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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에쿠스>BMW>렉서스
대한민국 상위 1% 재산 하한선: 30억
대한민국 1%가 가장 선호하는 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로 나타났다. 113명 중 37명이 벤츠를 탄다. 다음으로는 국산차의 최고급 대표인 에쿠스가 2위를 지켰다. 벤츠 에쿠스 다음으로는 BMW와 렉서스였다
대한민국 부자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매경의 조사 결과 PB(Private Banking)고객 평균 나이는 56세였다. 50대가 34.5%로 가장 많았고 40대와 60대가 똑같이 21.2%였다. 특히, 사업가(38.2%)와 자영업자(18.6%)가 압도적 다수를 차지했으며, 놀랍게도 의사 변호사 변리사 등은 9.8%에 불과했다. 이들 대부분은 연봉이 1억 원을 넘기 힘들기 때문에 상위 1%에 끼기 어렵다는 게 대체적인 이유다
부의 구성
장기적인 재테크는 역시 부동산으로 부동산이 금융자산의 4배에 달한다. 국내 부자는 총 재산이 50억원을 넘는 사람으로 볼 수 있다. 국내 가계 자산은 대체로 금융 20%,부동산 80% 비율로 배분돼 있기 때문이다. 설문조사에서도 가장 중요한 재테크 수단에 대해 50.5%가 부동산이라고 답한 반면, '주식(펀드 포함)'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37.6%나 됐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부자들 자산 배분 비율을 살펴보니 '부동산:주식:예금'이 '56.7:26.9:15.4'였다.
장기적으로 수익성이 검증된 부동산에 절반 이상을 배치하고 안정적인 예금에 필요한 자금을 예치한 뒤 30% 남짓한 자산을 주식시장에서 굴린다는 전통적인 자산3분법을 따르고 있는 것이다.
이는 과거에는 부동산에 대한 의존도가 훨씬 높았지만 최근 부동산 세금이 강화되면서 부동산이 투자수단으로서 인기를 잃고 있는 반면 주식 시장이 달아오르면서 주식에 대한 기대는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허나 자녀들에게 재산을 어떻게 증여할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64.4%가 '부동산'이라고 밝혀 앞으로도 부동산 불패 신화는 지속될 것으로 믿고 있는 것이다. 부자들은 땅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통념과 달리 빌딩(31.1%)과 상가(23.3%)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았다. 최근 관심을 갖고 있는 부동산 상품도 상가(34.0%) 빌딩(27.2%) 순이었다. 이는 부동산 규제 정책 등으로 인해 부동산 소유보다는 수익률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해외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PB 고객들도 관심 품목으로 16.5%가 해외 부동산을 꼽았다. 특히, 미국ㆍ캐나다에 대한 관심도가 70.9%로 압도적이었다. 이를 반영하듯, 이미 42% 고객은 해외 부동산을 갖고 있었으며, 76%가 미국에 있는 부동산이었다. 이러한 이유는 미국 부동산은 이들에게는 실소유 개념이며, 대다수가 자녀 유학 등을 위한 주택이었다.
시중은행의 한 PB는 '최근 주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주식 투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지만 부자들은 대부분 예금 쪽 돈을 그쪽으로 돌리는 것이지 부동산 쪽 자산을 돌리지는 않는다'고 말하여 향후에도 부동산이 부의 중요한 축이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부자들의 생활습관
그들에겐 몇 가지 생활습관이 있다. 상당수 부자들은 절약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고 건강을 챙기면서 자기 계발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 이런 습관들이 부자가 되게 한 밑거름인지도 모른다.
1. 절약과 검소한 생활이다. 수십억 부자라도 자수성가형 부자들 중에는 물건이 좋고 쓸모가 있으면 아낄 수 있을 때까지 아끼는 사람들이 많다. 돈 관리의 기본은 절약과 검소이며 이 터전 위에서 종자돈부터 만들어진다. 절약이 비능률적이고 비현실적인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허나 검소한 생활이란 자린고비와 같은 비참한 생활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금욕주의적 견해와도 다르다. 즉 불필요한 비용의 낭비를 줄이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개성상인의 재무체질이다.
