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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뉴스 스크랩 무뚝뚝한 독일인이 만든 섹시한 수퍼카?
차쭈꾸부장 추천 0 조회 71 10.09.24 11:5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어떻게 보면 편견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얘기하기에 나라마다 민족마다 그 민족

고유의 정서, 국민성이 있는 듯 하다. 신사의 나라 영국, 자유 분방한의 상징 미국, 친절하고

검소한 일본, 열정적인 대한민국... 그렇다면 현재 자동차 업계를 주름잡고 있는 독일은??

실제로 필자가 알고 있는 몇 안되는 독일인 들은 그렇지 않지만 (Sorry Bauer...) 냉철하고

차갑고 무뚝뚝하다는 생각이 먼저 떠오른다. 그래서 이들이 만든 제품을 보면 쌍둥이 칼이라고

불리우는 헹켈 나이프 부터 BMW 의 세단에 이르기까지 결점 없고, 완벽한 그래서 조금은

인간미가 떨어지는... 이라는 느낌마져 든다. 하지만 이들이 만든 물건들은 모두 다 무미 건조

하기만 한것일까??

 

No!!!   Nein!!

 

절대 그렇지 않다! 섹시하기만 한 독일인들의 수퍼카가 여기에 있다.

 

 

손가락 꾸욱~~ 아시죠? *^^*

 

 

Mercedes Benz SLS AMG

 

 

 

 

 2010년에 발표된 차 중에 가장 주목받는 수퍼카가 아닐까? 1954년에 태어난 전설의 걸윙 300SL의

계보를 잊는 벤츠의 수퍼카이다. 장인 한 명이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엔진을 책임지고 만든다는

이 차의 출력은 571마력, 0-100km/h가속은 고작 3.8초면 충분하다. 최고속도는 300km/h를 우습게

넘나든다. 하지만 출력만으로 이 차를 말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하다. 이 차의 진짜 가치는 디자인

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하늘을 향해서 열리는 걸윙과(갈메기 날개와 비슷하다는..) 낮고 길게 뻗은

바디라인은 군살 하나도 없는 스프린터를 연상하게 한다. 거기에 V8 의 사운드는 지나가는 행인의

발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돌리게 한다. 마치 항공기 조종석 같은 실내는 고급 가죽과 알칸타라로

치장하고 있으며, 명품 오디오인 뱅앤 울룹슨이 최고의 음악을 선사한다. 사실 아직 직접 운전해

본 적이 없어서 좀 더 직접적인 묘사는 힘들겠지만, 다음주 이 맘때라면 SLS의 좀 더 자세한 포스팅을

할 수 있을 듯 하다.

 

한마디 평 : 전설의 부활, 이제 수퍼카도 벤츠!

 

 

 

 

 

Porsche 911 Turbo S

 

 

 

 왜 항상 이 차를 소개할 때는 뒷 모습 사진을 먼저 꺼내는지 알만한 사람은 다 알 것이다.

아직 모르겠다면, 다시 한 번 사진을 보고 돌아오라. 911의 저 풍만한 엉덩이는 전 세계

남성은 물론 여성들까지도 유혹할 수 있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졌다. 여담이지만 필자가

911을 선택했을 때, Carerra S와 4S를 고민한 적이 있었다. 가볍고 동력성능이 조금 더

좋은 그래서 운전하는데 아찔한 재미(?)가 더 한 S와 조금 더 무겁고 둔탁한 느낌이지만

안정적인 느낌의 4S.... 힘든 결정이었다. 하지만 4S는 S보다 엉덩이 라인이 도드라져

있다. 32-23-32 34-24-34의 차이라고나 할까? (설마 여성 비하 발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겠지?? --+) 필자에게 정답은 4S였다. 911 Turbo S는 이런 4S의 뒷 태에

전용 윙과 에어로 파츠 까지 더했으니... 그 아찔한 모습은 보는 이에게 포르쉐 바이러스를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6기통 박서엔진은 터보차저를 더해서 530마력과 700Nm 의

괴물같은 출력까지 확보하고 0-100km/h 가속에 3.3초, 0-200km/h까지 가속에 10.8초가

소요된다.

한마디 평 : 이 보다 빠른 차.. 세상엔 별로 없다...

 

 

 

 

 Audi R8 V10

 

 

 

 

 섹시한 슈퍼카 하면 이 차가 빠질 수 없다. 일면 아이언 맨 카라고 불리는 R8은 출시될 때

부터 완벽한 디자인과 밸런스로 많은 수퍼카 매니아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특히 해드램프에

들어간 LED 주간 주행등은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지금은 거의 모든 아우디 새 모델에 LED

주간 주행등이 들어가고 있다. 해가 질 무렵 즈음, LED 주간주행등을 번뜩이며 지나가는 R8의

자태에 빠지지 않을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여기서 잠깐... 간혹 R8 V8을 너무 디자인만 가지고

평가하려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서 몇 자 더 적을까 한다. 필자가 작년 초부터 올해 초까지

두대의 R8 V8을 소유했었다. 한 대는 흰색의 R tronic이었고, 한 대는 검정색의 M/T 모델이었다.

420마력의.. 어떻게 보면 수퍼카라고 하기에는 약간 모자란 출력이었지만, 시속 300km/h를

상회하는 최고속도를 낼 수 있다. 기어비의 특징상 초, 중반의 가속이 조금 약하기는 하지만..

여기서 약하다의 비유에서 에이~~~ 그럼 그렇지 하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약하다는 비교

기준은 997 카레라 4S이다. 오히려 200km/h이상의 속도에서는 R8 V8이 4S보다 빠르다. 한 달

이면 몇 번씩 왔다갔다하는 고속도로 구간에서 몇 십번 주행해본 결과이기 때문에 정확하리라고

본다. 더군다나 레어 아이템인 R8 M/T 버젼은 R트로닉과는 비교할 수 없는 운전 재미와 조금

더 빠른 동력성능을 보장한다. 자동차 매니아라면 꼭 한 번 타보기를 권한다. V8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V10은 명실상부한 수퍼카이다.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V10 5200cc 엔진은 튜닝을 거쳐서

525마력과 최대토크 54.1kg.m를 발휘한다. 0-100km/h 까지 가속은 3.9초가 , 200km/h 까지는

12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316km/h에 달한다. 여기에 아우디의 감성품질이 녹아든 실내는

뱅앤 울룹슨 오디오와 함께 최고의 감성품질을 자랑한다.

 

한마디 평 : 완벽한 밸런스를 가진 댄디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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