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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설탕단풍나무와 비슷한 은단풍은 잎뒷면이 무슨색으로 보일까요^^
북아메리카 동부에서 선교사들에 의해 건너온 은단풍 나무는
꽃을 일찍 피우기 때문에 열매도 일찍 성숙하여 잎이 나오려 할때 열매가 익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나무라고 한다.
모든 단풍나무 종류는 날개가 달린 열매를 다는데 이 은단풍 나무의 열매는 그중 가장 크다.
열매가 크니 다람쥐나 새들에게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가 된다고 한다.
단풍나무 종류는 수액에 단맛이 있어 우리나라의 고로쇠 나무는 수액을 받아 판매하기도 하고
캐나다의 설탕단풍나무도 메이플시럽이라 하여 수액을 가공 판매하는데
독특한 풍미가 있는 이시럽은 당분이 풍부하여 설탕대신 건강음료로 비싼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설탕단풍나무의 음료를 먹는 전통은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이 먼저 시작하였는데
인디언들은 이 수액을 모아 장작불에 끓이는 동안 영화에서 보는것처럼 그 주위를 돌면서 춤을 추며 기다린다고 한다.
그렇지만 설탕단풍나무와 비슷한 은단풍나무는 당미를 얻을수는 있으나 수확량이 많지는 않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1932년 에서 1945년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가 비치는 곳에서 잘 자라므로 가로수나 공원수로 많이 심어지고 있다.
첫댓글 은빛이니 은단풍이라고 하지 않을까요.
단풍이 드니 모두 금빛 펄럭임이네요
ㅎ 은단풍이 앞면은 금단풍~
뒷면은 은단풍!!
담양에서 보았던 나무네요.
단풍도 나라마다 특색이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