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이야기] 자원 봉사자들의 친절함과 체육관의 협소함 (제17회 노동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직장 탁구 대회)

[빠빠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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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노동부 장관기 참가 후기 보러가기)

지난 3월 27일 토요일부터 3월 28일 일요일 까지 충남 서천에 위치한 '서천 군민 체육관'에서는 '제17회 노동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직장 탁구 대회'가 개최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중학교 선수출신의 선수부 제외 결정으로 대회 시작 전부터 꽤 많은 팀들이 참가 자체를 '보이콧(Boycott)'하여 많은 논란이 발생하기도 하였는데요, 그 여파로 인해 선수들 참가 규모는 예년에 비해 무척 줄어든 모습이었습니다.

중학교 선수 출신과 핸디 없이 시합을 한다는 것 자체가 생활체육인에게는 무척 어려운 일이라고 봐야지요.

[스피닝]

저도 심판으로 참석했었는데 오셨었군요
심판으로 참석하신
충남탁구협회 임원분들이랑
자원봉사자로 나오신
서천탁구동호회분들이 고생 많이 하셨어요
하루전에 와서 의자 배치하고 탁구대 설치하고
하루종일 녹차랑 커피 타주시고
끝나서도 한분도 안가시고 뒷마무리 도와주시고...

부산교통공사와 오스람코리아의 단체전 결승도 재미있었구요
이것저것 재미있었던 대회였던거 같습니다.

[빠빠빠]

결승전 2-2 상황에서 부산교통공사 마지막 선수가 저였습니다..아직도 피로가 안풀리네요..^^

[스피닝]

아 코앞에서 뵈놓고도 성함을 몰라서
못알아봤네요
0:1에서 지고 있으셨는데도
침착하게 역전하셔서 우승하셨는데
아주 재미있게 봤네요
우승 축하드립니다~

[해민아비]

블러그 잘 봤습니다. 김유미선수는 가끔 저희 탁구장에 오는 분 같은데 숏핌플 팬홀드 맞지요?

아쉽게 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