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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midor(Peregrina+Timba - Germany)
가격: 17,000원
월드 뮤직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테르미도르 레이블의 타이틀들은 듣는 이를 새로운 사운드의 신세계로 안내해 주고 있다. 각 지역의 에스닉한 향취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재즈적인 분위기와 클래시컬한 무드가 음이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펭귄 카페 오케스트라와 탱고 파이브, 세바 & 탁심을 비롯해서 그리스의 국민적인 영웅 미키스 테오도라키스와 마리아 파란두리의 일련의 수준작들, 조지 테오도라키스 그리고 아프로-쿠반 사운드에 이르기까지 신선함을 전해줄 뮤지션들과 공인받은 아티스트들의 타이틀들이 준비되어 있다.
☨ New Release - Peregrina
PM 40422 Salsafuerte(살사뿌에르떼) - No Limits
아프로 큐반 사운드, 손과 유니크한 재즈적인 느낌의 접목으로 보다 세련된 음악을 들려주는 살사뿌에르떼의 데뷔작. 7명의 다국적 멤버들로 뉴욕의 라틴 음악 클럽인 뉴오리칸에서 만나게 된 이들은 재즈 음악의 통속적인 리얼리티인 잼을 근간으로 그루브하면서도 환상적인 리듬을 연출한다. 정열적인 라틴 리듬의 원천에서 보다 걸러내 재즈의 어법에 접근한 곡들이 주를 이르며, Camino De Salsa에서 젖어드는 라틴 재즈의 싱그러움과 No Limits의 잼 세션에서의 다양한 변주들은 이들의 음악성을 대변하는 주요 트랙이다.
PM 50432 Soledad Berrios(솔레다드 베리오스) - Luz De Luna (달빛)
칠레 출신의 여가수 솔레다드 베리오스의 최근작으로 기타와 베이스, 그리고 반도네온과 차랑고등 민속악기와 현대악기의 만남속에 라틴 아메리카의 민족적 정서를 바탕으로 보편화된 음악을 들려 준다. 총 18곡의 두터운 곡들의 배열로 라틴 아메리카의 근대사를 가로지르는 슬픔과 이별, 아픔과 저항의 메시지를 승화시켜, 점차 승화되어 간 그들의 느낌을 익숙하게 걸러 낸 수준작. 라틴어, 독일어, 영어로 구성된 가사가 담긴 부클릿도 장점이다.
PM 50372 Mariana Montalvo(마리아나 몬탈보) - Cantos Del Alma (영혼의 노래)
칠레 출신의 마리아나 몬탈보의 세계 시장 데뷔작으로 차랑고와 팬파이프와 플라멩고 기타등으로 연주해낸 2000년 작. 다양한 음악 실험을 통해, 라틴 아메리카 특유의 서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우루과이의 호아나 드 리바부르, 아르헨티나의 알포지사 스트로시 등 남미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시를 차용해 보다 깊은 음악적 완성도를 일구어 내었다. 처연한 음색과 어울리는 곡들의 다채로운 변주가 일품인 음반.
PM 50392 Tango Five(탱고 파이브) - Europique Music
재즈와 탱고, 집시와 클레즈머 음악의 합성으로 유명한 탱고 파이브의 최고작. 이른바 확실한 크로스오버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이들은 창조적인 작업과 뚜렷한 음악적 컨셉을 바탕으로 여타 음악과는 다른 그들만의 사운드를 창출해 내었다. 기존 4명의 멤버 외에 유명한 퍼쿠션 주자인 하킴 루딘과 토스텐 크릴, 반도네온의 라울 야우레나가 참여한 본 앨범에는 피아졸라를 추모하는 Astor와 변화무쌍한 변주가 돋보이는 The Bird in the Dust에서 이들 연주의 진수를 엿볼 수 있다.
PM 50412 Tancaruja(탄카루자) - Isettande ✘Album Pick✘
코르시카섬과 시실리 섬 중간에 위치한 사르디니아 섬은 지중해 지역이 어디나 그러하듯 음악적 양식이 풍부하면서도 다양하게 얽혀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태리 출신의 피노 마르티니를 중심으로 결성된 탄카루자는 사르디니아 민속음악을 바탕으로 청아한 여성보컬의 중심이 된 환상적인 코러스를 선보인다. 본 앨범은 2001년 발매된 앨범으로 부주끼와 아코디언, 만돌린과 여러 악기가 뒤섞이며, 포르투갈의 파두를 차용한 느낌들을 주를 이룬다. 민속음악을 주축으로 하면서도 때 묻지 않은 스타일이 인상적인 음반.
