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관광(북파 코스)
*산행일자: 2024.
*진행코스: 이도백하~백두산 북파~길림 이아덕 호텔(3박)(454km. 15시간)~장춘공항(88km. 1시간)~ 인천공항
천지는 백두산 정상에 있는 칼데라호수다. 조중변계조약에 따라 북한과 중국의 국경선이 천지 위를 지나며, 전체 호수 면적 9.165 ㎢의 54.5%는 북한령이고 나머지 45.5%는 중국령이다. 천지가 위치한 곳은 해발고도 2,267m로, 거대한 호수가 이 정도로 높은 위치에 존재하는 경우는 세계에서도 매우 드문 사례다. 천지의 면적은 9.165 ㎢, 둘레 14.4 km이다. 평균 깊이는 213.43 m, 최대 수심은 384 m인데 남쪽이 얕은 편이다. 수량(水量)은 19억 5500만 m³나 되고 표면 수온은 7월에 9.4℃, 내부 수온은 연중 4℃이다. 천지의 외륜산(外輪山) 북쪽 봉우리들 사이에 달문(闥門)이라는 협곡이 있는데 여기로 천지의 물이 흘러나와 비룡폭포를 거쳐 이도백하(二道白河)라는 물줄기를 이루어 송화강의 발원지가 된다.
북파코스는 가장 먼저 개발된 백두산 관광 코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으며 정상 부근 까지 자동차로 오른 후 5분이면 천문봉에 올라 천지를 내려다보는 관광 코스다.
대형버스 환승장. 오늘은 사람이 많다고 바쁘게 서둘렀다. 그런데 가이드가 QR코드 입장권을 안가져 왔다. 사람은 밀려드는데…
소형버스 환승장
기다리는 동안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일련번호 208번까지 확인. 200여대의 셔틀 차량이 정상까지 쉴새없이 왕복한다.
정상으로 향하는 동안 비는 그치고…
수목한계선을 지나자 두메양귀비만 눈에 띈다.
정상은 이미 만원. 천문봉에는 끝없는 줄이… 포기하고 천지 조망이 좋은 곳으로 바로 이동.
어제 올랐던 제비봉이 흐리지만 천지 건너 보인다.
희미한 장군봉(좌)
천둥 번개에 소나기. 수시로 변하는 정상의 날씨.
꽃쥐손이
어수리
톱풀
분홍바늘꽃
장백폭포행 환승장
온천수가 흘러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다.
짧은데크계단을 올라서면 웅장한 장백 폭포가 보이기 시작…
유황온천
금방망이
자주꽃방망이
쥐오줌풀
오랑캐장구채
장백산맹마상(매머드)주제공원을 거쳐 버스를 환승하게끔 되어있다.
이아덕호텔에서 하루밤을 묵고 장춘으로…
장춘에서 인천공항으로… 영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