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기 임병율의 부인 전선재 여사님의 작품 전시가 있다는 소식이 있어
부산시청 제1전시실을 다녀 왔습니다
아쉽게도 작가님은 부재중이신지라 뵙지를 못했습니다
인고의 결과인 작품 출품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이제, 여사님의 작품을 함께 감상해 보시지요~
저기에 전여사님의 작품 3점이 나란이 걸려 있네요
작품명 : 아이들의 산책
(이 그림은 벌써 팔렸다는 표시의 빨간 스티커가 붙어 있네요^^)
티 없는 아이들의 마음처럼 푸른 하늘과 잔잔한 바다를 배경으로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뒷 모습이 정겨웁습니다
작품명 : 꽃의 초대
누구의 싯귀처럼 꽃은 오래 볼수록, 보면 볼수록 예쁩니다~
작품명 : 평화
푸른 색은 언제나 우리의 마음을 차분하고 서정적인 감정을 품게 하지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빛나는 윤슬과
한가로이 떠 있는 구름들이 진정 마음의 평화를 아낌없이 주고 있네요^^
첫댓글 작품도 정말 뛰어나지만 감상평과
함께 보니 달려가서 보고 싶네~
진 여사 님의 숨은 재능 이 빛나고 있네요. 부럽기도 하고...
그런데, 이 그림들은 수채화 인지, 유화인지 ?
전인데 ㅎㅎ 그리고 유화인데 영남이가 너무 멋지게 해주어서 몸둘바를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