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영이입니다.^^
오늘 소개할 중식당은 연희동 기사식당 골목에 있는 '팔가'입니다.
이 식당의 주방장님이 화교분이셔서 맛이 뭔가 그냥 중국집이랑은 다른것 같습니다.
처음 가시는 분은 짬뽕 한번 시켜보세요.
제가 짬뽕을 좋아하기도 하고 해서 식당 처음 가면 거의 짬뽕부터 시켜먹는데.
여기 '팔가'의 짬뽕은 해산물이 끝내줍니다.
각종 해산물이 큼직큼직하게 들어가있어서 가끔 젓가락질은 귀찮고 수저로 막 퍼먹는 상황이 생기지요.
(단순히 제가 귀차니즘이라 그럴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짬뽕 먹고 다른곳에선 웬만하면 짬뽕 못먹습니다.
이곳은 탕수육도 3가지 맛이 있습니다.
'탕수육' : 다른곳에서 본 탕수육과 달리 소스가 좀 더 걸쭉합니다. 그리고 살짝 매콤하지요.
'사천 탕수육' : 이름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매운 탕수육입니다.
'레몬 탕수육' : 이름보고 에이~ 이러지 마시고 한번 드셔보시면 자주 드시게 될꺼에요. 처도 처음먹을때 그랬거든요.
그러다가 하나 먹어봤는데 레몬하고 탕수육이 이렇게 잘 어울릴지 몰랐습니다.
원래 탕수육은 좀 기름지다~ 이렇게만 알고 먹었느데 레몬이 들어가서 끝맛이 새콤하니 맛있습니다.
짬뽕이랑 같이 추천하는 메뉴!
다른 메뉴도 많이 있는데 왜 이것만 추천하냐! 라고 하시면.....
죄송합니다 저도 여길 자주 못가서 한번갔을때 먹고싶은거 참다참다 가는거라 짬뽕부터 시키게 되더라구요...ㅠㅠ
다른것도 더 시켜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