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 우수(憂愁)(1967)
남진 - 우수(憂愁)(1967) (정두수 作詞 /박춘석 作曲)
1,) 맺지 못할 인연일랑 생각을 말자 마음에 다짐을 받고 또 받아 한 백번 달랬지만 어쩔 수 없네 잊으려 해도 잊지 못할 그대 모습 그려볼 때 밤비는 끝없이 소리 없이 내 마음 들창가에 흘러내린다,
2,) 맺지 못할 사랑일랑 생각을 말자 아쉬운 미련만 남고 또 남아 잊으려 했었지만 잊을 길 없네 빗줄기 속에 추억 실어 그대 이름 불러볼 때 밤비는 끝없이 하염없이 마음의 슬픔처럼 흘러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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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46년 9월 27일, 전남 목포시나이, 학력 ;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데뷔 ; 1965년 1집 앨범 '서울의 플레이보이'경력2015.07. 사단법인 희망노인복지 홍보대사, 남진의 본명은 김남진이며 1945년 9월 27일 생으로 올해 나이 76세입니다. 고향은 전라남도 목포시 출생이며 키 174Cm, 혈액형 O형이라고 합니다. 가족관계는 부친 김문옥, 슬하 1남 3녀를 두고 있으며 학력사항은 목포유달중학교, 목포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사입니다. 남진의 아버지는 제5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문옥으로 남진은 유복한 환경에서 장남으로 출생하여 어릴 때부터 연극과 음악에 심취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중 서울로 전학을 가게 되었고, 목포고등학교 시절 레스토랑에서 팝송을 부르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밴드 마스터에게 가수가 되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데뷔 활동, 남진은 처음에 영화배우를 꿈꾸었지만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고, 1965년에 '서울 푸레이보이'라는 곡으로 첫 음반을 내며 데뷔 하였는데요. 하지만 이 곡은 큰 반응을 얻지 못하였고, 이후 발표했던 '연애 0번지' 마저도 노래 제목 때문에 국가 금지곡으로 처분되어 실패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목포로 낙향하여 슬럼프에 빠져 살던 남진은 '울려고 내가 왔나'라는 트로트곡을 제의받게 되어 마지못해 녹음을 마쳐 앨범 마지막에 실었는데, 이 곡이 대히트하게 되면서 대중들에게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습니다.
남진은 준수한 외모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 라 불리며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최초의 오빠부대를 만들어 냈으며 1970년대에 라이벌인 나훈아와 함께 한국 가요계에서 아이콘으로 자리잡으며 한 시대를 풍미했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활동 중입니다. 대한민국 가요 역사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중 남진은 1969년도에 해병대로 입대를 하게 되었는데요. 2년간 베트남 파병생활을 하였고, 최고의 스타가 전쟁에 참여하게 된 것은 유명한 일화이기도 합니다. 남진은 무릎팍 도사에 출연하여 원래 1년간 파병을 가기로 하였으나, 당시 우리나라 동료 대한남아들이 죽는 것을 보면서 2년간 파병생황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당시 베트남에서 몇번의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고 하네요.
남진은 군 제대 이후에도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갔으며 남국인과 손을 잡고'님과 함께' 를 발매하며 이 곡은 그야말로 남진의 최고 히트곡 중 하나로 남게 되었습니다. 당시 라이벌이었던 나훈아와 많이 비교가 되고 언급도 되면서 1970년대 내내 라이벌로 활동하였으며 함께 활약 하였는데요. 활동 초기 3년 정도는 남진 씨가 3연속 가수상을 수상하며 나훈아를 압도하기도 했죠. 1972년에는 나훈아 피습사건이라는 큰 사건에 휘말리기도 했는데요. 남진이 나훈아를 피습한 범인을 사주했다는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으며 이 사건은 결국 헤프닝으로 끝났으나 남진은 이후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괴한에게 협박 당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1989년에는 조폭에게 다리를 칼로 찔리는 큰 사고를 당하기도 했으며 현재까지도 한쪽 다리가 불편하다고 하네요. 남진은 님과 함께 그대여 변치 마오 빈잔 둥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후배 및 동료가수들의 권익보호에도 관심이 많아 대한가수협회 1대 회장, 한국연예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아내 이혼 자녀 아들 딸, 남진은 1976년에 1살 연하의 윤복희 씨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3년 뒤인 1979년에 이혼 했으며 이후 아내 강정연과 재혼하여 슬하에 1남 3녀 총 4명의 자녀를 두고있습니다. 과거에 첫째 딸 홍미 씨가 방송에 나와 연예인급 외모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 simdook2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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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눈동자님~~대단합니다.이런 오래된음악을 올리시니 .우리시대에 오빠였죠 ㅎㅎㅎ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