☨ New Release - Timba
Timba 59789-2 Bebo Valdés(베보 발데스) / Bebo Rides Again ✘Album Pick✘
추초 발데스의 아버지이자 이라카레의 리더로서 쿠바와 라틴 재즈의 한 획을 긋고 있는 베보 발데스의 최고 작. 촘촘히 겹치는 사운드 아래 펼쳐지는 리듬의 향연으로 말미암아, 라틴 재즈가 가지는 풍부한 리듬과 다양한 음감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사운드를 지닌 그의 피아노 플레이가 절정에 달한 음반이다. 1994년 스웨덴에서 34년이라는 공백기를 거쳐 녹음한 일대 명작으로 드디어 국내에 소개되는 라틴 재즈의 바로 모든 것.
All Music Guide 만점.
Timba 59792-2 Irakare(이라께레) / Misa Negra <추천 음반>
베보 발데스와 파퀴토 디 리베라, 아트로 산도발등 쿠바가 낳은 재즈의 명인들이 주축이 되었던 이라께레의 86년도 음반. 강력한 리듬감과 함께 뛰어난 선율과 브라스의 느낌으로 7,80년대를 주름잡았던 이들은 그 당시 2번의 그래미 라틴 어워드에서 최고의 밴드를 수상하는 등 음악적 정점을 맞이하였다. 데이브 브루벡의 ‘El Duke'의 또 다른 느낌과 다양한 컨셉은 90년대의 브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이 나오기 전의 쿠바 대중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Timba 59799-2 Jesus Chucho Valdés (추초 발데스) / Lucumi
현 쿠바 재즈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이자 베보 발데스의 아들인 추초 발데스의 피아노 솔로 실황 앨범. 수록곡 모두를 직접 작곡하여 연주해낸 본 앨범에는 풍부한 멜로디와 뛰어난 서정성, 나아가 재즈의 스윙감을 포용하는 추초 발데스의 멋드러진 연주가 실려있다. 라틴 스타일의 ‘레이 브라이언트’라는 닉네임답게 다채롭게 펼쳐지는 음의 향연은 현재 그가 쿠반 재즈의 한 축을 당당히 이루게 하는 이유가 된다. 1986년작.
Timba 59804-2 Arturo Sandoval (아트로 산도발) / Tumbaito
아트로 산도발은 베보 발데스, 파퀴토 디 리베라와 함께 이레께레의 멤버로서 쿠반 재즈의 명 밴드로서, 음악적 개성으로서 한 축을 이룬 존재이다. 디지 길레스피에게 영향 받은 강력한 블로잉과 힘찬 느낌의 혼의 느낌을 들려주는 아트로 산도발의 86년작인 본작은 쿠바를 떠나 스페인에 몇 년 동안 머물면서 녹음하게 된 음반이다. 디지 길레스피 추종자답게 시작을 위풍당당하게 'A Night in Tunisia'로 활짝 열어 젖혀 주고 있다.
Timba 59806-2 Paquito D'Rivera(파퀴토 디 리베라)& The United Nation Orchestra
쿠바 출생이지만 뉴욕을 근거로 활동했던 색소폰 연주자 파퀴토 디 리베라는 재즈와 함께 클래식을 공부한 전력에서 말해 주듯, 바하에서 포스트 밥 사운드까지 실로 다양한 음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뮤지션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찰리 파커에게서 영향받은 그의 알토 색소폰 연주는 유나이티드 네이션 오케스트라에서 라틴 음악을 근간으로 한 또다른 스케일의 음악을 들려준다. 디지 길레스피의 멤버들과 보여주는 ‘I Remember Diz'는 그러한 파퀴토 디 리베라의 성향을 단번에 일깨워 주는 명연주이다.
☛ 미키스 테오도라키스의 수준작
PM 50061 Mikis Theodorakis & Maria Farantouri(미키스 테오도라키스 & 마리아 파란두리) / Poetica ✘Album Pick✘
현대 그리스 음악을 가장 독특한 방식으로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마리아 파란투리는 미키스 테오도라카스 작품들의 ''이상적인 해석자''로 알려져 있다. 지난 세기 그리스 음악 문화가 활발한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 역시 마리아 파란투리의 업적 중에 하나로 기록되고 있는데, 드라마틱한 파워와 개성이 돋보이는 멜로딕 카운터-알토로서 마리아는 분명 세기의 보컬리스트로 평가받기에 충분하다고 할수 있겠다. 품격이 느껴지는 미키스의 신작들과 함께 한편의 시집을 감상하는 듯한 디오니시스 카라챠스의 시작들이 마리아의 청아한 음성이 생생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PM 50111 Mikis Theodorakis (미키스 테오도라키스) / Mikis
그리스 음악의 창조자로서, 그동안 수많은 곡해석자들에 의해 미키스 테오도라키스의 작품은 여러 가지 방면으로 해석되고, 모방되고, 편곡되어 왔다. 그리고 이제 바로 그 수많은 곡의 핵심이었던 미키스 자신이 보컬리스트로서 작품 해석에 나서고 있다. 최근들어 페레그리나 뿐만 아니라 Fm 레코드를 통해서도 자신의 음성이 담긴 앨범들을 발매하고 있는 미키스가 이번에는 헤닝 슈미트의 피아노와 옌 나우밀캣의 첼로로 이루어진 실내악풍의 반주에 맞추어 때로는 격정적이고, 때로는 우수에 찬 보컬톤으로 녹음한 이색작품. 미키스와 그리스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의 컬렉터스 아이템!
