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유명한 제품은 가치가 있다고 한다.
특별한 기술과 노하우로 주문제작하여 만들어진 제품이며
질이 좋기에 비싼 편이다.
서민들은 상상도 못할 정도의 가격이니 도대체 명품이 뭐길래
온 국민들이 야단 법석을 떠는지...
해외 최고급 명품은 우리나리에선 유독 잘 팔린다.
모든제품을 총망나해서 그렇다.
문구(볼펜,만년필등)제품부터 시계,반지,다이아몬드(심순애가 좋아 했던것)와
화장품,의류와 피혁제품,골프용품,주택재료,자동차,공작기계,비행기와
악기류,주류제품등과 각종 소모품까지 너무도 많다.
명품은 그 희귀성과 제품의 질과 브랜드로 가치를 매김한다.
문제는 가치의 환산이 너무 비싸 다는데 있다.
내 돈내고 내가 좋은 제품 사는데 누가 말릴까만은 정도가 너무 심하면
커다란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한다.
명품을 만들려고 노력은 하지않고 무분별한 사제기가 문제시 되곤한다.
대기업(일부분이지만)이나 중소기업등은 좋은 제품을 명품으로 만들 생각은
하지 않으면서 비싸게 수입해서 많은 이득을 남기려고 한다.
소비자인 국민들에겐 덤탱이 씌워 피박 씌우면서 이윤만 남기면 되는건지...
비양심적인 경제질서를 형성하는것도 문제되고 비싼제품을 무분별하게
사제기 하는 우리 나라사람들도 문제가 많다.
현대는 다양성의 시대이고 개성의 시대지만 너무 과하게 명품만 선호하는
잘못된 의식과 관행에서 벗어나야 할것이다.
기업은 부단한 연구와 기술개발로 좋은 제품을 명품처럼 만들어 값싸게
제공하고 국민들은 분수를 지키는 현명한 소비를 해야 할것이다.
언제까지 애국심에 호소를 해도 안되겠지만 우린 분수를 알아야 한다.
국민소득 만달러 국가가 3-4-5만 달러의 이상되는 선진국보다
소비가 심하니 반성하고 자제해야 될것이다.
만불 소득은 만불답게 소비를 해야 하는데 과하면 탈이나게 되어있다.
몇 년전 탈이나서 IMF도 겪었지만 너무빨리 잊어버린 것인지 모른다.
예로부터 우리국민들은 소박하고 순수한 것이 전통이였다.
그런데 작금의 현실은 그런면은 많이 희석되어가니 안타깝기도하다.
순수하고 소박함으로 치장한다면 많은 것을 절약하여 건전한 소비로
좋은 이미지를 줄것이다.
자연적이며 환경친화 적이고 감성을 주는 좋은 명품을 만들어 순수한 이미지를
형성시켜 준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해외유명 명품에 눈먼 한국인들은 이젠 눈먼 맹인에서 깨어나
건전한 소비를 하고 배려하고 기부하는 운동에 앞장서야 한다.
육백만원짜리 가방보다 5-10만원짜리로 소비하고
천이백만원짜리 술보다 3-5만원짜리 술이 더 좋으니 남은 잔액은 국가나
사회단체에 기부금으로 내면 애국자 소리를 들을텐데 기부에 쫀쫀한 인간들이다.
몇년전 라스포사인가 무슨포사에서 고관대작 부인들이 수천만원짜리
옷로비를 하다 구속되고 남편들 모가지 나가고 사회적으로 지탄도 받았는데
지금은 그런것쯤은 괜찮다는 생각을 하는데 간댕이만 부은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대부분 명품을 사는 사람들은 뇌물 아니면 투기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돈을 벌어서
맘대로 쓰는 한심하고 맹한 인간들이지만...
정당하게 벌어서 소비하는지 의문이 들지만 잘못된 사회관행은 올바로
잡아가는 현명한 지혜를 발휘해야 될것이다.
역사적으로 사치와 방탕이 심하면 그 나라는 망한다는 명명백백한 진리가 있는데
망하지 않고 흥할려면 어리석은 봉에서 벗어나야 한다.
봉쓰다가 뽕가는 일이 비일비재 하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