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 마27:27~31절 빌2:6~8절
소주제4: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
종려주일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 무리들이 종려나무가지를 들고 환영을 했습니다. 종려나무 상징은 승리와 영광입니다. 영광과 승리하실 예수님을 예언적으로 들고 있는 겁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했고 그 종려나무를 들고 예수님을 환영한 그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종려주일이라고 해서 종려주일예배를 드립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고난주간이라고 합니다.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금요일 새벽에 잡혀서 오후에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 빨리 죽을 수 있도록 엄청 매를 맞습니다.
40대를 때리면 죽는데 죽기 일보 전 39대를 맞고 조롱과 희롱을 당하고 옷 벗김을 당하고 갖은 수모와 고통과 고난을 당합니다. 이겨낼 수 있을까.. 예수님은 다 이겨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이 모든 것을 다 당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갈수록 고난주간의 의미가 퇴색이 되어 집니다.
세상살이가 좋아졌습니다. 예전에 우리가 어렵게 살 때는 감기 걸리고 아프면 교회에 와서 죽으면 죽으리라 기도했습니다. 그러면 낫습니다. 지금은 아프면 빨리 병원에 갑니다.
이 병원 저 병원 찾아다닙니다. 볼거리도 기도하고 나았습니다.
예전에는 의료보험증도 없어서 빌려서 병원에 갔습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만큼 세상은 살기가 좋아지지만 반대로 우리의 영성은 무뎌지고 있습니다.
사순절 기간에 금식도 하고 교회에 와서 울고 기도하고 그랬는데 사순절 기간에 지금은 오는 사람이 없습니다. 희미해집니다.
고난주간에 금식도 하고 음식도 금하고 술도 금하고 가무도 금하고 고기도 금하고 좋아하는 것을 금하고 커피도 금하고 담배도 금하고 오락안하고 여행도 안가고 이렇게 배워서 이렇게 했습니다. 지금은 고난주간에도 놀러갑니다.
세상이 어떻게 달라졌든 간에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해야 됩니까?
주님이 고난당하시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세상도 위대한 사람이 돌아가시면 영상을 만들고 보여주고 배포하고 업적을 기립니다.
예수님도 자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알려주고 고난주간과 부활절 이야기를 해주고 성탄절 이야기도 해주고 자꾸 상기를 시키면서 예수님을 알리고 묵상을 해야 됩니다.
이번 고난주간에 커피를 금하든지 담배와 술을 금하든지 오락을 금하든지 묵상하면서 기도하세요.. 예수님께 내가 무엇을 금하면서 묵상하면서 기도할까요? 기도해보세요..
저는 예전에 고난주간에 치아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습니다. 아프다고 소리도 안내고 하니까 의사선생님이 안 아프세요? 묻더라고요.. 예수님 고난 생각하면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에 꾹 참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고난주간에 아이를 낳았는데 너무 아팠지만 예수님을 생각하니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에 꾹 참았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서 너무 쉽게 못 견딥니다.
조그만 어려움도 못 견디고 아픔도 못 견디고 괴로움도 못 견딥니다.
우리가 싸우고 헤치고 돌파하고 이겨나가고 견뎌나가야 됩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하시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이렇게 해서 강한 자가 되는 겁니다. 무조건 강한 믿음을 갖는 것이 아닙니다. 한번 두 번 자꾸 헤쳐 나가고 돌파하고 이겨야 강한 사람이 됩니다.
1. 고난주간에 가장 중요한 것이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입니다.
1) 우리를 위한 고난입니다.
죄인을 위한 고난이고 죄인을 위한 희생입니다. 죄인들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대속의 제물은 고난과 희생과 괴로움이고 고통입니다.
2) 십자가는 뭐겠습니까?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 그는 우리를 죽음에서 건져주기 위한 주님의 희생과 주님의 사랑과 주님의 헌신입니다. 십자가의 의미는 빌2장에 나와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대한 절대 순종과 그리고 희생입니다. 그리고 보통 보여줄 수 없는 영원한 사랑을 보여주신 십자가는 우리에게 주는 교훈입니다.
고난주간에 유난히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참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날 때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순종으로 지시고 사랑과 희생을 모범적으로 우리에게 보여주셨는데 우리가 좀 참아야 되겠다.. 이런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요즘에는 참지 말고 싸우라고 가르칩니다. 참으면 바보로 취급한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고난주간에는 이런 일도 저런 일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한번 두 번 참고 주님의 고난주간 주님을 생각하면서 저도 참아보렵니다..
우리가 예수님 때문에 많이 참아왔고 손해를 많이 보고 왔다면 정말로 예수를 믿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서 손해 안보고 예수님을 믿으면서 참지 않고 예수님을 믿으면서 순종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입니다. 순종할 수 없는 것을 순종한 사람이 예수님입니다.
