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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쉬미르 블루 사파이어 109캐럿 목걸이 크리스티 경매 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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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한 캐슈미르 사파이어 목걸이가 크리스티 홍콩의 11월 27일 경매에 나온다. 관계자는 이 목걸이가 새로운 가격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피코크 목걸이’로 명명된 이 제품에는 총중량 109.08캐럿의 21개의 쿠션 컷 캐슈미르 사파이어가 세팅되어 있다. 센터 사파이어의 중량이 10.56캐럿에 달하는 이 목걸이의 판매 예상가는 1200만~1500만 달러로 캐슈미르 사파이어 목걸이로는 경매 역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경매에는 오벌셰입, 10.04캐럿의 버마산 피젼스 블러드 루비 다이아몬드 반지도 출품되며 예상 경매가는 690만~870만 달러이다.
크리스티는 이와 관련해 “최근 몇 년 동안 루비의 캐럿당 가격 상승세가 컬러 다이아몬드를 제외한 다른 모든 보석을 능가하고 있다. 특히 대형 피젼스 블러드 루비의 경우 그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입찰 경쟁도 매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2.10캐럿, 팬시 비비드 블루 컬러의 다이아몬드를 써큘러 컷 핑크 다이아몬드로 감싼 디자인의 다이아몬드 반지가 출품된다. 센터 스톤은 IFL 등급을 받았으며 예상 경매가는 390만~640만 달러이다.
세계 최대의 캐보션 사파이어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396.89캐럿의 버마산 사파이어 ‘얼티미트 모곡 블루 트레져’의 예상 경매가는 50만~100만 달러이다. 또한 마릴린 먼로가 1953년 영화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의 프리미어 시사회 때 착용했던 ‘문 오브 바로다’ 목걸이도 이번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 라파포트 뉴스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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