창원에서 마산을 잇는 폭 20미터 높이 68미터 길이 1.7킬로의 왕복 4차선의 마산의 명소지가 될 마창대교!
세계에서 최고로 높은 다리!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겠죠!
유가 급등으로 조명등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이랍니다.
그 다리 밑에 고등어 떼가 들어왔다는 말에 낚시 좋아하는 우리 だんな, 그냥 지나갈 리 없죠
집에서 10분 거리!
밤 야경도 구경할 겸 저녁도 뒤로한 채 낚시도구 챙겨서 같이 갔습니다.
일본 요코하마 베이브리치를 가본 지가 16년년전 쯤이라 가물가물 생각이 잘 안 나지만 그 당시 유명하다고 해서 가 봤는데
아마도 마창대교 정도 였을까? 似ています。
생각보다는 호화스럽지는 않았지만 저녁이 되니 파란색의 예쁜 선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계절마다 조명 색깔이 바뀐다네요.
지금은 여름이라 파란색이랍니다.
고등어가 낚이면서 느껴지는 짜릿한 손 맛 ! 이 맛에 낚시꾼들이 이렇게 떼지어 인산인해를 이루는가 싶습니다.
어디서들 소식을 듣고 왔는지 도로는 모두 낚시꾼들에 의해 점령당하고, 지나가는 버스 운전수들, 대교의 야경을 보러 온
관광객, 모두들 곤욕을 치루는 밤이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지나야 자연스러운 통행이 될까 걱정스럽네요.
노래는 명전상이 제일 좋아하시는 장철웅의 "내일은 해가뜬다"
첫댓글 와~멋지네요. 우리집 다리(광안대교)보다 좋은거 같네요.ㅋㅋ
아마도 우리집 다리가 더 멋질 겁니다. 멋지게 닦아놓은 도로로해서 한 바퀴 돌고 왔는데 정말 좋았어요.
너무 좋습니다. 우리도 고등어 낚시 한번하게 해 주세요 손맛 멋지겠습니다.
오세요, 요즘 고등어가 많이 잡힙니다.
황홀한 야경에 흠뻑 취해보고 싶군요. "불타는 청사포"에 이어 제2탄을 "멋진 마창대교"에서 몸부림취고 싶습니다.
14일까지 통행료 무료입니다. 15일부터 경차가 2400원의 비싼 요금이라 어제 무료로 드라이브했습니다. 높은 다리 위에서 내려다 보는 짜릿함도 맛보았지요. 지금은 다리 위에 정차 시켜서 야경을 볼 수 있지만 15일부터는 다메데스네.
순우씨 한번 갑시다. 조 맞추어 같이 갑시다.
그려...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