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산리조트 정규모글은 처음 조성시 3개 라인이 만들어 집니다.
그리고 점점 깊게 파이는 골로 인하여 모글이 두려운 초보분들을 위한 네번째 라인이 만들어지지요.
그래서 지금은 총 4줄이고요.
각각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정말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매일 폭풍 제설중이오니 모글이 조금 깊더라도 표면의 설질이 좋아 부드러운 턴을 만들기에는 더없이 좋은 환경입니다.
이 모글이 조금 버거운 분들도 계신 줄 알고 있습니다. 모글은 원래 어려운 것이지요. 두세턴도 쉽지 않는 게 모글 입니다.
이번 주말 지나고 다음주 주중에 현재 모글을 밀고 새로운 모글을 조성하겠습니다.
이것도 지산리조트 제설팀과 협의를 해냐 정확한 일정을 말할 수는 없지만 '대략' 금요일 야간으로 예상해 봅니다.
아무리 강설이라도 많은 분들이 모여 같이 즐기면 모글이 점점 부드러워 집니다.
이건 모글계의 오래된 '진리' 입니다.
지산 모글을 사랑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모글제국 23주년
SMX
-. 2024년 1월 26일 금요일 야간 모글코스 전경입니다. 모글이 참 부드럽습니다. 물론 백사면은 좀 아이스 하지요.
-. 몬스터가 모글이 크게 자랄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제 겨우 레벨 4정도 이더군요. 주말에 보강제설로 레벨 6정도 에상해 봅니다.
-. 멀리서봐도 그림자진 골의 4줄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제야 지산다운 모습이 만들어 졌습니다.
-. 가끔 지산 모글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와국 나가보시면 이런 모글은 훈련용 모글입니다. 글로벌 기준으로 매우 쉬운 코스지요.
-. 오늘도 지산 모글을 정설하고, 바란스 작업 하고, 키커 개방하고, 10시에 닫고. 왔습니다. 이런 고생이 재미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첫댓글
중앙 5번 슬루프를 기준으로..
1번 모글 - 인터식 라인입니다. 제설기 눈이 가장 많이 내려 눈이 많습니다. 중간에 비제설 구간은 아이스 있음.
2번 모글 - 역시 인터식 모글이지만 모글의 좌우 바란스가 규칙적입니다. 가운데 라인이라 잘 안타서 그런 듯 싶습니다.
3번 모글 - 새로 만든 모글인데, 매우 와이드 합니다. 백사면이 아이스라 좀 불편하지만 입문자, 초급자 분들이 천천히 타시기에 좋습니다.
4번 모글 - 점프대가 있는 프리스타일 모글이 입니다. 눈이 매우 딱딱하지만 모글 라인이 제일 좋습니다. 달리는 분들이 제질 좋아 할만한 코스.
저는 모두 타보았지만, 2번이 제일 좋았습니다.
점프를 위해 4번도 타보았지만 연골이 부서질 거 같더군요. 제설기 바로 아래라서 눈이 많이 안 쌓여서 그런것입니다.
오늘 야간 설질에 대한 정보는 위의 동영상을 참고하십시오.
모글의 골깊이는 적당한 것입니다.
모글제국23주년
SMX
안녕하세요 대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그런데 3번라인은 안전을 위해 모글을 만들지 말라 하셨었는데 ㅎㅎ
제 생각에도 안전을 위해 3번은 라인은 모글을 만들면 안될 것 같네요
네. 맞습니다. 거긴 원래 모글 만들면 안되는 곳입니다. 완주를 못하시는 분들이나 강습 하시는 분들의 휴게 장소 이면서
또 달리다가 라인에서 튕겨 나갈 때 모글이 없어야 안전하기에 모글을 만들면 안되는 곳이죠.!!!
수없이 외치고, 글 쓰고, 공지해도, 모글이 조금만 깊어지면 만들더군요. 누가 만든지도 모르게 어느날, 정말 어느날 갑자기 만들어 지더군요.
따지고 보면 깊은 모글이 두려운 입문자에게는 그곳이 텅 비어있는 게 아까워 보일 수도있지요. 모글 강사들에게도 낮은 모글은 강습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오늘 가 보니 몇 일 안 된 중간 라인도 깊어 졌습니다.
제가 상주하여 모글조성을 못하게 통제 할 수 없는 입장이다 보니 '그냥 편하게 받아 드리고' 있습니다. 애써 그곳을 '부정지' 사면이라 하면서요.
이번 모글이 많이 깊어졌습니다.
모글제국의 계획안은 다음주 금요일에 새로 조성하는 것입니다. 제설팀과 패트롤, 슬루프 운영팀 모두 협의 해야 하지요.
내일 지산 미팅에서 입문자 초급자분들의 민원이 많다고 강력히 건의하겠습니다.
민감한 부분일텐데 질문해 주신 임중화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라도 댓글로 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