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3일 금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신년 들어 첫 황금의 금요일 아침 정말 행복한 하루가 시작 되고 있습니다.
- 사람은 누구나 구원받고 영원히 살며 행복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도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고 행복할 수 있는지를 생각 해 보시기 바랍니다.
- 오늘 아침은 영적 감각으로 구원의 비결을 가르치는 성령님의 인도를 잘 받고 말씀을 묵상하여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고 승리의 확신으로 힘찬 하루를 열어 보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욥기 23장 1- 10절 }
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 오늘도 내게 반항하는 마음과 근심이 있나니 내가 받는 재앙이 탄식보다 무거움이라
3. 내가 어찌하면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의 처소에 나아가랴
4. 어찌하면 그 앞에서 내가 호소하며 변론할 말을 내 입에 채우고
5. 내게 대답하시는 말씀을 내가 알며 내게 이르시는 것을 내가 깨달으랴
6. 그가 큰 권능을 가지시고 나와 더불어 다투시겠느냐 아니로다 도리어 내 말을 들으시리라
7. 거기서는 정직한 자가 그와 변론할 수 있은즉 내가 심판자에게서 영원히 벗어나리라
8.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9.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 제 목 ◑◑◑◑
◗◗ 엘리바스에 대한 세 번째 욥의 답변 (욥의 신앙적 갈망)
◑◑◑본문 이해와 요약 ◑◑◑
◗ 23장에서는 22장에서 엘리바스의 비난과 권면을 들었던 욥은 23장에서는 그의 변론을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 극심한 육체적 고통과 친구들의 비방 그리고 정신적인 고통 가운데서도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려는 욥은 내가 어찌하면 하나님을 발견할 곳을 알 수 있느냐고 독백하였던 것입니다.
- 이를 통하여 지금 욥이 가장 원하는 것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임을 알 수 있는데, 욥에게 있어 하나님은 마지막 신뢰의 대상이며, 자기의 억울한 사정을 해결 해 주실 유일한 재판장이심을 믿고 있습니다.
- 그래서 욥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외면치 아니하시고, 반드시 들으시고, 자기에게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 하나님은 당신을 신뢰하는 사들을 돌보시며, 인도해 주시는 분이시므로 욥은 자기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권리를 회복 해 주실 것이라고 확신하였습니다.
- 그가 이처럼 확신했던 것은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하나님과 사람 앞에 정직하고 의로운 삶을 살았기 때문에 우리 성도들도 욥처럼 의롭고 정직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 그러나 지금 욥은 자신의 처지를 변론하기에 앞서 하나님을 찾아 헤매고 있고, 하나님을 만나 보겠다는 욥의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 하나님께서 욥의 고백처럼 당신을 만날 수 없게 하신 것은 욥을 훈련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참조, 시편42장1-5절).
- 따라서 우리를 도와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믿고 비록 자신의 간구대로 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존재를 확실히 믿고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 욥이 말하기를 하나님은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킬까? 그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은 행하신다고 하였습니다.
- 이것은 하나님의 불변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하나님은 일시적인 기분이나 편애에 따라 행동하시는 분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 하나님은 창조주 되시며, 절대 주권자이시기 때문에, 누구의 지배를 받거나 누구의 자문이나 판정에 의존할 이유도 없으시고, 그 자신이 법이시고 선이시며 또한 공의로우신 분이시기에 절대 독립적으로 임의로 다스리십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절대 의지 앞에 선 욥은 심히 떨며 두려워했으며, 그가 가진 두려움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욥은 하나님의 불변하신 작정 앞에 무한한 경외심을 갖는 가운데서도, 재난을 당하기 전 자신의 생명을 거두어 가지 않으신 하나님께 불평합니다.
- 이처럼 인간은 누구나 나약하고 유한한 존재이기에 훌륭하게 성공한 사람이나 그렇지 못한 사람이나 별 차이가 없으므로 우리는 무슨 일을 만나든지 반드시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의지해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욥은 하나님이 자신의 모든 사정을 헤아려 보살펴 주실 것을 믿고 하나님과 대면하기를 갈망하였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 욥의 뜻하는 대로 만나 주지 않자 욥은 탄식을 하지만,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고대하였습니다.
- 욥은 주께서 자신을 연단하심으로 자신이 순금같이 되리라는 것과, 재난과 고난의 상황 안에는 분명히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확신했습니다.
- 엘리바스의 어처구니없는 말을 들은 욥은 이제 더 이상 엘리바스의 말에 언급하지 않은 채 하나님을 대면하기를 소망하였습니다.
- 그러나 이러한 확신 가운데도 늘 인간의 나약성 때문에 온전한 순종의 자세가 부족하게 되는 것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도가 고난 속에서 기쁨과 소망을 가지고 인내해야 될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 때문입니다.
- 우리의 결심은 자주 번복될 수 있지만, 하나님은 신실하셔서 그 약속하신 바와 뜻하신 바를 반드시 이루십니다.
