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함 수가 하나이든 둘이든 부정 그 자체는 할 수 있습니다 즉 정당과 지역의 두 개의 투표함이라고 할지라도 사전투표가 동일하게 행하여졌다면 결국 확인 방법은 선거인 명부와의 일치뿐입니다, 그래서 인간사 모든 문제는 사람의 일이라고 봅니다, 총선 그 자체에서 정당득표율로 따진 야권표가 여권표보다 많다는 사실은 대선승리를 예상합니다, 문제는 대선에 나오는 야권후보가 분열되었을 때는 쉽게 부정이든 아니든 여권이 당선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발 당부드리는 것이 내가 더 잘났다, 진보다. 이따우 어리석은 행동을 하면 안됩니다, 프랑스처럼 결선투표제가 도입되지 않은 마당에서는 진보는 독자후보 내면 절대 아니되오~
지금 득표수만으로도 야권단일후보가 대통령이 됩니다, 박근혜 열풍이 허상임을 여실히 드러내는 것입니다. 2007년 한나라당 경선에서 이명박한테도 깨어졌던 박근혜가 아무리 꼬리를 칠지라도 지금 현재의 득표수만으로도 그녀는 절대 대통령이 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야당 분열을 획책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야권단일후보가 빨리 결정되어서 깨끗하게 이기면 만사 오케이입니다, 그런데 민주당이 지금 당 내분에 파묻혀서 이런 이미 이긴 대통령선거를 줏어 담지를 못하는 것이
한심할 따름입니다,
즉 총득표수가 야권승리이니 야권단일후보면 백전백승입니다, 한데 우리나라 선거판에서 번번이 깨지던 야권이 97년 imf속에서도 간신히 20만표 차이로 이겼던 것을 보면 참으로 지난한 수평교체였습니다, 김대중 빨갱이라는 고정관념속에 얼마나 어렵게 거둔 승리였는지.... 2002년 선거에서 노무현의 승리 또한 단일후보로는 이긴다는 사실을 증거합니다,
해서 야권분열의 대선참패였던 87년의 실패를 환기시켜 드린 것입니다, 지역구 선거는 저도 정당비례대표제가 도입되기 전에는 지방에서 전혀 한번도 나가지 않았습니다, 나가봐야 지지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지요. 바로 이것이 지역
갈등의 산물이기에 이번 총선에서 지방의 20대가 나서지 않아 선거의 여왕이라는 허상이 승리하엿던 것에 불과합니다, 서울은 64%의 20대들이 새누리당 심판에 나서서 의석수로도 이겼습니다,
해서 절대 국민들이 바보라고 볼 것은 아닙니다, 결국 문제는 지가 독똑하다고 진보니 뭐니 하면서 여당의 정치공작에 놀아나는 꼬락서니입니다.
즉 그런 잘난 놈들은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고 난 다음에 진짜 잘났네 서로 싸우라고 하고 현행 선거제도하에서는 닥치고 후보 단일화입니다,
이미 이긴 게임입니다, 줏어 담기만 하면 됩니다,
제대로 심판할 수 있습니다, 분열만 일어나지 않는다면
진보는 선거를 이해하시길
선거가 무슨 혁명인 양 착각하는 것은 반동일 뿐입니다,
2010년 노회찬이 저질럿던 그딴 반동에 불과한 것이 진보 독자후보입니다,
"자유주의적 선택이 권력을 쥐어야만 무관심할 여유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대가가 너무 크게 느껴질 것이다. 1930년대 초에 나치에 대항하는 투쟁에 촛점을 맞추지 않겠다는 독일 공산당의 결정이 어떤 파국적 결과를 가져왔는지 생각해보라. 그들은 나치 독재는 자본주의 지배의 마지막 필사적 단계이며, 이것이 노동 계급의 눈을 뜨게 해 주어 '부르조아' 민주주의적 제도에 대한 믿음을 박살낼 것이라는 이유로 그런 결정을 정당화했다."- <지젝이 만난 레닌>543-4쪽
박근혜가 언론장악을 통하여 공안정국을 감행하는 것이 현재의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염증을 일으켜 무슨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는 이딴 황당한 기대를 내뱉는 것은 진짜 역사가 뭔지도, 선거제도가 뭔지도 모르는 반동일 뿐입니다,
첫댓글 중앙일보 김진 논설위원이 만약 이 글 읽는다면...개거품 물고 달려와서 gingery님께 따지겠군요ㅋㅋ
왜요? 글마 영 함량이 떨어지는 골때리는 무식한이던데 말입니다, 무식하여서 그러하다는 것인지요?
결국 우리의 운명이 우리손에 없음을 느끼게됩니다...구구절절 맞는말인데 항상 변수가 있네요. 세상은 세상이네요
진저리님 지난글을 찾아보다가 미래에서 과거글에 답글을 답니다/
예. 아쉬운 과거이며 현재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