PM 50131 Mikis Theodorakis & Maria Farantouri(미키스 테오도라키스 & 마리아 파란두리) / Asmata ✘Album Pick✘
그리스의 민중 가수로 최고의 지성파 뮤지션임을 인정받고 있는 마리아 파란투리는 청아한 보컬톤으로 지중해의 존 바에즈라는 찬사를 받고 있기도 하다. 그리스 음악의 산 역사인 미키스 테오도라키스의 최근작들을 해석해낸 앨범 [챈트]에는 미키스의 작품들 뿐만 아니라, 그의 친형제인 야노스 테오도라키스의 시작에서 발췌한 가삿말을 포함해서 모두 15곡의 시선들이 미키스의 선율과 만나고 있다. 그리스 최고의 작곡자와 작사자, 최고의 곡 해석자가 빚어낸 명반.
PM 50011 Totem Trio(토템트리오) / Totem Trio (토템트리오)
코드와 화성에 의존하지 않고, 스케일의 연속에 의한 즉흥연주를 일컫는 모달 주법을 중심으로 클래시컬한 선율미와 서정주의에 입각한 음악을 들려주는 토템 트리오는 1986년 베이스주자 에릭 라구와 바이올린 주자인 쟝-루 데캄프에 의해 결성되었다. 아프리카의 뮤지션인 레이 레마의 앨범 [낸가디프]에 참가한 이후 그룹 이름처럼 북아프리카의 원초적인 상상력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동명 타이틀의 데뷔 앨범을 통해서 크로스오버 성향의 곡들을 선보이고 있다. 챨스 베나로크의 드럼 웍스 또한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다.
PM 50021 Sema & Taksim(세마 & 탁심) / Sihir-Zauber (시히르-자우베르)
지정학적으로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아프리카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서 태어난 세마는 각기 다른 문화들을 수용하며, 음악적으로 풍부한 감성을 쌓아온 뮤지션이다. 흑해 어부의 춤곡, 아나톨리 농부의 웨딩 송, 그리고 전쟁을 주제로 한 서사시를 주테마로 펼쳐지는 그녀의 음악은 이슬람의 신비주의와 더불어 서구의 재지함과 클래시컬함이 녹아있다. 자신이 이끄는 그룹인 탁심과 일구어낸 데뷔작에서 세마가 들려주는 음악은 우리에게 일종의 문화적 충격을 전해주고 있다.
PM 50031 Gringos(그링고스) / Historia del Caribe(카리브의 역사)
음의 조합과 분석, 그리고 주변에서 들리는 자연의 소리를 풍요로운 음악적 언어로 담아낸다는 취지에서 결성된 4인조 그룹 그링고스는 독특한 실험성을 간직하면서도, 대중적인 선율 감각을 적절히 배치시키며, 흥미로운 곡들을 발표하고 있다. 동명 타이틀의 영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앨범 [카리브의 역사]는 룸바와 메렝게, 살사가 일상 생활의 소리와 함께 하고 있는데, 데이브 피버스의 색소폰 음색 위로 흐르는 이색적인 보컬 하모니가 인상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PM 50041 Penguin Cafe Orchestra(펭귄 카페 오케스트라) / Concert Program (콘서트 프로그램)
펭귄 카페 오케스트라는 켈틱 무드와 카준 왈츠, 베네수엘라의 민속 음악들을 음악적인 소스로 해서 1973년 결성되었다. 마치 신세계의 음악을 듣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이 그룹이 갖고 있는 최고의 잠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들의 작품들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하나의 고유한 작푸을 완성해 내기에 이르렀는데, 이 앨범은 그들의 베스트트랙들을 소머셋에 있는 울 홀 스튜디오에서 콘서트 형식으로 녹음한 작품이다. 클래시컬한 선율미에 재즈적인 어프로치, 그리고 민속음악의 채취를 담고 있는 역작!
