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아침 6시가 넘어도 바깥은 어둑어둑하더라구요 아~ 진짜 가을이구나 해요
근데 낮에는 곡식을 영글게 하는 햇볕이어서인지
땡여름하곤 또 다르게 집요하게 뜨거워요
운행중에는 당연히 에어컨 세게 틉니다
밤바다 걷는 시간은 진짜 너무 시원해서 상쾌합니다
그래서 우리부부는 갈땐 걸어서 가고 올땐
중간쯤에서 버스타고 옵니다
늙었는지 이젠 풀로 걸어선 못올거 같아요
사람의 육체 길들이기 나름이죠?
인제 그렇게 악착스럽고 싶지도 않아요
오늘밤도 아~ 시원하다 너무 좋다 하면서 걸었어요
화요일엔 그길도 아주 한가합니다
버스킹도 없어요
오늘은 내마음의 감동이 적어서 사진도 3장만
찍었어요
3장으로 여러가지 모드로 바꿔봤어요
이 풍경이 정말 맘에 들었어요
그렇다고 풍덩 빠져 죽고싶었던건 아니구요
첫댓글
밤 바다는 어떻게 보아도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나도 저녁에 걷고는 싶은데
혼자서 나가는게 엄두가 안 나네요.
7~8년전 구로동 살때는 매일밤 쉬지 않고
20,000보 정도를 걸었는데 그 열정이 어디 갔는지..
라이너마리아릴케의 가을날 시가 잠시 생각납니다. 곡식과 과일을 익게 하시고 ㅡ
맞습니다.
한낮의 집요한 뜨거움이지만
해가 짧아졌어요.
늘 느끼는 거지만 사진 참 매력있습니다.
흑과 백의 조화로움인듯 하면서도 또다른
색의 매치가 묘한 여운을 줍니다.
바다가까이 계시니 부럽습니다.
저는 바다 대신 강을 가까이 살아서
매일 강가를 걷는데 오늘의 걸음수네요.
보통 16,000~18,000정도 걷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사진의 스케치는 언제 보아도 좋습니다
어제는 새로산 골프장비 적응한다고 운동하고
좋은분들과 스톤크릭이라는 절벽을 바라보는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친구가 골프에 욕심을 부리다 어깨근육이 파열 수술하여
병문안겸 얼굴도 볼겸 다녀왔습니다
나이를 생각해서 살살 해야하는데 거리에 욕심을 부리다 그만 다쳤네요
저는 아기다르듯 거리보다는 방향성 위주 살살 달래면서 휘두르고 있습니다
추석연휴 잘 보내시고 좋은 글 사진 건강하게 기대합니다
밤바다의 반경이 너무 멋있어요
저녁으로 운동겸 산책 너무 좋아요
저는 아침 5시에 양주에서 예천으로 출발했습니다
지금은 문경 휴계소
해가 눈부시게 떠올랐어요
밤풍경 예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