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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초파일 기념, 사찰 순례기 2편'
<북한산 삼천사(三千寺)>
▲ 부처의 진신사리가 담겨진 삼천사 세존사리탑
4월 초파일을 하루 앞둔 11일, 후배 몇몇과 북한산 삼천리골에 숨어있는 삼천사(三千寺)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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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은 강렬한 햇빛도 감히 범하지 못할 정도로 나무가 무성해 선선하다. 절까지 이어진 초롱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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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길로 10분 정도 오르면 고갯길과 재회하면서 북한산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계곡, 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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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골의 아름다움의 취하기도 잠시. 다시 숨가쁜 오르막길이 펼쳐진다.
그 오르막을 5분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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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마애불상이 깃들여진 산사(山寺)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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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문 못미쳐에 자리한 삼천사 연못 |
▲ 연등으로 가득한 대웅전 앞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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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사 5층석탑과 연못 |
경내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4마리의 사자가 탑신을 받쳐든 5층석탑을 만나게 된다. 하늘을 가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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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명품급 마애불, 삼천리골의 은둔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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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보전을 지나면 계곡 왼쪽으로 범상치 않은 모습의
눈썹바위를 만날 수 있다. 그 바위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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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전하는 4개의 고려시대 마애불의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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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썹바위에 아늑하게 자리한 마애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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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지그시 감아 명상에 잠긴 듯한
모습이며, 코의 끝부분은 두툼하다. 입은 오무려서
중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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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도 이렇게 휼륭한 마애불이 있었다니!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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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와 몸 뒤에 두광과 신광은
마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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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애불에게 예불을 드리는 기도처 앞에는
네모난 대(臺)가 있는데 그 위로 석종형(石鐘形)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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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존진신사리비 |
▲ 가까이서 대한 세존사리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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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사 천태각, 산령각 |
마애불 동쪽 담장 너머에는 천태각이라 불리는 약간 특이한
모습의 불전(佛殿)이 있다. 천태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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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기운이 온몸을
엄습하는 천태각 내부에는 커다란 독성을 중심으로 좌우에 조그만 16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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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보전 만큼이나 넓은 산령각 내부에는
산신(山神), 칠성(七星), 독성(獨聖)을 모시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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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사, 촬영 일시 - 2008년
5월 11일
* 작성 시작일 - 2008년 8월 23일
* 작성 완료일 - 2008년 8월 30일
* 숙성기간 ~ 2008년 8월 30일 ~ 2009년 5월 8일
* 공개일 - 2009년 5월 8일부터
Copyright (C) 2009 Pak Yung(박융), All rights reserved
첫댓글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삼천사입니다. 북한산 청정지역에 자리잡은 도량답게 베일에 싸여있는듯 낯섭니다. 특히나 마애여래입상은 참으로 아름다우시네요. 마래불지기님 덕분에 뜻밖의 부처님을 뵙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렇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내용 잘 보았습니다
이리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사 감사 친견하고 합장 합니다
이렇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가까운 곳에 살다보니 가끔 시간이 될때면 찾곤 하지요. 이렇듯 자세한 설명까지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
1년에 서너번 가는 절입니다. 이리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