PM 50051 Kledaisch / Hahn (키다이슈 & 한)/ Terra Incognita(익명의 지역)
남서 유럽과 남아메리카, 그리고 호주의 민속 음악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리듬감과 즉흥연주를 통해 미지의 세계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시켜주고 있는 키다이슈 & 한은 마리바와 플루트의 신선한 멜로디를 특징으로 하고 있는 듀엣이다. 99년 데뷔작인 [익명의 지역]은 마림바, 플루트 외에도 바이브라폰과 색소폰의 다양한 음색을 즐길 수 있으며, 기타리스트 프랑크 퀴뤽과 퍼커션 주자 에른스트 스트뢰에르가 참여하고 있다. 데뷔작에서 느낄 수 있는 풋풋한 감성과 세밀한 연주력이 돋보이는 앨범.
PM 50071 Sema & Taksim (세마 & 탁심) / Hommage an Istanbul(이스탄불 찬가)
터키 이스탄불의 옛 지명을 뜻하는 동시에 자유로운 즉흥 연주 방식으로 진행되는 전통 터키 음악 형식을 의미하는 탁심을 그룹명으로 정한 탁심과 그룹의 리더인 세마는 이스라엘 클레즈머 클라리넷의 대가인 지오가 피드만에게서 음악적 영감을 얻어 1989년 결성되었다. 현대적인 연주방식, 특히 재지한 분위기로 월드뮤직 초심자들에게는 친숙함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앨범 전면에 고전적인 향취로 채색된 트랙들이 신선함을 제공해 주고 있다.
PM 50081 Pamagiera(파마지에라) / Pamagiera(파마지에라)
피아니스트 헤닝 슈미트와 색서폰 주자 볼케르 숄트로 구성된 듀오 파메지라는 유럽 클래식에 근원을 둔 실내악 스타일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작곡방식을 도입하며, 파격적이면서도 멜로디컬한 선율감각이 특징적인 곡들을 발표하고 있다. 미키스 테오도라키스와 마리아 파란투리, 그리고 세마 & 탁심이 이들의 연주를 선호하며, 자신들의 작품에 참여시켰던 것도 바로 이들의 독창적인 양면성을 인정했기 때문인데, 동명 타이틀의 이 앨범에는 일렉트릭과 어쿠스틱의 질감을 적절히 사용되고 있으며, 게스트로 참여한 퍼커니스트 울리 모리츠의 백업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PM 50091 Penguin Cafe Orchestra(펭귄 카페 오케스트라) / Union Cafe(유니언 카페)
장르적인 카테고리로 규정짓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다양성을 선사하고 있는 펭귄 카페 오케스트라 음악에는 흥미라는 요소를 항상 그 중심에 두고 있다. 현악 사운드 위에 피아노와 클라리넷의 안정적인 멜로디가 듣는 이를 사색적으로 이끄는 순간 리듬의 변화나 일렉트릭 사운드를 등장시키며, 일순간 재치와 위트가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앨범 [유니언 카페]는 펭귄 카페 오케스트라의 중기 걸작선 가운데 하나로 꼽을 수 있는 작품이다.
PM 50101 Rosanna & Zelia(로잔나 & 젤리아) / Passagem (티켓)
자신들의 음악적인 근원지를 떠났을 때 비로소 정체성을 찾을 수 있었다는 듀엣 로산나 & 젤리아는 브라질 남동부의 미나스제라이스 출신으로 브라질을 떠나 포르투갈과 핀란드, 그리고 독일로 향한 음악 여행을 통해서 보사 노바를 비롯한 브라질 음악의 매력을 새삼 살려낼 수 있었다. 듀오로서 데뷔작인 [티켓]은 그런 의미에서 타지역 음악의 수풀 속에 브라질 음악이 정제되어 녹아있는 느낌을 전해주고 있는데, 레게, 삼바, 보사 노바가 팝적인 카테고리 안에 모두 담겨져 있다.
PM 50121 Goerge Theodorakis(요르고스 테오도라키스) / Nothing in Mind(공허감)
미키스 테오도라키스의 아들이라는 타이틀보다는 자체적인 음악세계로 승부할 수 있는 독자적인 뮤지션, 요르고스 테오도라키스의 데뷔 앨범. 1960년 파리에서 태어난 이후 아버지의 영향으로 수많은 뮤지션들로부터 영향을 받기도 했던 요르고스는 80년대 초반무렵 영화음악과 싱글작업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인 소스를 스스로 마련했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지나 발표한 데뷔앨범에서 요르고스가 내세운 키워드는 엠비언트였는데, 일렉트릭 사운드에 중점을 둔 작곡방식과 포크 발라드, 그리고 인생에 대한 철학적인 테마를 담고 있다. 그리스 음악의 신세기를 개척할 뮤지션인 요르고스의 앨범에는 디미트라 갈라니가 객원 보컬로 참여하고 있다.