십자가 속에는 철저한 하나님께 대한 순종이 들어가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하고 병을 치료해 주셔서 고맙다고 하면서 순종이 안 됩니다.
저는 이 교회가 너무 좋고 목사님이 너무 좋고 성도들이 너무 좋아요..
사람은 다 좋지만 하나님께 때로는 순종할 수 없는 일이 있을 때 순종을 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우리는 순종해야 됩니다.
(더 콜 집회 간증)
한국에 최초로 더 콜이라는 집회를 하는데 집회를 주도하는 강사님이 집회가 너무 어렵고 한국에 이 집회를 유치하기에는 돈도 너무 많이 드니까 사인을 요구했답니다.
누군가가 선수로 헌금 500만원을 하면 집회를 유치하겠습니다.
얼마 후에 한국 목사님들에게 초청장이 왔습니다.
집회를 준비하기 전에 기도회를 한다고 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아침에 가려고 준비하는데 뭔가 마음에 파도가 쳐서 기도를 했습니다.
성령께서 500만원을 가지고 가라.. 는 겁니다.
제가 너무 놀래서 제가 500만원이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은 말씀을 또 하고 또 하고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우리가 불순종하면 그걸로 끝납니다. 기도하는데 500만원이 채워졌습니다. 신기합니다. 가져갔습니다.
20년 전입니다. 그때 사실은 돈도 없었고 500만원은 저에게 큰 돈 이었습니다.
교회적으로도 어려울 때였습니다. 할 수가 없는 일 이었습니다.
그런데 보세요..
예수님은 순종할 수 없는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빌2장에 보면 죽기까지 복종을 했습니다. 목숨까지도 내드렸습니다. 희생을 했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예수님을 통해서 알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죽은 예수님을 삼일 만에 다시 살리셨습니다. 예수님이 스스로 살아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인간으로서 죽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순종하고 사랑으로 희생으로 죽은 예수님을 살리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름 중에 가장 뛰어난 이름 가장 높은 사람으로 세우셨습니다.
제가 순종해서 500만원을 가지고 갔습니다.
한국에 더 콜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방까지 연결이 되었습니다.
신기한 것은 지방에 더 콜이 열릴 때마다 저를 하나님께서 보내셨습니다.
초청을 하게 해서 순종의 간증을 하게 하셨습니다.
지방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단순히 고통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 고통조차도 하나님께 철저한 순종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을 믿지만 순종이 안 됩니다.
희생이 안 됩니다. 희생도 탈색되고 있습니다.
사랑도 주고받는 사랑입니다.
우리가 죄인이었을 때 죄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우리를 예수님은 하나님께 순종하여 우리의 모든 죄와 형벌과 저주를 다 몸에 지셨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이요 그가 매를 받음은 우리의 질병을 고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것이 십자가입니다.
한 주간 주님을 많이 묵상해 보세요..
우리가 얼마나 많은 죄 값을 치러 야 될 사람인데 어떻게 나의 모든 죄를 다 지시고 모든 인류의 죄를 몸에 다 지셨을까요..
우리는 왜 나만 해야 되요.. 저 사람이 하면 안 되요..
하나님은 딱 선택입니다. 너 가 해...
예수님만이 죄를 위해 죽을 때 구원받는다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님보다 아무리 훌륭해도 아무리 유명해도 아무리 잘 생겨도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하나님을 기가 막히게 감동 시킵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영화를 보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 하늘에서 빗방울 하나가 떨어집니다. 땅이 진동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눈물입니다.
젊은 자식이 부모를 두고 떠날 때 부모의 가슴속에 맺히는 것이 눈물입니까?
피입니다. 예수님이 왜 그렇게 하나님께서 눈물을 흘리도록 감동을 줬습니까?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시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했습니다. 땀을 흘리면서 기도했습니다.
피를 쏟으면서 기도했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세 개를 다 이루었습니다.
그가 흘린 눈물, 땀, 피를 보시고 하나님의 마음속에 진짜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고 내가 진짜 기뻐하는 아들이구나..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뒤를 따른다면서 우는 것을 못 봤습니다.
눈물이 없고 땀이 없고 피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그만큼 견뎌냈다는 겁니다.
한 주간 고난 주간에 겟세마네 동산에 오르는 심정으로 기도하세요..
여러분.. 내가 받을 형벌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 달라고 하세요..
하나님께서 쫙 보여주시면 무섭고 겁이 납니다. 내 모습이지만 징그럽습니다.
예수 안에서 우리의 겉모습을 다 벗어야 합니다.
겉하고 속하고 다른 모습을 보고 저도 깜짝 놀랬습니다.
우리의 실체입니다.
한 주간 주님 앞에서 벗으세요.. 외식을 겉모습을요..
잘못을 자꾸 남을 탓하지 말고요..
벗어내면서 주님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주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통성으로 기도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