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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신입 공무원 숨진 채 발견…“출근 일주일만”
고용노동부 신입 공무원이 출근한 지 일주일 만에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쯤 대전 유성구의 한 아파트 1층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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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nnews.com/news/202102091403290367
숨진 채 발견된 서울시 7급 공무원.."'유퀴즈' 출연자 맞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한 숨진 7급 공무원 김모씨(사진=방송화면 캡처)/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서울시 소속 7급 공무원이 지난해 10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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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용부 소속 공무원이 출근 1주일만에 삶을 등졌다면 직장내 괴롭힘이라고 보기엔 뭔가 다른 원인이 있어보입니다만.
미술관, 박물관같이 예체능 분야는 여성직원 비율이 높고 폐쇄적인 집단에 1명에게 부여된 업무가 과다하니
그럴만도 하고 방송때 본 공무원의 장단점.
'저도 어디서 들은건데 장점은 내가 안잘린다는 것, 단점은 그 사람도 안잘린다는 것'이 걸리더니 안좋은 선택을 하셨네요.
한편으로는 얼마나 공직사회가 경직되어있거나 혹은 1명에게 과중한 업무가 있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감정이 남아있으면 상처받고 힘드니 괴물이 되어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순간이나마 이걸 보고 '엄한사람 가고 중박 주임이나 관리과나 뒤지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고인들이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는 밝혀질지 아닐지 모릅니다만.. 분명 힘들고 지친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첫댓글 공무원들 일하는 사람만 몰아하고 나머지는 놀고
정말 친절하신 분도 계시긴 한데 아주 드물고 나머지는 뭐 사람같이 안느껴요
@데미르 저도 시청공익하면서 느끼지만 지방직 5급행정직은 개꿀이더라구요 하루종일 신문보고 계장하고 노가리까고 낮잠자고
@892클리너 작년 12월 파업동참하면서 고고학부였나 공무원분들 회식할 때 공무직분들 이름 달아놓고 지들끼리 먹거나 티타임 가지거나 자리배치를 엿같이 하는 등 얘기 들었을 때 참..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라는 속담이 문득 떠올랐습니다.확실히 자살은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참 거시기한건 문화예술파트가 그나마 '워라벨'이 조금이나마 가능한 동네입니다. 대신 합격하기는 무지 빡세구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짜 보니까 저분한테 회계 내사업무 다 몰아버렸더라고 하더라고요;;하
시의회, 국회 감사,조사 평가사항, 예산,결산 주요업무계획, 주간업무 등 회의자료 작성공무직 및 뉴딜 일자리 복무 급여 수당 관련업무, 기타 타직원에 속하지 않는 업무이거는.. 주 52시간이 아니라 월화수목 금금금인데..
유퀴즈 나왔다고 찍힌 건 아닐지...예전에 민주당 비례대표로 나왔던 어떤 분(여기 카페에서도 화제였던 분인데 구체적 언급은 안 하겠습니다) 같은 경우도솔까 말하자면 회사 내에서는 뒤에서 일은 안 하고 너무 튄다는 식으로 안 좋은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죠...
애초 최연소였으니 그전부터 일수도 있고. 아마 진실은 안 밝혀질지도 모릅니다. 다들 침묵하겠죠.공무직, 뉴딜일자리 복무 급여수당 관리와 감사 두가지만 해도 빡신데 미친겁니다.
@데미르 보통 이런건 여러가지가 마일리지 마냥 적립되어서 끔찍한 결과로 귀결되는 것이니 그 전에도 많은 것들이 있겠죠부적응한 사람들이 타 부서로 도망치듯 가버리는 걸 몇번이나 봐서리... 그래도 보통은 다른 데로 가서는 그럭저럭 자리잡던데... 안타깝습니다
@프리드리히대공 그 시작은 정말 사소한건데 이게 누적되면 사소한게 아니게되죠. 안타깝습니다...
경직된 사회가 정말 문제인듯 합니다 원자력 같이 초 엘리트가 필요한 직종이 아닌 누구나 할수 있는 직종이라면 순환근무 체계가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고여서 안나다는 똥차들 다른데 좀 가야지 숨막혀 죽겠네요
초 엘리트라도 순환근무가야죠. 체르노빌도 엘리트의 병크니..
숨겨진 진실 ㅋㅋ..
첫댓글 공무원들 일하는 사람만 몰아하고 나머지는 놀고
정말 친절하신 분도 계시긴 한데 아주 드물고 나머지는 뭐 사람같이 안느껴요
@데미르 저도 시청공익하면서 느끼지만 지방직 5급행정직은 개꿀이더라구요 하루종일 신문보고 계장하고 노가리까고 낮잠자고
@892클리너 작년 12월 파업동참하면서 고고학부였나 공무원분들 회식할 때 공무직분들 이름 달아놓고 지들끼리 먹거나 티타임 가지거나 자리배치를 엿같이 하는 등 얘기 들었을 때 참..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라는 속담이 문득 떠올랐습니다.확실히 자살은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참 거시기한건 문화예술파트가 그나마 '워라벨'이 조금이나마 가능한 동네입니다. 대신 합격하기는 무지 빡세구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짜 보니까 저분한테 회계 내사업무 다 몰아버렸더라고 하더라고요;;하
시의회, 국회 감사,조사 평가사항, 예산,결산 주요업무계획, 주간업무 등 회의자료 작성
공무직 및 뉴딜 일자리 복무 급여 수당 관련업무, 기타 타직원에 속하지 않는 업무
이거는.. 주 52시간이 아니라 월화수목 금금금인데..
유퀴즈 나왔다고 찍힌 건 아닐지...
예전에 민주당 비례대표로 나왔던 어떤 분(여기 카페에서도 화제였던 분인데 구체적 언급은 안 하겠습니다) 같은 경우도
솔까 말하자면 회사 내에서는 뒤에서 일은 안 하고 너무 튄다는 식으로 안 좋은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죠...
애초 최연소였으니 그전부터 일수도 있고. 아마 진실은 안 밝혀질지도 모릅니다. 다들 침묵하겠죠.
공무직, 뉴딜일자리 복무 급여수당 관리와 감사 두가지만 해도 빡신데 미친겁니다.
@데미르 보통 이런건 여러가지가 마일리지 마냥 적립되어서 끔찍한 결과로 귀결되는 것이니 그 전에도 많은 것들이 있겠죠
부적응한 사람들이 타 부서로 도망치듯 가버리는 걸 몇번이나 봐서리... 그래도 보통은 다른 데로 가서는 그럭저럭 자리잡던데... 안타깝습니다
@프리드리히대공 그 시작은 정말 사소한건데 이게 누적되면 사소한게 아니게되죠. 안타깝습니다...
경직된 사회가 정말 문제인듯 합니다 원자력 같이 초 엘리트가 필요한 직종이 아닌 누구나 할수 있는 직종이라면 순환근무 체계가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고여서 안나다는 똥차들 다른데 좀 가야지 숨막혀 죽겠네요
초 엘리트라도 순환근무가야죠. 체르노빌도 엘리트의 병크니..
숨겨진 진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