PM 50141 Various artists / Peregrina World
페레그리나 레이블의 베스트 타이틀들을 모아놓은 앨범으로 토템 트리오, 로산나와 젤리아, 세마와 탁심, 미키스 테오도라키스, 마리아 파란투리, 펭귄 카페 오케스트라, 그링고스, 요르고스 테오도라키스, 파마지에라 등 최상의 트랙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철제 케이스로 제작된 스페셜 패키지 앨범으로 소장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월드 뮤직의 다양화를 새삼 실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
PM 50151 Donna Africa(돈나 아프리카) / Donna Africa (돈나 아프리카)
현재 활동중인 아프리카 여성 보컬 뮤지션 가운데 가장 많은 영향력을 갖춘 12명의 보컬리스트를 접할 수 있는 앨범 [돈나 아프리카]에는 튀니지, 아이보리 코스트, 세네갈, 이집트, 나이지리아, 르완다 등 북서 아프리카 출신의 여성 뮤지션들의 음악이 수록되어 있다. 보컬 앨범으로서 뿐만 아니라, 아라비안 지터, 카눈, 우드 등 전통 악기의 연주가 여성 보컬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음반이다.
PM 50161 Penguin Cafe Orchestra(펭귄 카페 오케스트라) / Oskar und Leni(오스카와 레니)
펭귄 카페 오케스트라의 중심인물이었던 사이먼 제프스는 그룹을 이끌었던 25년 동안 풍부한 상상력으로 그룹이 발표하는 대부분의 곡들을 만들어왔다. 1997년 뇌종양으로 사망할 때까지 사이먼이 그룹 내에서 차지했던 비중은 절대적이었으며, 그의 독특한 개성은 많은 영화음악의 테마곡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영화 ''오스카와 레니''의 사운드트랙인 이 앨범에는 펭귄 카페 오케스트라의 초기 작품 성향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 수록되었으며, 평론가들로부터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을 만큼 수준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은 음반이다.
PM 50171 Rosanna & Zelia(로잔나 & 젤리아) / Coisario(상상력의 저장소)
유럽권에서 데뷔앨범의 성공 이후 로산나 & 젤리아는 4년이란 시간에 걸쳐서 두 번째 앨범을 완성해 냈다. 브라질 리얼리즘 계열의 시인인 마노엘 드 바로스가 그의 시를 통해 창조한 단어인 코이자리오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사실과 상상의 모든 세계가 담겨져 있는 상상력의 저장소를 뜻하는데, 로산나 & 젤리아는 이러한 저장소에 자신들의 추구해왔던 음악적인 상상력들을 저장하고 있다. 브라질 음악이라는 장르적인 한계를 뛰어넘는 상상력이 충만한 앨범.
PM 50181 Pamagiera(파마지에라) / Okanagan(오케나겐)
동명 타이틀의 데뷔 앨범이후 파매지에라가 선택한 새로운 대안은 퓨전에 있었다. 재즈적인 유니즌과 유럽에 기반을 둔 현대 실내악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동시에 일렉트로닉한 효과음을 가미시키며, 신선함을 유도하고 있는 앨범 [오케나겐]은 캐나다의 오케나겐 강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전작에서 게스트로 참여했던 울리 모리츠 외에 다니엘 지오아가 퍼커션, 마틴 릴리히가 베이스, 요르그 후케가 트롬본 주자로 참여하고 있다. 부담스럽지 않은 크로스오버 음악들이 수록되어 있는 앨범.
PM 50191 Piccola Orchestra Avlon Travel(피콜라 오케스트라 아비옹 트레블) - Cirano(시라노)
이탈리아의 칸쵸네를 기반으로 지중해 사운드와 더불어 타지역의 음악적인 색채를 가미시키고 있는 피콜라 오케스트라의 앨범으로 탱고와 클레즈머 등 전작에 비해 더욱 다채로운 소스들을 담아내고 있다. 어쿠스틱한 악기 배열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일렉기타와 신디사이커를 적절히 사용하면서,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는 앨범 [시라노]는 이들의 음악을 가장 절충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PM 50201 Piccola Orchestra Avlon Travel(피콜라 오케스트라 아비옹 트레블) - Colezione(꼴레지오네)
1992년부터 2000년 사이에 발표된 피콜라 오케스트라의 베스트 타이틀들을 모아놓은 컬렉션 앨범으로 지중해빛 바다의 상큼함과 극적인 긴장감을 조성하는 효과음들, 그리고 실험적인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곡들이 담겨져 있다. 칸쵸네 특유의 감미로움과 현대적인 사운드의 일렉팝을 적절히 조화시키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피콜라 오케스트라는 이 앨범 이후로 메이저급 아티스트로 대접받으며, 현재 새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누에바 칸초네의 새로운 장을 열만큼 강한 매력을 지닌 피콜라 오케스트라의 걸작선.
