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낚시에서 제일 비싸다는 집어등 배터리를 구입.
이거 가지고 싶어서 침만 질질흘리다가 결국에 구입하였는데 두달 사이로 이만냥이 올라 19만원이다.
부피작고 무게 적은 리튬이온 배터리.
이 정도면 빵빵한 용량이다.
스위치와 전원단자.
암페어게이지가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어느 집어등 배터리마다 전원스위치가 허술하다.
태클가방에 담았을 때 저절로 켜져서 낚시할 때 이미 방전되어 낭패를 본 회원님들이 몇 있다..^*^
그래서 필자가 소유하는 집어등 스위치는 신경써서 보강한다.
강력본드 뚜껑을 적당하게 자르고...
단단하게 붙히고...
옆에서 본 모습.
손가락을 깊숙히 넣어 작동하여야 하므로 절대 저절로 켜지지 않을 것이다.
위의 커바에도 혹시 몰라 테이핑하여 방수를 하고...
배터리만의 무게를 계측했는데 1.4kg이다.
제원에는 1.7kg라고 표기되었는데 상당한 무게차이를 보여 저울이 이상한 거 같아서 온스로 바꿔도 보고
다른거 계측도 해 보았는데 저울은 이상없다.
LED 7구짜리 10W 짜리 램프 무게는 480g.
이씨낚시에 27W짜리 구입할까 했는데 램프 무게가 620g이라고 해서 접었는데 이 램프만도 상당히 밝다.
충전과 전원구에도 빗물이나 파도에 조금이라도 피하려고 꼭지를 덧됐다.
꼭지는 6v일반 사각건전지 안전꼭지이다..^*^
재활용의 달인...
밑바닥은 너트가 있고 해서 우레탄 스펀지로 붙였다.
락앤락통없이 이대로 사용할 수도 있고 해서...
이 우레탄 스펀지를 부착한 이유는 갯바위나 테트라에 미끌리지 않기 위해서다.
락앤락통을 구하려고 작은 마트 여러곳 지졌는데 원하는 사이즈가 없어서 마눌이 동원하여 큰마트 검색들어갔다.
배터리를 가지고 들어갔으면 하나만 구입했을텐데 줄자로 계측하여 갔기에 3개를 구입하니
마눌이가 부시렁부시렁~ 하나만 사지...하믄서..ㅎㅎ
안맞으면 태클박스로 쓸꺼여~ 하며 챙겼다.
다이소에서 하나에 이천냥.
오모메~!! 두개가 딱 맞다.
완죤 맞춤이다.
기분 디게 좋더군,,,ㅋㅋ
뚜껑 닫으니 높이도 딱 맞고...
흐미 존거~
이가이버는 작업들어간다.
스위치와 전원단자 구멍내려고 디자인하고...
구멍내고 노출된 꼭지 옆을 글루건으로 밀봉하고...
완성.
정면에서 본 모습.
옆에서 본 모습.
단자 꼭지가 락앤락통 밖으로 노출되어 원만한 비는 피할 수 있다.
완제품이 아니면 단자선을 이용하여 스위치와 단자를 락앤락통에 부착하면 더 좋을꺼지만 어쩔 수 없다.
집어등 앉을자리를 붙이고...
고정하다보니 손잡이가 걸린다.
그리고 이동할 때 손잡이가 집어등과 겹쳐 조금 애로사항이 발생하여...
이가이버는 이렇게 만들었다.
손잡이고리는 페이퍼질하여 강력본드로 고정하였기에 원만한 힘을 가하지 않으면 이탈은 없다.
좋아 좋아~~
이거는 삼각대용 집어등 램프.
상하 고정 손잡이가 필요없이 길어서...
이렇게 짤라 버리고...
락앤락통 바닥도 우레탄 스펀지를 부착하여 갯바위나 테트라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하였다.
잡착력이 더 우수하다.
집어등 램프와 배터리 총무게가 2.2kg이다.
예전 집어등 세트 무게가 5kg에 비하면 무진 가벼워진 것.
배터리만의 무게는 1.7kg로서 4.3kg짜리 일반 배터리에 비하면 아주 가볍다는 거...