미국의 백만장자 중 90% 이상은 물려받은 재산 없이 스스로 부를 이룬 사람들이다. 미국에서 수십 년 동안 부자를 연구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부자 되기의 지름길은 세 가지이다. 첫 번째가 절약이고, 두 번째가 또 절약이며, 세 번째가
계속 절약이다.
2.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사업에 있어 위험이 많으면 수익이 많은 법이다.(High risk, high return) 그러나 이들의 특징은 철저히 준비하여 실수가 없다는 점이다. 백만장자들은 과거의 한 시점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행동하는 결단을 내렸기 때문에 현재의 상태에 이를 수 있다. 백만장자 두 명 가운데 한 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결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대답했다. 자신의 인생관을 믿고 결단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며, 현재 상태는 과거에 용기를 내서 결단을 내린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에서 자기 나름의 방식대로 자기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사람이다. 어느 누구도 누군가가 말한 것을 그대로 해서 백만장자가 된 사람은 없다.
3. 정보를 돈으로 연결한다.
21 세기에 살아남으려면 변화를 방해하는 축적된 지식의 힘을 선별적으로 정확하게 집적하여 활용해야한다. 정보에는 ‘생활주체→객체→소식→평가→행동선택→효용실현’ 이라는 순화과정, 즉 정보 사이클이 있다. 정보는 흘러가는 동안 그 출처가 흐려지기도 하고 내용도 과장되거나 왜곡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재테크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물론 너무 많은 정보를 알고 있어 도리어 명확하게 볼 수 없는 ‘지적 무능(educated incapacity)’은 경계해야 한다. 책과 신문을 읽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등의 균형 잡힌 자세를 가지면 큰 성공은 보장받지 못해도 실패는 절대적으로 피할 수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가 바로 정보의 본질이다.
4. 늘 공부한다.
부자들은 영어는 서툴지만 ‘돈 공부’만은 확실하게 한다. 부자들은 항상 재테크에 대해 연구하고 공부하는 사람들이다. 이러다보니 자연히 투자에서의 성공률이 일반인보다 월등히 높을 수밖에 없다. 그들은 늘 증권, 부동산관련 공부를 끊임없이 하고 있으며 뉴스가 있을 때마다 이들에 미치는 각종 요인들을 분석하고 있다. 좋은 투자처에 대한 안목은 철저한 공부에서 비롯된다는 것이 한결같은 지적이다. 또한 부자들은 위험에 대처하는 방안을 공부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위험이 일어나지 않는다. 허나 가난한 자의 투자법은 유행과 요행, 그리고 운명으로 돌리는 데 익숙해 있어 위험 앞에서 대처를 못한 채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5. 돈 문제는 남을 안 믿는다.
부자들은 대체로 은행에 갈 때는 홀로 간다. 은행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차를 세워두고 걷는다. 은행에서 선물을 줄 때면 포장을 다 뜯어내고 선물만 가방에 넣는다.
부자 티를 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운전기사에게 돈 심부름 시키는 사람은 진짜 부자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6. 원하는 일엔 '올인' 한다.
대다수의 자수성가형 부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미쳐 평생을 바쳤다고 한다. 이들은 좋아하는 일에 몰두한 결과 성취한 업적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돈이 생겨 부자가 되었다. 이들은 가능성이 1%도 채 되지 않는 일을 눈 하나 깜짝 하지 않고 매진하여 성사시키는 끈기를 지녔다.
7. 기부에 대해선 적극적이다.
많은 부자들은 자식들에게 돈을 통째로 물려주는 데 민감하지만 내 생각으론 자식에게 경험을 물려주고 돈 버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자식에게 물려주는 재산을 최소화하고 기부를 늘릴 생각이라고 한다. 미국의 부자들은 기부에 적극적이다. 록펠러는 시카고 대학의 설립을 도왔고, J.P. 모건은 돈 말고도 하버드에 영향을 끼쳤다. 이 밖에도 자신들이 설립을 도운 교육 재단에 이름까지 기부한 자본가들로는 밴더빌트, 듀크, 스탠포드 그리고 최근 세기의 기부를 한 버핏도 있다.
첫댓글 록펠러가 얼마나 악날란 가문인데...
그래서 시카고 대학인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