PM 50211 Ensemble Fisfüz(앙상블 피스푸즈) / Simsim(참깨)
터키와 그리스, 그리고 아라비아권의 전통 음악을 탐구하는 동시에 동,서양 음악의 융합된 스타일을 들려주고 있는 앙상블 피스푸즈는 퍼커션 주자 무랏 코스쿤과 클라리넷 주자 아네트 마예, 우드 주자인 카림 오트만 핫산, 베이스 주자 볼프강 마예로 이루어져 있다. 아라비아어로 참깨를 의미하는 심심을 타이틀로 한 이 앨범에서 앙상블 피스푸즈는 우드와 클라리넷이 이끄는 동방의 신비로운 선율과 더불어 다양한 타악기를 등장시키며, 마치 참깨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트랙들을 수록하고 있는데, 그룹 멤버들은 자신들의 음악을 ''동방의 재즈''라고 부르고 있을 만큼 즉흥연주에 중점을 두고 있기도 하다.
PM 50222 Paquito D'Rivera(파퀴토 드리베라) / The Clarinetist
라틴 아메리카 음악의 새로운 탈출구를 모색하고 있는 파퀴토 드리베라는 유럽풍의 재즈 스타일과 실내악 형식, 그리고 쿠바와 브라질 음악을 클래시컬한 음색을 지닌 클라리넷으로 풀어내려고 하고 있다. 닐스-헤닝, 해스테드-페데르센과 볼프강 하프너, 트리안굴로, 유러피안 아트 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이 앨범이 띠고 있는 색채가 얼마나 광범위한 것인가를 알 수 있는데, 각 트랙별로 초빙된 악기별 스페셜리스트의 연주들이 이색적인 앨범이다.
PM 50231 Various Artist / Peregrina Dreamworld
페레그니라 월드 베스트 1탄에 이어서 두 번째로 발매된 베스트 앨범으로 1995년부터 2000년까지 발매되었던 트랙들을 수록하고 있다. 1탄에서는 대부분 뮤지션들의 데뷔앨범에서 트랙들을 추출한데 반해 이번 앨범에서는 비교적 최근에 발표한 곡들이 많이 담겨져 있어서 음악적인 변화를 느낄수 있으며, 참여한 뮤지션들도 1탄 보다 더욱 풍부해지고 다양해진 면을 지니고 있다.
PM 50251 Gjallarhorn(그얄라르호른) / Sjofn(스요픈)
핀란드와 스웨덴의 민속 음악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그얄라르호른의 음악은 고대 스칸디나비아 민속 음악에서 찾을 수 있는 중세 신화 모티브의 발라드, 빠르고 격렬한 미뉴엣, 성가와 서사시적인 요소들을 두루 갖추고 있는 뮤지션이다. 앨범 [스요픈]은 스칸디나비아 최고의 여신으로 사랑과 열정의 신인 스요픈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종교와 사랑등을 소재로 삼고 있다. 청아한 느낌의 여성 보컬과 함께 디제리두와 피들이 멜로디를 이끌고 있으며, 아프로-쿠반과 인디안, 중부 유럽 고유의 퍼커션이 리듬 파트를 이끌고 있는 앨범 [스요픈]은 유럽의 월드 뮤직 차트를 석권했던 앨범,
PM 50262 Simon Jeffes(사이몬 제프스) / Piano Music (피아노 음악)
1997년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난 사이몬 제프스의 작품들은 펭귄 카페 오케스트라에 의해 사후 재발매되기도 하였으며, 이 앨범에는 미발표곡들을 포함해서 모두 18곡들의 피아노 & 보컬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풍부한 상상력으로 장르의 경계를 허물었던 사이몬의 작품들이기에 이 앨범에서도 역시 그의 음악이 어떠한 장르에 속하는지를 구분하기보다는 신장르의 보컬 인스트루멘탈 음악으로 인식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펭귄 카페 오케스트라와 사이몬 제프스의 작품들을 회상케 해주는 수준작이다.
