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한화이글스 팬클럽 [이글이글]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이글이글 야구게시판┓ [5743] 늙은 팬의 넋두리
1번선발 추천 2 조회 782 12.04.06 10:50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2.04.06 11:16

    첫댓글 해태라는 팀에 매번 지는 모습 보기 싫어 야구 안 보던, 군대 때문에 99년 우승도 몰랐던 사람이지만 지금은 야구장에서 고래고래 응원하는 게 좋은 한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지금 이종범에 대한 제 마음은 1번 선발님과 같네요. 1번선발님! 늙은 거 아닙니다. 한창인거죠^^

  • 12.04.06 11:58

    회자정리....

  • 12.04.06 12:16

    지금 드는 생각이 당시 해태는 선이 굵은 야구를 하면서도 SK처럼 이기는 방법을 아는 최강팀이였던거 같내요.

  • 12.04.06 12:22

    1번 선발님이 늙으셨다면 저는 머임 ㅡ.ㅡ

  • 12.04.06 12:40

    1번 선발님이 늙으셨다면 저는 머임 ㅡ.ㅡ(2) 젊은 1번선발님이 부러운 1人

  • 12.04.06 18:22

    부러운 2인 ㅜㅜ

  • 12.04.06 12:30

    저도 이종범 선수 대학 때부터 보며 좋아했죠.
    이종범도 존경스럽지만, 어찌 보면 타자들 중에 가장 터프한 주루플레이를 많이 해야 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전준호 선수도 참 존경스럽습니다.
    93년 도루왕을 놓고 겨루던 모습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물론 전준호보다 훨씬 뛰어난 장타력을 가지고 있긴 했지만요.
    어.. 종범이는 가고.. .동열이는 오고...

  • 12.04.06 12:39

    미워했지만 결국은 사랑할수 밖에 없었던..
    오랜 이글스의 팬에게는 애증의 대상이지만 참 서글퍼지네요..
    세월이.. 나이가.. ㅠㅠ

  • 12.04.06 13:20

    광주팬들이 이종범 이종범 안타 이종범을 연호할때 솔직이 많이부러 웠습니다. 한화에서도 모든팬이 열열히 응원할수있는 그런 선수들의 노래가 좀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한화의 모든선수들의 응원가가 있긴하지만 "이종범"선수처럼 간단하면서도 누구나 따라부를수있는 노래가 그리워집니다. 그만큼 이종범선수의 활약이 대단했다는것을 방증 하는 것이겠죠. 당신의 뜨거운 눈물이 아름다웠습니다. 이종범씨 앞날에 행운이 함께하시길......

  • 12.04.06 14:23

    이종범은 정말 치고달리는데 있어서는 kbo역사상 최고 타자라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클러치히터 본능도 있는데... 타팀이지만 뜻하지 않게 은퇴가 아쉽네요.

  • 12.04.06 18:00

    전 이종범선수 생각하면 예전에 포수 마스크 쓰고 나와서 경기 마무리 했던 적이 있었죠. 이글스가 지고 있던 상황이라 울면서 이종범선수를 욕했다는....

  • 12.04.06 21:47

    이런 게 싸우다 정들고, 강한 적들끼리 존경심을 가지게 된다는 이야기 아닌가 싶네요. 한 시대의 종언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 12.04.06 22:16

    지도자로 성공하기를 바람니다

  • 12.04.06 23:24

    이종범 선수 때문에 울면서 이불 많이 물어 뜯던 기억이..ㅠ 그래도 아쉽네요.

  • 12.04.06 23:33

    양준혁과 이종범의 은퇴가 아쉬운 40대...

  • 12.04.07 00:04

    해태와 이종범 둘다 엄청나게 싫었죠.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1선발님 말따나 이종범이라는 야구선수를 좋아하게 되더라고요. 열심히하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존경심이 생기고 그런 모습들이 보이면서 좋아할 수 밖에 업는 선수가 된거 같아요. 프로야구 올드팬 입장에서 많은 부분이 와 닿는 글이네요. 현진이가 지금 엄청나게 잘하고 있지만 정민철 코치가 여전히 나의 영웅으로 남아있는 것이 내가 가장 야구에 열광하고 사랑하던 시절의 영웅이기 때문이겠죠. 젊음을 함께한 영웅들이 떠나가는 것은 우리팀이든 타팀이든 마음이 아프고 쓸쓸하네요.

  • 12.04.07 01:28

    어떤 의미에서 또 한시대가 갔네요. 못내 아쉽습니다 ..

  • 12.04.07 03:04

    용큐가 그 기록 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기대감은 뭔지

  • 12.04.07 08:13

    저도 초딩시절 해태는 증오의 대상이었는데.. 해태 좋아하는 친구랑 야구할때 같은편 안먹고 그랬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이종범 선수는 존경.. 그냥 야구하면 이종범이 되어 버렸죠..

  • 12.04.10 13:17

    이종범의 해태는 정말 대단했죠...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