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해변 야경
살면서 꼭 가봐야하는 해외같은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곳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혹은 나홀로 낭만적인 순간을 맞이해보세요.
영원히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될 것입니다.
1. <인천> 옥죽동 모래사막
옥죽동 모래사막
◆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 입장료 무료
◆ 기타: 주차 가능
아랍 국가에서나 볼법한 국내 유일의 모래사막이 있는 곳입니다. 정확히는 모래 산이 형성된 해안사구로, 감촉이 부드러운 모래와 인천 앞바다의 조합은 그야말로 예술인데요.
대청도 옥죽동 모래사막에는 낙타모형 또한 자리 잡고 있어 함께 사진 찍으면 해외사막에 온 듯한 감성이 물씬 납니다.
2. <제주> 삼양해변
삼양해변 풍경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동
◆ 입장료 무료
◆ 기타: 주차 가능
제주도에는 아름다운 해변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검은 모래 해변으로 불리는 삼양해변은 이색적인 해수욕장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화산활동으로 생겨난 제주도에서 자연현상으로 생긴 검은 모래 해변입니다.
아이슬란드 검은 모래 해변이 떠오를 법한 짙은 회색의 모래 빛깔이 해외 해변으로 놀러 온 것 같은 기분을 들게 합니다.
또한 이곳은 노을 맛집으로 일몰 때 방문하면 붉은빛 노을과 제주 바다, 검은 모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충북> 부소담악
부소담악 해무
◆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환산로 518
◆ 입장료: 무료
◆ 기타: 주차 가능
아마존이 떠오르는 웅장한 호수와 병풍바위가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부소담악은 실제로 보면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고 하는데요. 호수 위에 떠 있는 거대하고 큰 병풍바위가 참으로 이색적으로 느껴집니다.
본래 산이었던 곳이 대청댐 준공 후 산 일부가 물에 잠기면서 물가 절벽이 탄생했습니다. 부소담악을 한눈에 담기 좋은 장소로는 ‘추소정’이 있고, 부소담악 능선을 따라 하이킹이 가능합니다.
4. <인천> 목섬
목섬 바다길
◆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산 113
◆ 입장료 무료
◆ 기타: 주차 가능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1위를 차지한 인천의 목섬은 썰물 때 가장 신비로운데요. 하루에 두 번 모세의 기적처럼 바닷길이 열립니다. 선재도에 있는 작은 섬이자 무인섬으로 항도라고도 불립니다.
썰물 때 바닷물이 사라지고 모랫길이 나옵니다. 자갈길이 펼쳐져 시간 맞춰 가면 목섬으로 가는 길목에 모세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5. <경북> 가실성당
가실성당 풍경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가실1길 1
◆ 입장료 무료
◆ 기타: 주차 가능
가실성당은 이탈리아 로마 성당이 떠오르는 외관으로, 봄과 여름에 방문하면 좋은 장소입니다. 경북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1924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성당에는 인민국 병원과 왜관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장소지만, 꽃과 나무가 어우러져 맑은 공기와 함께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6. <경남> 다랭이 마을
다랭이 마을 항공샷
◆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홍현리 남면로 679번길 21
◆ 입장료 무료
◆ 기타: 주차 가능
다랭이논과 푸른 남해의 조합이 기가 막히는 곳인데요. ‘1박 2일’ 등 예능부터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해져, 다랭이 마을에서 숙박하는 관광객들이 늘었습니다.
다랭이 국수와 파전 등 다랭이마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토속 음식과 다랭이마을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에서 세상 어디에도 없는 뷰를 감상해 보세요.
7. <대전> 상소동산림욕장
상소동산림욕장 돌탑
◆ 대전광역시 동구 상소동 산 1-1
◆ 입장료 무료
◆ 기타: 주차 가능
동남아 여행이 절로 생각나는 산림욕장으로 대전 상소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연을 통해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이곳의 수많은 돌탑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를 떠올리게 합니다.
방문객들의 염원을 담은 돌탑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산책로를 걸으며 힐링할 수 있습니다.
8. <충북> 수생식물학습원
수생식물학습원 항공샷
◆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방아실길 255
◆ 입장료 성인 8천 원 / 학생 5천 원
◆ 기타: 주차 가능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정원으로, 충북 대청호 위에 성체처럼 보이는 곳인데요.
슬로베니아 블레드섬을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로 산속에 자리한 저택과 녹색 정원은 보기만 해도 감탄을 자아냅니다.
천상의 정원으로 불리며 정원 내부로 들어가면 계절별로 피는 꽃과 식물을 만날 수 있고 힐링캠프,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9. <강원도> 하조대
하조대 등대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해안길 35
◆ 입장료 무료
◆ 기타: 주차 가능
강원도 하조대해수욕장은 고운 모래가 특징인 국내를 대표하는 해변 중 하나인데요. 하늘과 물웅덩이가 우유니 소금사막 같다 하여 또한 유명해졌습니다.
양양 8경으로 암석해안에 자리한 기암괴석과 바위섬, 송림, 푸른 동해를 조망할 수 있어 인기 있는 곳입니다.
10. <전남> 하누넘해변
하누넘 해수욕장
◆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 하누넘해수욕장길 247
◆ 입장료 무료
◆ 기타: 주차 가능
울진 하트해변과 국내 하트해변 양대산맥인 하누넘은 코발트블루 색의 바다와 노을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입니다.
핑크빛 노을은 마치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가 떠오릅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지역으로 산과 섬으로 둘러싸인 자연 그 자체를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