-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자비와 사랑이 풍성하신 분이므로 항상 우리를 돌보아 주시며 필요한 모든 것들을 친히 채워 주시는 분이시므로 하나님만 바라보는 성도들이 되어야 함을 교훈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영적 감각이 살면 현실은 극복된다. (욥기23장3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는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을 느낄 수 있는 영적 민감성을 소유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 본문 3절을 살펴보면 욥이 “내가 어찌하면 하나님 발견할 곳을 알꼬! 그리하면 그 보좌 앞에 나아갈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여기서 욥은 재난과 고난의 깜깜한 시련의 밤을 지나면서 너무도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며 동행할 수 있었던 때와는 달리 어디를 보아도 결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없다고 고백할 정도의 어려운 때를, 즉 답을 찾지 못하고 지나고 있었던 것입니다.
- 하나님은 어제와 다름없이 그의 옆에 계시며 그와 동행하였지만, 욥은 그 고통의 무게에 눌려 감히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 마치 큰 위기에서 놀라운 도우심으로 자신들을 건지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뻐했지만, 위기 속에서 그 거대한 하나님의 존재를 망각하고 부인하며 원망했던 출애굽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욥은 고난을 당하여 그 연약함을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 물론 그렇다고 그가 믿음을 저버렸거나 불신자와 같이 된 것은 아닙니다만, 그가 분명 알 수 없는 고난 앞에서 답을 알지 못하므로 신앙적으로 많이 흔들렸던 것만큼은 사실입니다.
- 이처럼 믿음으로 사는 우리도 욥과 같은 처지에 놓이게 되면, 인간적인 연약함에 빠져 이 세상을 충만하게 채우고 계시는 하나님을 발견치 못하고, 신앙적으로 우왕좌왕할 수 있습니다.
- 때로는 낙심하며 하나님을 원망할 수도 있으며, 심지어는 신앙의 길에서 멀리 떠나는 상황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 그러므로 내가 이러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 평소에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어느 순간에라도 하나님의 존재를 느낄 수 있는 영적 민감성을 길러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해서 인생이 언제나 평탄하고 형통하기만 할 수는 없습니다.
- 욥의 경우가 나에게 보여 주듯이 하나님의 자녀들도 각가지 고난에 처하게 될 수 있습니다.
- 그래서 캄캄한 어려움과 고난이 갑자기 찾아올 수 있는데, 많은 성도들이 어려움에 닥쳐서야 하나님을 찾고 그 뜻을 알고자 합니다.
- 그러나 그것이 제대로 되지 않고, 하나님을 찾으려 하지만, 고통의 무게에 짓눌려 하나님을 찾을 수 없습니다.
- 그리하여 결국 낙심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하나님을 등지는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 이처럼 평소에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하여 영적 민감성을 훈련하지 않으면 갑작스런 시련이 올 때 하나님을 찾기가 쉽지 않고 그 시련을 이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 그렇기에 성도는 항상 깨어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께 민감하고 그 뜻을 헤아려 교제하는 데 충실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 다윗은 위기 속에서도 시편23편 4절에서 “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의 자녀들이 평소에 훈련이 잘 된 군인들은 적의 기습 공격을 당해서도 당황하지 않고 어렵지 않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평소에 훈련이 되어 있지 않으면 뜻하지 않은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없습니다.
- 그저 오합지졸처럼 정신없이 허둥대다가 적들에게 제압당하거나 죽음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 그렇기에 군대에서는 늘 훈련에 훈련을 거듭하여 특등사수가 되게 합니다.
- 욥은 한가지 중요한 신앙고백을 하게 되는데, 욥기 23장 10절에서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우리 하나님께서 때로는 하나님의 숨어 계시고 또한 정금같이 연단하는 과정 속에 믿음을 굳게 세우시고 계십니다.
- 그러므로 우리가 신앙생활 속에서 돌발 상황을 만나도 흔들리지 않으려면, 평소에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통해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을 의식하고 느낄 수 있는 영적 민감성을 길러야 합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새 해를 시작함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고난과 시련 앞에서 답을 얻지 못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새해 앞에 무엇을 염려하고 두려워하는 것인지? 광야 길과 같은 곳에서 혹은 재난과 고난의 산맥을 지날 때가 있다면, 어떤 자세로 감당할 수 있는지? 감당할 수 있는 믿음이 나에게 있는 것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영적감각이 있으면 어두운 세상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 유사시에 말씀의 내공이 있고 기도하게 되면 영적 감각이 살아나기에 분별력을 잃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 그래서 평소에 말씀 묵상과 기도가 잘 준비되어 있다면, 언제나 돌발 사고는 충분히 극복됩니다.
- 히브리서13장 6절에서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 하리요 하노라.”라고 하였습니다.
-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라도 하나님만 느낄 수 있다면,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심을 느낄 수만 있다면, 우리는 신앙적으로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다니엘이나 그의 세 친구들이 죽음의 위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앙적으로 담대한 모습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평소에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통해 그 위기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하심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 칠 배나 뜨거운 풀무 불에서도, 사자 우리에서도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하시는 것을 느끼는 영적 민감성이 있었기에 그들은 당면한 시험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들도 평소에 하나님과 깊은 영적 교제를 위해 새해에도 꾸준하게 말씀 묵상과 강력한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 앞에서 뛰어난 영적 민감성을 키움으로써 어떤 상황과 위기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한 신앙의 모습으로 선한 영향력을 보이고 승리할 수 있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