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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해외) [20-11] 해외도보 21탄 - 일본 간사이 문화답사 걷기여행(상) [요시노산 치쿠린인 군뽀오(群芳園) 정원, 교토 우지 평등원(뵤도인)]
발견이(윤문기) 추천 0 조회 450 16.11.20 12:01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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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1.21 10:29

    첫댓글 추억 한가득인 우지를 둘러보니 뭉클과 울컥입니다
    뵤도인 보다도 수국 홀렸던 기억이 선명한 곳ᆢ
    뵤도인을 발견이님 사진으로 비로소 자세히 봅니다ㅎ 고맙습니다~^^

  • 작성자 16.11.28 15:27

    뵤도인이 수국과 비슷한 시기에 피는 등나무도 정말 멋지다고 하던데요.
    뵤도인을 만든 후지와라 가문의 문장이 등나무꽃이라서 일부러 많이 심었다고 하더라고요.
    좋은 기억 떠오르실 수 있다니 참 보람되네요. ^^

  • 16.11.21 13:14

    봉상관안으로 들어가

    봉황당의 아름다운 운중공양보살상중
    우리 2조팀도 가장 아름다운 보살상 찾기 놀이를 했어요~..ㅎㅎ

    책을 미리 보지 않았던 친구들도 있었는데
    절반 이상이 그 뒷모습을 보여줬던 보살상이 가장 이쁘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ㅎㅎ
    아름다움은
    보여짐이 아니라
    느낌이구나~..상상할 수 있는 그 것!..

    보지 못 한 봉황당의 그 아름다운 내부도..
    상상으로 더 아름답게 각인될 듯 합니다~~..

    사진과 설명들 정말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11.28 15:27

    봉상관 건축의 아름다움도 많이 느낄 수 있었어요.
    다양한 시각이 열릴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아 많이 행복했습니다... ^^

  • 16.11.21 18:57

    계속해서 올려주시는 멋진
    사진과 글을 대하니
    제가 아직도 그 곳에 머물러 있는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11.28 15:28

    행복했던 과거에 잠시 잠깐 머물다 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행복했던 시간을 저 역시 다시 음미하는 후기 작업 시간이었습니다. ^^

  • 16.11.22 12:04

    저는 여행가서도 사진을 잘 찍지 않는 편인데요 발견이님의 멋진 사진들을 보면서 나도 사진을 배워보고 싶다 하는 생각을 처음 해봤어요.
    물론 보이는 만큼 생각하는 만큼 앵글로 잡아서 단순히 찍는다로 표현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발견이님 사진 정말 아름다워요.
    많은 공부와 사유를 통해 보는 것이 다르기에 이렇게 훌륭한 사진이 나오는 것이겠지만서두요^^

  • 작성자 16.11.28 15:31

    사진을 처음에 너무 어렵게 공부하면 더더욱 어려워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예요. 알고보면 참 쉬운데 말이지요. ^^
    스마트 폰으로도 요즘 나온 것들은 참 잘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가진 큰 카메라와 스마트폰은 각각의 장점이 있어서 서로가 따라가지 못하는 장점들이 있답니다.
    즉, 저의 무거운 카메라도 스마트폰의 접근성은 따라가기가 어렵지요. 그래서 제가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또 다른 사진이 나오더라구요. ^^

  • 16.11.23 22:33

    평등원의 서로 다는 높이.
    지붕의 모양도 각각이어서 더 아름다웠어요.

    당겨 찍으신 덕분에 아미타불의
    모습을 볼수 있네요.

    봉황당 안의 비천상들,
    비천상들은 대부분 아름답지요.
    봉황당 안의 비천상들도 아름다웠지만
    내게 각인되어 있는
    상원사 동종의 빼어난 아름다움 때문에
    온전히 빠져들지 못했던 아쉬움이...

  • 작성자 16.11.28 15:39

    어쩐데요. 상원사 동종 비천상에 대한 기억이 희미하여 사진을 다시 찾아보고서야 아~! 했네요.
    디테일이 참 아름답네요. 우리 것에 대한 관심도 이 기회에 더욱 커졌던 듯 싶습니다. 법륭사의 5층 목탑은 정말로 정림사지 5층석탑과 정말 많이 닮았더라구요.

  • 16.11.28 15:37

    어쩜 그리
    자꾸 찍으셨는지요??
    ㅋㅋㅋㅋㅋ

  • 작성자 16.11.28 15:40

    가본 사람은 알겠죠? ^^

  • 16.11.28 15:44

    봉황당의 비천상!!!!
    을 보면서
    어쩌면
    아름다움이란
    눈으로 드러난 것보다
    제각기 내면의 눈으로 그린
    심상이
    더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

    뭐....
    결론을 내려
    하나하나 더듬어가다보면
    내면에 새겨진 심상 또한
    내 눈으로 본 것에다 덧입힌
    그 무엇이 아니겠나....
    라는 생각에
    이르긴 했지만....

    딱딱한 나무로
    어찌 그처럼 정교하고도
    살아있는듯
    눈으로 보고 마치 찍어낸듯
    새길 수 있었는지!!!
    감동 이었습니다

  • 작성자 16.11.28 17:59

    정말 많은 것을 생각 더 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한 게 아쉽습니다.
    은사시나무님 댓글을 통해서 다시한번 떠올릴 수 있는게 좋네요.
    어찌보면 모든 게 우리 모두가 덮고 잔 이불에 쓰인 반야심경처럼 공허할 따름인데도 말이지요. ^^;;

  • 16.11.28 17:03

    400년 가문을 지켜냈다고 했나요?
    저는 조금 다른 생각이 들었어요..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가문의 지킴이"에 희생 당했을까하는..지나고 나면 덧없는 것에..
    덕분에 저희야 많은것들을 보고 있지만..모든것이 그러한데..왜 여기서 더더욱 그런 생각이 났는지..ㅎ

  • 작성자 16.11.28 18:04

    그건 우리가 지금도 많은 희생을 강요 받기 때문일거예요.
    저만해도 국정이 스톱되다보니 새해들어 사무실 운영에 큰 차질이 생길게 불보듯 뻔하답니다.
    결국 이래저래 힘 없는 이들만 상처받는... 그래서 사람들은 힘을 갖고 싶어 하나봐요.
    오늘 출근하는 내내 반야심경 독경 들으며 왔어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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