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제철수산물 모시조개/바지락/참소라/갯고동/낙지

[선장의 아들]

태안 해안국립공원에 속해있는 안면도에는 청정 지역답게 경치도 빼어나고 즐길거리와 수산물 먹거리들이 즐비하답니다.

특히 제가 살고 있는 황도마을의 명물들을 소개하죠~~

 배를 타고온 이곳은 몰디브를 연상하게 하는 모래섬입니다 물이빠지면 나타나는곳이죠~

이곳엔 수많은 어종들이 살고 있는데 소라,낙지,쭈꾸미,박하지,꽃게,바지락 아~수를 헤아릴수가 없네요

저는 참 이곳을 좋아라합니다~

꼭 소풍온거 같거든요 김밥 도시락을 싸들고 라면도 준비하고 막걸리도 챙기고^^

물론 일하러 온거지만 이곳에 있는것만으로 참 기분이 좋습니다.

꼭 이곳에 모래섬 체험장을 만들고 싶네요~~~

걸어가다 밟히는게 소라요~바지락이요~삽들고 댕기면 낙지는 무수히 잡을수 있답니다.

 어머님은 자연산 바지락을 열심히 케고 있습니다. 힘은 제가 더 쎈데 조개는 저보다 두배나 잘켄답니다~~

에구 허리도 아프시다는데 고생만 시키네요~~빨랑 열심히 벌어 울엄니 호강시켜드려야 하는데....

 요 바지지락 살좀 보세요~뽀얀 속살이 탱글탱글 하네요~~어찌나 졸깃졸깃한지.....

 바지락은 일년에 약 1센치 자란데요~멘 오른쪽 대왕 바지락은 5년생 바지락입니다. 정말 먹을만 하죠~~

때론 왕바지락을 찾는 분들은 웃돈을 줘서라도 왕바지락만 드시네요~~ 

그럴만도 합니다.

 모시조개도 참 맛있는 조개에요 근데 하루에 20키로 정도 밖에 못잡아요 그래서 바지락보다 조끔 비싸답니다.

모시조개는 먼저 잘 설명드렸는데 모시조개의 맛과 효능은 잘아실겁니다~

 오늘 모시조개 먹다가 진주를 발견했어요~힌백색의 반들반들한게 진주가 틀림없네요~

가끔 조개먹다가 진주가 나오는데 한 5년만인거 같네요

그동안 어머니가 모아둔 진주도 꽤 된답니다~~~주먹만한 피조개 먹다가도 손톱만한 진주를 얻기도 했죠

이빨 부러지는줄 알았어요~ 근데 기분은 참좋네요^^

 갯고동 참 맛있는데 이제 판매 마감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한가할적에 잡는 갯고동은 이제 어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갯고동은 더이상 잡지 않을 겁니다~봄이 가기 전에 꼭 드셔보세요^^

 참소라 바닷사람들 항상 하는얘기 소라가 전복보다 낫다~~~

전복은 귀해서 비쌀뿐 맛은 소라가 더 맛있다는 말입니다.

 전 낙지는 잡을줄 몰라요~~전문가의 기술이 필요하거든요~

황도 아줌니들이 잡아오는데 어찌나 크고 좋은지...저도 돈주고 사먹는 정말 맛있는 뻘낙지랍니다.

낙지가 얼마나 크냐면 3마리~4마리 올리면 1키로가 되네요 그럼 감이 오나요 제 손도 큰편인데 비교가 되나요?

보통 낙지는 6~10마리 올려야 1키로 나온답니다.

쭈꾸미가 요즘 콧대가 하늘을 찌르니 이 낙지야 말로 쭈꾸미의 콧대를 꺽어줄 유일한 대항마입니다.

정말 연하고 부드럽고 맛있답니다~

해수 동봉해서 싱싱하게 보내드립니다.

판매가는 (시세변동으로 정정되었습니다)

자연산 황도바지락 5키로 35,000원

                      10키로 65,000원

안면도 모시조개 2키로 20,000원

                    5키로 45,000원

                    10키로 90,000원

갯고동 1키로 5,000원

         5키로 23,000원

황도 갯벌낙지 1키로 35,000원 (3~7마리)

배송료 4,000원 묶음배송 가능

전화문의

안면도 선장의아들

010-9966-8251

입금계좌 농협 1306-02-035875

예금주 양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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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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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의 아들]

파도님 항상 감사드립니다~좋은 상품 보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