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술?
프랑스 코냑 앙리 5세 그랑 샹파뉴
(Henri IV, Cognac Grande Champagne) 한화 22억원이다. 6500개의 다이아몬드가
화이트 골드의 보틀을 장식하는 초고가 브랜디이다.
다만 보틀 가격만 10억원이 넘어
술 그 자체보다는 디자인의 비중이 너무 크다.
술 자체만으로 최고가?
맥캘란 파인 레어 1926.
한화 21억8000만원의 위스키다.
해당 제품은 1926년에 증류, 60년간
셰리 오크통에 숙성시켰다.
오직 술의 가치만으로 가격을 평가받은 것에
큰 특징이 있다.
와인 최고가는?
프랑스 로마네 콩티
(Romanee Conti)1945년 빈티지. 낙찰가는 55만8000달러
(약 6억5500만원). 증류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큰 만큼 가격이 조금 낮게
책정되어 있다고 본다.
중국에서 가장 비싼 술은?
마오타이. 1992년 병입한 제품으로
14억7000만원에 낙찰되었다.
일본은?
산토리 위스키 야마자키 55년.
약 9억원으로 아시아 위스키 최고가이다.
산토리 측에서는 3000만원대에 출시했지만
이내 희소성이 높아져 30배나 높은 가격에
작년 홍콩 경매에서 낙찰이 되었다.
국내 최고가 술은?
경북 문경에서 만드는 오미자 브랜디 ‘고운달’이다. 가격은 36만원이다. 유기농 오미자로 3년에 걸쳐
와인을 만들고, 그 와인을 다시 증류해서
3~5년 이상 숙성을 한다.
마시면 오미자의 고운 향이 아래에서 위로
천천히 올라오는 한국 특유의 오미자 브랜디라고
볼 수 있다. 한국의 최고가 술이 이렇게
가격이 낮은 이유는 아직 경매시장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난 소주에 내 소중한 한 표를 주련다.
첫댓글 불금은 조던처럼~ ㅋ
그런거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