PM 50272 Pablo Ardouin & Tango Efusion(파블로 아르두인 & 탱고 이퓨전) / Censurado(비난)
칠레 출신의 보컬리스트 파블로 아르두인과 베이스 주자 페드로 가델랴, 반도네온 주자 르네 가르시아, 피아노에 크리스토프 샹어, 그리고 바이올린 주자 사빈느 쉐펠로 구성된 그룹 탱고 이퓨전이 함께한 앨범으로 고전과 현대의 형태가 공존하는 탱고와 밀롱가 음악들이 담겨 있다. 영화 여인의 향기에 삽입되면서 우리들에게도 친숙한 ''Por Una Cabeza''가 수록되어 있다.
PM 50282 Henning Schmiedt(헤닝 슈미트) / Blider(쿠르트 바일 O.S.T)
스벤 뒤페르 감독의 영화 "쿠르트 바일"의 사운드트랙으로 2000년 뉴욕과 베를린에서 헤닝 슈미트의 솔로작업을 통해 완성된 앨범이다. 그룹 파메지에라를 통해 퓨전화된 월드뮤직을 선보여왔던 헤닝은 이 작품에서는 실내악적인 풍의 작곡기풍을 솔로 피아니스트로서의 작업에 대폭 활용하면서, 현대 클래식 음악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대작 보다는 소품 형식의 곡들을 재치있는 코드들로 꾸미고 있는 헤닝의 산뜻한 작품집.
PM 50292 Bargeld/Lindenber/Milva u.a.(바르겔트 & 린덴베르그 & 밀바) / Kurt Weill(쿠르트바일)
캬바레 음악의 대가로 쿠르트 바일은 실험적인 현대음악을 다루며, 미국식 상업적 뮤지컬에 대해 저항하며, 리얼리즘을 기반으로한 새로운 뮤지컬을 제시해 왔다. 스벤 뒤페르 감독의 동명 타이틀 영화 음악으로 발매된 이 앨범에는 카트린 안게레르, 블릭사 바르겔트, 밀바, 헤닝 슈미트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뮤지컬 음악과 함께 우도 린스베르그의 일렉트릭한 락 버전으로 편곡된 "맥 더 나이프"(6번 트랙)가 수록되어 있다
PM 50302 Heinrich von Kalnein(아인리히 폰 칼나인) / Blackbird(블랙버드)
월드뮤직 트리오인 비엔나 아트 오케스트라의 일원으로 활동을 해왔던 아인리히 폰 칼나인의 솔로작으로 월드뮤직적인 색채보다는 컨템포러리 재즈적인 경향을 띠고 있는 앨범이다. 마치 이씨엠의 에쓰닉한 취향을 따르는 듯 하면서도, 비틀즈의 작품을 해석했다는 면에서는 대중적인 코드를 다분히 많은 부분 할애하고 있다. 각 타이틀별로 색감을 연상시키는 부제가 붙어있으며, 아인리히의 플루트 선율이 유럽재즈밴드 특유의 반주에 실려있으며, 울리 레네르트의 노드 리드 신디사이저의 음색 또한 귀 기울여 볼만한 대목이다.
PM 50322 Tango Five(탱고 파이브) / Amando a Buenos Aires
탱고의 초기 발생기부터 카를로스 가르델과 아니발 트로일로에 의해 주도되었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도시형 탱고, 또한 1950년대의 아스토르 피아롤라로 대변되는 누에보 탱고의 부흥기, 탱고의 역사를 현대의 탱고 그룹인 탱고 파이브가 재정립시키고 있는 앨범. 특히, 탱고 파이브의 탱고 연주 위로 마르가 밋첼의 보컬과 라울 자우레노의 반도네온 음색이 진한 탱고의 향수를 자극시켜 주고 있는 작품이다.
PM 50332 Various Artist / Lady Melancholica(레이디 멜란콜리까)
7년의 세월 동안 세계 각 지역의 여성 보컬리스트를 발굴해 왔던 페레그리나 레이블이 선정한 베스트 여성 보컬리스트 13명의 절창이 담겨 있는 앨범. 브라질의 듀오인 로산나 & 젤리아를 비롯, 멕시코의 릴라 다운스, 그리스의 디바인 마리아 파란투리와 터키의 세마, 아프리카의 카르멘 레비 등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여성 뮤지션들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하모니에는 월드 뮤직과 타 장르와의 퓨전적인 양상이 현대에 와서 어떠한 발전상을 이루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PM 50342 Various Artists / Schubertiade(슈베르티아데)
성악가들이 해석했던 슈베르트의 곡들과는 다르게, 마림바와 아코디언, 더블 베이스, 색서폰, 플루트, 트롬본 등으로 편곡된 점이 신선한 느낌을 전해주는 앨범으로 얀 홀베인과 그레이스 데이비슨의 보컬이 미카엘 키다이슈와 마이크 스보보다, 에버하르트 한, 볼프강 페르나프의 연주 속에 녹음되어 있다. 클래시컬한 선율이지만, 월드 뮤직과 재즈의 분위기가 뭍어나오고 있는 앨범이다.
