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구리에서 벌어지고 있는 3쿠션 대회인데..
채널 돌리다가 라이브로 하기에 지켜봤는데요.
4명이서 전반 후반 시간을 정하고 치는데 본인이 득점하면 3점이 올라가고 나머지 3명은 -1점이 되는 방식인데.
전후반 끝나고 점수 가장 높은 2명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룰인것 같더군요.
근데 브롬달, 야스퍼스가 1,2위를 기록하고 있길래.. ' 아 이 지겨운 고인물들' 이러면서 보고 있는데
최근 상승세라고 얘기들은 베트남의 트란선수가 야금야금 따라오는 와중에 천하의 브롬달, 야스퍼스가 실수들이 나오면서
막판까지 치열하게 흘러갔는데요.
결국 실수를 더 많이 한 브롬달이 탈락하고 야스퍼스와 트란이 다음 라운드 진출하네요.
천하의 브롬달이 몇번의 실수를 하는것도 처음 보는것 같고.. 암튼 재미있게 봤네요.
최근 3쿠션 대회를 잘 안봐서 모르겠는데..베트남 선수들이 기세가 좋다는 얘기는 들은거 같네요.
이제 4대천왕의 시대가 끝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근데 그렇다기엔 또 얼마전까지 랭킹 1위가 쿠드롱이란 소리도 들어서 참.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가 되네요.
첫댓글 흔히 말하는 죽빵룰 대회 ㅋ
지금도 하고 있는데, TheSHOT 님 말씀대로 생각해보니, 죽빵룰 이군요.
처음에 30 점 가지고 시작하는...
60점아닌가요
@덩커데이비스 저도 처음 봤는데, 전반전 30점주는 것 같던데, 후반에 또 30점 주는건가요?
후반 시작할때 또 점수가 늘어나는 것 같네요.
@데보라 아 그러면 맞나보네요
저도 오늘 방송 재밌게 봤는데요 쿠드롱은 속한조에서 베트남선수 한국선수에 이은 3위를 해서 탈락했어요.. 뭔가 죽방룰이라 그런가 친숙하고 수비를해도 뒷사람밖에 견제를 못해서 그런가 강호들이 대거 탈락하고 의외의 선수들이 많이 올라가더라구요.. 4대천왕도 야스퍼스빼고 다 탈락했고 예선1위한 에디먹스도 받은점수 다 까먹고 마이너스돼서 게임 중간에 떨어져나가고ㅎㅎ 의외로 재밌었네요 상금도 제법커서 세계랭커 다 참가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