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토): *찬송: 장, *주제: 당신의 보물은 안전한가?
밭농사를 할 때에 항상 양파와 감자를 심었는데
6월에 양파를 뽑고 감자를 캘 때에 ‘땅 속에 묻힌 보물’을 캐내는 기분이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마태.6:19).
전에 양파와 감자를 캐지 않으면 상품의 가치를 잃는다.
<보물>이란 “보배로운 물건, 보재(寶財), 보화(寶貨), 귀중한 가치가 있는 물건”이다.
눈에 보이는 <유형의 보물>이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보물>이 있다.
, 보석, 돈, 땅, 재물 등이 유형의 보물이라면 가족, 사랑, 우정, 신앙, 중보기도,
인도는 무형의 보물로 보화 이상의 가치가 있다. 찾으면 보물은 수 없이 많다.
그런데 진짜 보물을 볼 수 있는 안목 곧 보물의 가치를 알고 판단하는 생각이 중요하다.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마.6:22).
<성한 눈>은 “보물을 바로 볼 수 있는 안목, 판단력, 분별력”이다.
안목과 분별력은 눈에 보이는 것만 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가치’를 판단하는 마음이다.
1867년 미국의 국무장관 '헨리 슈어드'와 러시아의 공사 '슈테클' 남작이
러시아의 땅 알래스카를 미국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러시아 정부는 재정적인 어려움 때문에 알래스카를 헐값에 팔았다.
러시아는 알래스카를 “쓸모없는 땅”으로 보았으나
미국은 “축복의 땅”으로 보았기에
지하자원, 삼림자원, 수산자원, 관광자원, 군사적 가치를 지닌 보물이었다.
예수님은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말씀하셨다(마.6:20).
<하늘에 보화를 쌓는 사람>은 “영적인 안목”이 있는 사람이다.
재물이 아무리 중요하다 해도 ‘세상에 쌓기’에 집착하지 않고
하늘을 소망하며 선한 투자를 하는 삶이 천국에 보화를 쌓는 일이다.
<하늘에 쌓는 보물>이란 “보물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용한다,
가치가 되는 것을 하나님이 바라시는 선한 일에 사용한다”는 뜻이다.
소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용가치이다.
*묵상: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33).
*적용: 기도, 사랑, 전도, 선행 등은 하늘에 쌓는 보화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