PM 50352 Rao Kyao(라옹 키아오) / Fado Virado a Nascente(일출을 바라보는 파두)
''동방의 파두''라는 새로운 화두를 전하며, 등장한 라옹 키아오는 리스본 태생이지만, 인도에서 성악 공부를 하며, 후에 파두라는 음악장르를 접한 뮤지션이다. 따라서, 서양이 아닌 동양에서 출발한 파두음악을 전파하고 있는데, 인도와 아라비아, 중국의 음악과 포르투갈의 전통 음악과의 잃어버렸던 연결고리를 찾고 있는 작업을 하고 있다. 기존의 파두와는 또 다른 색다름이 가득한 앨범
PM 50362 Piccola Orchestra Avlon Travel(피콜라 오케스트라 아비옹 트레블) /Poco mossi gli altri bacini (다른 항구로의 이동)
아비옹 트레블이라는 이름으로 1980년대 락음악을 발표했던 피콜라 오케스트라는 이후 자신들의 음악적인 뿌리가 칸쵸네에 있음을 간파한 이후 퓨전적인 요소를 가미시킨 칸쵸네 밴드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들의 최근작인 [다른 항구로의 이동]은 그룹의 퓨전적인 스타일이 가장 크게 부각되고 있는 작품으로 엘리자와 카테리나 카셀리가 객원 보컬로 참여하고 있으며, 락적인 역동성과 칸쵸네 특유의 선율미가 공존하고 있는 앨범이다.
☛ Timba -
TB 59778-2 Cuban Dreams(큐반 드림) / The New York Sessions(뉴욕 세션)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영광을 다시 한번 재현한 앨범! 재현의 차원 보다는 오히려 그 신드롬을 한차원 상승시킨 앨범인 뉴욕 세션에는 피오 레이바, 이브라임 페레르, 마누엘라 푼티야 등 쿠바 음악의 절대권위를 지닌 솔로 주자들을 비롯해서 트롬본에 후앙 파블로 토레스와 프루트에 호아퀸 올리베라, 그리고 베이스 주자 올랜도 로페즈 등 절대적인 명성을 지닌 쿠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쿠바 음악의 명성을 부흥시킬 만한 명반.
TB 59776-2 Rubalcaba(루발카바) / Soneros De Verdad(소네로스 데 베르다드)
성악가들이 해석했던 슈베르트의 곡들과는 다르게, 마림바와 아코디언, 더블 베이스, 색소폰, 플루트, 트롬본 등으로 편곡된 점이 신선한 느낌을 전해주는 앨범으로 얀 홀베인과 그레이스 데이비슨의 보컬이 미카엘 키다이슈와 마이크 스보보다, 에버하르트 한, 볼프강 페르나프의 연주 속에 녹음되어 있다. 클래시컬한 선율이지만, 월드 뮤직과 재즈의 분위기가 뭍어나오고 있는 앨범이다.
TB 59782-2 Ruben Gonzales Jr.(루벤 곤잘레스 주니어) / Mulatas Magicas(물라타스 매지카스)
물라타스 매지카스 프로젝트는 후안 파블로 토레스의 주도하에 아바나에서 추진되었으며, 쿠바 음악 신, 구의 조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신인 여성 듀오인 치카차카 걸을 발굴해냈다는 것만으로도 이 프로젝트가 갖는 의미는 큰 것인데, 이렇게 새로운 세력을 수혈할 수 있었던 것은 레이 피오바와 엘자 토레스, 그리고 루벤 곤잘레스의 기본적인 토양이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신선한 측면을 지녔으면서도 아프로-쿠반의 기본 줄기를 유지하고 있는 앨범.
TB 59771-2 Juan Formell Y Los Van Van(후안 포르멜과 로스반반) /En el Malecon de la Havana(아바나의 말레콘에서)
아프로 스패니쉬 사운드의 과감한 도입과 재즈에서 차용한 풍부한 즉흥 연주에 대한 아이디어, 그룹 로스 반반이 쿠바를 넘어서 세계적인 손 밴드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장르의 융합과 적극적인 크로스오버화를 시도한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바나의 말레콘에서 녹음된 이 앨범에는 퓨전 재즈 밴드인 웨더 리포트의 조 자비눌의 곡으로 잘 알려진 첫 트랙 ''팀-팝 콘 버드랜드''에서부터 그 편곡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첫댓글 -Tancaruja(탄카루자) - Isettande -Mikis Theodorakis (미키스 테오도라키스) / Mikis 예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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