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금) 기도제목 🙏
●북한: 북한 군서열 1위인 박정천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신년 행사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 연말 무인기 사태와 관련해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리용호 전 외무상이 작년에 처형된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북한 외교관 출신 태영호 의원은 “리영호의 처형이 사실이라면 북한 엘리트층이 더 이상은 김정은과 갈 수 없을 거라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님, 국가적인 지도자라도 해임과 처형을 마음대로 하는 김정은 독재 정권의 잔인함이 북한 사회에서 드러나게 하소서. 북한의 엘리트들에게 분별력과 판단력을 주어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고 내부적인 개혁에 나서게 하소서.
●선교: 새해 첫날 멕시코 교도소에 무장 괴한들이 난입해 총격을 가해 교도관과 보안요원 등 최소 14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습니다. 마약범죄 조직과 갱단원이 주로 복역 중인 치와와주 시우다드후아레스 제3교도소에 무장차량 5-6대에 탑승한 무장괴한이 들이닥쳐 무차별 총격을 퍼부어 많은 사상자를 내고, 죄수 20여 명이 탈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님, 무장 괴한의 공격으로 갑작스럽게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을 위로해 주시고, 죄수들이 탈옥해 아수라장이 된 멕시코가 속히 안정되게 하소서. 국가의 공권력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갱단과 범죄조직들이 힘을 잃게 하소서. 멕시코가 거룩한 나라가 되도록 교회가 더욱 기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