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이는 가끔
엄마아 ~ 하며 나를 끌어 안는다.
키 크고 등치도 저만 하니
큰 바위 같단 느낌이다.
장난감 권총 사달라고 조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나는 노인이 되고
아이들은 어른이 됐다.
돌아 오는 봄
전기 자전거를 소망하던 천사는
생각 해 보니 어불성설이라며
좀 전에 포기 선언을 했다.
그 가슴 속에 있는
마음들은 뭘까?
이 권총은
욱이 성이가
어려서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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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철이
우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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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
22.11.11 17:1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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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눈물나네.
윤후인지 알았더니 계림성이구먼.
좋겠다
엄마같이 좋은건 세상에 없지
엄마는 두 팔로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