이 램프는 상당히 가볍고 부피가 작지만 램프가 확산형이 아니고 집광이라서 집어등 역활로는 조금 부족하지만 간단하여
이것도 준비하여 놓았다.
아래 바닥의 램프는 백색으로 호래기나 갈치용.
주 집어등램프 테스트.
맘에 든다.
배터리가 사이드가 작고 가벼워서 집어등을 장착하였을 때 넘어지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까딱없다.
바닥에 있는 램프는 10W 백색으로 호래기나 갈치용.
이제 현장 테스트만 남았다.
현장 테스트.
집어등 테스트라서 일부러 캄캄한 갯바위로..
테스트 갯바위 바닥이 펀펀하여 애로사항이 하나도 없었지만 고르지 않고 테트라 같은 경우를 대비하고 미끄러짐을
확실하게 보완하여 앞에 높낮이 장치를 연구해야겠다.
이날 집어등 테스트만 하러 갔는데 운좋게도 뽈 마릿수까지...^*^
첫댓글 회장님 배터리 용량이 12V 20Ah 라면 왠만한 큰 오토바이 용량입니다.
호래기나 살오징어 집어등 큰걸 다섯개 정도 밤새 돌려도 끄떡없는 짱짱한 용량이지요..
일반 집어등은 일주일동안 켜놔도 되겠네요.. ㅎㅎ
참고로 제 집사람차 싼타페 배터리가 12V 48Ah 입니다. 회장님 배터리 용량 엄청납니다. ㅋㅋ
그런건가? 나는 전기에 대해서는 무지해서...^^
나중에 쌍구 단자로 하여 갈치 집어등 두개로 빵빵하게 돌려볼까 하네...
어느초겨울, 호래기 만나러 어항단지 나갔다가, 양쪽 큰집어등에 포위되어 제 컴팩트등이 엄청 초라해 보이던 기억이있어..
평소 취향대로 작은걸로 갈까. 광량 빵빵한 큰놈으로 갈까.. 고민중입니다.
동출하여 나란히 낚시할 때 확실히 집어등 쎈 쪽으로 몰리데요.
예전 광수프로와 산길 워킹이라 컴팩트 집어등을 가져갔는데 광수프로는 방전으로 희미하니
모두 내게로 붙드라구요..^*^
캠핑 램프로 가시는 것이 더 낫겠습니다.
스마트폰 그립/ 삼각대 주문했습니다 ... 보시고 결정 하십시요 ㅋㅋ
천폴꺼 보고 구입할라네...ㅎㅎ 좋은 정보들 너무나 감사하고 있다네...
램프 과감하게 구입한 거 보고 깜짝 놀랬구마...^*^
좋아보입니다. 바람에 날려 분실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하나 달아둠이 좋겠읍니다. 너무 가벼워요.
마자마자... 그걸 빠뜨렸구마..
빨리 고리하나 달고 안전끈 보강할라네...
충전하는데 배터리 오프 상태로 했다가 깐딱했으면 방전시킬 뻔 했구마...
전원 온 상태에서 충전해야 하드라고..^*^
@이형철 예 맞습니다. 빨간불 들어오는것 확인해야됩니다.
두어시간을 사용하였는데도 녹색불이 들어오길레 배터리 용량 빵빵한 줄 알았는데
이상하다 싶어 전원 온하니 빨간 램프로 바뀌고 3시간 후 녹색램프로...
깐딱했으면 배터리 방전되어 작살날 뻔 했구마...ㅎㅎ
@이동주 요건 방전되더라도 큰문제없어요. 핸드폰에 쓰이는 배터리라 완전방전후 충전하더라도 무리없이 사용할수있어 좋답니다.
역시 이가이버님 ^^ 저는 아직도 집어등이 없네요
조만간 머리좀 써봐야할꺼인데 생각만해도 머리가 지끈지끈합니다
부러워용 ^^
눈에 불을 켜면 됨...ㅋㅋ
이거이 완성품이 아니고 이가이버는 또 다른 것에 헤드 굴리고 있음.
획기적인 작품 곧 개봉할라네...^*^
@이형철 기대가 만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