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시민안전테마파크, 방짜유기박물관, 이월드, 동성로, 계명대 등 대구 시내를 중심으로 다녀갔으며 지역 청소년들과도 한·중 문화교류 체험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경북일보, 영남일보 등이 보도했다.
본지 보도 후 대구시는 중국 수학여행단을 통해 대구에 코로나19 전파가 됐을 가능성은 없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또다른 감염시기는 일반적으로 감염 후 증상발현까지 4~5일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1월 24일경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 이때는 정확히 설날 곧 중국 춘절연휴와 겹친다.
본지는 지난달 29일 ‘[단독] 대구, 신천지 이전 지역사회 감염 확산 정황 포착...''1~2월 중국관광객 활보''’보도를 통해 춘절 즈음 수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대구를 찾은 내용을 전했다. 당시 대구를 찾은 중국 관광객 상당수는 마스크도 끼지 않은 채 대구를 활보하고 다닌 사실이 중국인들이 올린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확인됐다.
특히 지난 1월 부산 신세계면세점의 중국인 입국 제한이후 중국 관광객 상당수가 대구면세점 등으로 몰리면서 대구 시민들은 이미 코로나19 전파를 우려하고 있었다.
이밖에도 천지일보가 자체적으로 언론보도와 중국인 SNS를 추적한 바에 따르면 1월 내내 대구 전역에서 중국관광객들이 발견됐고, 이중 상당수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시민들의 우려를 샀다.
출처 : 천지일보(http://www.newscj.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