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오랜만에 다시 찾은 북큐슈 후쿠오카현

[하늬샘]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

 

★배낭길잡이★유럽 배낭여행

(http://cafe.daum.net/bpguide)

19년만에 다시 찾아간 후쿠오카.......이번엔 친구가 아닌 가족과 함께였다.

비록 2박 3일간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아이들에겐 좋은 경험이 되었으리라....

첫째날-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찾아간 남장원 와불은 처음 보는 듯했고 약수라고 맛본 물은 그닥 맛있지 않았다. 사람의 기억이란게 이렇게도 간사한 것인지...젊은 시절엔 그렇게도 신기하고 맛있게 느꼈던 것들일텐데....ㅎㅎㅎ

캐널시티에서 자유석식으로 유명하다는 우동집에서 먹고 맛난 카레와 우동도 사들고 귀국했다.

둘째날- 가마도 지옥에서 만난 구슬이 들어간 사이다와 구운 계란, 유후인 민속마을, 가마쿠라 온천마을에서의 아주 짧은 온천체험과 슈크림 맛보기 등등 패키지 여행의 진수를 맛보았다.ㅋㅋ 홀수라 세미더블에서 끼어 잘 뻔했으나 여행사 배려로 싱글룸 하나를 더 받아 편한 잠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행복했다.(리뉴얼된 칸데오 호텔 강추임다.)

셋째날 - 조식 후 하카타타워 관람 후 공항으로 이동.....정~말 아쉽지만 즐거워하는 아이들때문에 행복한 여행이었다.

본래 목적은 벚꽃이었으나 너무 이른 관계로 봉오리만 보고 왔다는.....

아이들이 있어서 짜여진 일정을 쫓아다니는 것도 괜찮았지만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는 여행길이었다. 자유일정으로 올 해 안에 다시 방문해 볼까 한다. 마음대로 길거리도 걸어보고 지치면 앉아서 쉬기도 하고.....까페에서 여류롭게 차 마시며 지나가는 사람들도 구경하고 싶다. 

[카페지기]

여행이 여유롭고 좋아 보이네요.. 유후인마을이 넘 좋죠.. 잘 다녀와서 보기도 좋네요..ㅎㅎ

[하늬샘]

네...정~말 좋더라구요. 다음번 여행은 꼭 자유로 가보려구요^^

[늘봄그리워]

친구가 아닌 가족과 함께한 여행 속에서
특별하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오셨겠어요~~~~

[하늬샘]

초등졸업할때쯤 같이 가야지 했는데 기회가 닿아서 데려갔더니 좋아하네요. 다른 아이들에 비해 늦은 해외여행이었지만 그래도 행복해해서 다행이에요. 감사~^^

[가는세월 길위에서]

잘다녀오셨군요
즐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