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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동물 자료실(열람) [기타] 키우던 강아지가 죽었다;;
ChemicaI brothers 추천 0 조회 405 14.06.10 04:43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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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난그래서 지금 키우는 개가 마지막일꺼다..다시 또 정주고 떠나보는거 못하겠다

  • 14.06.10 06:48

    ㅠㅠ

  • 14.06.10 07:37

    근데 왜 죽음? 그냥 노령땜에?

  • 작성자 14.06.10 11:28

    그냥 평소와 다름없이 누워있는데 숨을 안쉬더래. 자연사 한 거 가틈.

  • 작성자 14.06.15 03:28

    아버지께서 오늘 조심히 이야기 하시는데, 마트에 강아지 간식 사러 나가는길에 목줄 풀어두고 뒷따라가는데 차가 와서 뭉개버렸다네;;;; 어머니 그거 보자마자 실신하시고 아버지 피 철철 흐르는 애 부둥켜 안고 산에다 묻어주고 오셨음;; 동생이 데려온 강아지라 알면 충격먹을까봐 오늘 어렵게 나한테만 이야기해주시더라;;; 나도 그냥 조용히 죽었다고 알고있었다;; 그 소리 들으니까 좀 충격이긴 한데, 어머니께서 그날 그렇게 차타고 다녀오자고 아버지한테 말을했는데 아버지께서 산책겸 걸어갔다 오자고 한게 한이 된단다;; 아버지 매일 아침마다 우신다;;;;;

  • 작성자 14.06.15 03:38

    그 애가 원래 원 주인이 새끼만 잔뜩 낳아서 팔고 새끼만 잔뜩 낳아서 팔고 그러다 애가 건강 나빠지니까 길가에 버린거 동물병원에서 보호하던 애였음. 동생이 너무 안쓰러워서 데려온거고 꽤 오래 키웠는데 아버지는 상처도 많은 개 오래 키우고 싶었는데, 당신 실수로 그렇게 된거 같아서 정말 매일매일 우시고 묻어준 자리 아침마다 갔다 오심... 근데 아버지께서는 사업을 하신다. (뭐 난 믿지 않지만) 걔가 집에 들어오고 정말 사업이 갑작스럽게 잘되더라 이야기하시는데, 아버지 사업쪽으로 갑자기 좋은일들이 많아지긴 했어. 얘가 우리집에 복 가져다준 강아지라고 생각하니 고마워하면서 키웠대.. 근데 정말이지 한순간에 떠나더라;

  • 작성자 14.06.15 03:41

    아버지는 니 엄마만 그 장면을 안봤으면 했는데, 그걸 남자인 아버지 말고 어머니까지 봐서 트라우마로 남을까봐 걱정이시더라. 그러는 아버지가 제일 심각함ㅋㅋ;; 어머니는 강하신 분이라 많이 괜찮아지셨는데 아버지는 요즘 두통때문에 약드신다;;

  • 14.06.15 09:01

    @ChemicaI brothers 삼가고견의 명복을 빈다....ㅠㅠ

  • 14.06.10 08:09

    힘내라는 말밖에 해줄말이 없네...ㅠ

  • 14.06.10 08:17

    근데진짜 다시 누구데려오면 어느정도잊혀짐...시간조금지나고 입양하길추천

  • 작성자 14.06.15 03:29

    지금 알아보고 있다;; 최대한 닮은 아이로;;;

  • 14.06.10 09:19

    그냥 입양하는게 답이다 내 여친도 10년키우던강아지 죽었을때 많이 슬퍼했었는데 새로운 강아지 오니까 그래도 좀 나아지더라

  • 14.06.11 03:14

    앵두야 편히 쉬어

  • 작성자 14.06.15 03:42

    좋은대로 갔을거다. 고맙다 ㅠㅠ

  • 14.06.11 03:37

    남일 같지 않다.... 미리 준비한다고 슬픔이 줄어들까...
    앵두야 좋은 곳에서 편히 쉬렴 ㅜㅠ

  • 14.06.11 06:35

    ㅜㅜ 힘내라. 급작스레죽었다니 힘들것다 앵두편히쉬어ㅜㅜ

  • 14.06.11 21:15

    나도 키우던 동물 죽었을때
    묻은곳에 가서 빌었다
    우리 나중에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게 되더라도 다시 만나자고..
    다른걸로 다시 태어나서 한번 스쳐가보기라도 해보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작성자 14.06.15 03:31

    ㅠㅠ 이해한다....

  • 14.06.11 22:03

    이런거 무서워서 못키우겠다는 사람도 많더라 ㅠㅠ

  • 14.06.12 18:05

    앵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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