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5>
건자재 - 건자재이야기 2) 부엌 - 미래에셋증권
부엌시장 - 거주 목적 주택 노후화로 시장확대, 연평균 20.3% 성장 전망
2014 년부터 시작된 한국 부엌시장 성장이 2018 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평균 성장률 20.3%로 추정된다. 높은 성장 배경에는 1) 실 거주자 중심의 주택시장변화 2) 소 가구 급증에 따른 노후 주택 리모델링 필요성을 들 수 있다. 향후 국내 주택시장의 주 소비층은 실 거주자로 변화할 것이다. 따라서, 실 거주자가 주택 시장 주체였던 1990 년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용 목적의 시스템 키친이 본격 보급화되면서 1991 년부터 1995 년까지 한국 주방가구시장은 연평균 25.8%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이 향후 국내 부엌가구 시장에 다시 재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후 주택 사용자가 핵가족에서 소가족(1 인가구, 부부가구)으로 변화하면서 부엌의 기능 변화로 인한 시장 확대도 전망된다. 특히, 1990 년대 신축된 4-6 인가구 중심 아파트가 소 가구를 위한 아파트로 개조될 필요성이 커질 것이다. 따라서, 구조 변화 요청에 따른 부엌 리모델링 시장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부엌시장 확대와 산업화, 제조회사 새로운 평가 필요
주방가구시장 확대는 그동안 영세하게 머물렀던 부엌제조, 유통시장의 빠른 산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한국 부엌가구 시장은 비 브랜드가 전체 시장의 7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그러나, 부엌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와 시장 확대에 따라 브랜드 시장 점유율 상승이 전망된다.
부엌가구 시장 성장과 함께 산업화, 브랜드화, 고급화는 주방가구 업체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따라서, 대표주방가구 제조업체인 한샘(009240, 230,000 원), 에넥스(011090, Not rated), 현대리바트(079430,Not rated), 하츠(066130,Not
rated)에 대한 새로운 평가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시대가 변화하고 있다, 주택시장도 변화하고 있다. 그 변화에 중심에 한국 부엌가구 제조업체들이 있다.
건설 - 주택,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좋다 - 신한금융투자
주택시장 동향: 1) Macro-가격↓거래량↑, 2) 신규분양-청약률↑
전국 아파트 가격은 2014년 이후 장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상승폭은 5월 부터 둔화됐다(주간 상승률 평균 4월 +0.14%, 5월 +0.12%). 부동산 시장에 민감하고 건설업 지수와 상관관계(상관계수: 0.88)가 높은 서울 주택 매매가의 주간 상승률은 4월 3쨰주(+0.13%)를 단기 최고점으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5월 평균 +0.11%). 주택 매매 거래량은 전국 4월 12.0만건(+29.3% YoY, 1월 +34.1%→3월+24.4%)으로 양호했다. 2006년 이후 4월 거래량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 주택 거래량은 1.3만건(+110.2% YoY)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5년 분양물량 2Q>3Q>4Q>1Q 전망, 6월 대형사 목표치의 41% 분양 예상
주택 분양시장 턴어라운드의 근본 원인인 저금리 기조는 지속 중이다. 저금리 기조로 전세물량의 월세 전환(4월 월세 거래량 비중 42.4%)→전세가 상승→주택 실수요자 매수 전환의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 대형 건설사는 2015년 13.1만세대(+74.4% YoY)의 분양물량을 계획하고 있다. 양호한 주택 업황과 부진한 해외 부문 실적 만회가 증가세의 주 원인이다. 현 기준 대형 건설사의 분양 계획물량 대비 분양물량 비중은 22%(대우건설 21%, GS건설 21%, 현대산업 25%, 대림산업 25%, 현대건설 33%, 삼성물산 2%)로 부진하다. 주택 분양 성수기는 전통적으로 2분기와 4분기로 6월말에는 연간 목표치의 41%를 분양할 전망이다.
분양시장 호조세는 여전, 하반기 재고주택가격 상승 전망. Top Pick 현대산업 유지
분양물량 급증세에 따른 공급 부담과 분양 호조세 지속 여부가 시장의 우려 사항이었으나 주택 업황은 견조하다. 4월 미분양 주택은 2.8만세대(-38.4% YoY)로 감소 중이며 2009년 이후 역사적 저점 수준이다. 전국의 1순위 청약경쟁률도 5월 7.5:1을 기록하며 양호했다. 주택 매매가격 상승폭 둔화로 건설의 주가 흐름은 부진했다. 재건축∙재개발 분양 물량은 상반기 대비 하반기(총 물량의 66.5% 예정)에 집중되어 있다. 서울 주택매매가격 상승의 핵심 요인인 주택 재건축 가격은 분양물량 증가와 더불어 하반기에 상승할 전망이다. Top pick으로 해외 부실이 없고 주택 부문 실적 개선세가 가시화 중인 현대산업(012630, TP 70,000원)을 유지한다.
항공운송 - 다음주가 관건, 7월 첫째주 까지 모니터링 필요- 대신증권
메르스 vs 사스
- 사스 발병 시기에는 내국인들이 주로 찾는 중국, 홍콩, 동남아가 발병지 였기 때문에 메르스보다 여행수요 더 크게 위축
- 메르스 경우에는 내국인 출국자 보다 외국인 입국자 수요에 영향이 더 클 것
- LCC는 내국인 비중이 90%, 국적사는 50% 수준으로 확인
- 중국 다음으로 사스 환자를 많이 배출한 홍콩의 경우에는 1분기 안에 외국인 입국자 수요가 정상화 되었음
- 현재 단거리 단체관광객의 취소율이 가장 높으며 장거리는 상대적으로 양호
과거 패턴 분석을 통한 Implication
- 2003년 사스는 국제적으로 3월부터 퍼지기 시작하였으며
- 대한항공 국제여객은 그 다음달인 4, 5월 2개월동안 전년대비 -35%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5월초가 바닥이었음
- 과거 주가 패턴을 분석했을 때 항공주 저점은 국내 첫 메르스 감염 환자가 발생한 5/20일 이후 한달 뒤인 6월 셋째주 즈음일 가능성이 높음.
- 단, 보수적으로 6월 여객수요가 데이터로 확인되는 7월 첫째주까지 모니터링 할 것을 추천
Top-pick: 대한항공(60,000원)
- 대한항공 주가는 11월 5일 유가 급락 이전 주가로 회귀
- 여전히 전년대비 28% 가량의 유가 저평가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의미
- 7월 내 한진 오버행 이슈가 남아있는 점을 감안하면 대한항공의 추세적인 반등은 7월말~ 8월초를 예상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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