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미국 워싱턴 대학과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MBC 토토즐에서 신인가수로 데뷔했다.
박정운의 대표곡은 '오늘 같은 밤이면' 과 '먼 훗날에' 가 있다. 지금의 음악 순위 프로그램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MBC 음악중심 처럼 손범수가 진행한 KBS '가요 톱텐'에서 먼 훗날에 라는 곡은 신승훈의 우연히 와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에 밀려 10주 연속 2위의 기록을 갖고 있다. 박정운과 장필순, 오석준이 함께 한 프로젝트 그룹 오장박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KBS 불후의 명곡, 김민우와 함께 전설을 노래하다 편에 출연하기도 했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마음에 다가오는 노래를 부른다. 같은 해, 가상화폐 투기 사기 사건으로 문제가 있었는데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고 한다,
아름다운 노래를 남기고 간 고인의 삼가 명복을 빌어본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말이 이런 경우라는 생각이 든다.
박정운
춘수
잊으려 잊으려 해도
잊을수 없는 그 얼굴
지우려 지우려 해도
지울 수 없는 그 이름
이별을 아쉬워 하며
나의 품에 안겨 고개숙인 너
가슴 속 깊이 간직한
네게 하고싶었던 그 한 마디 남겨둔 채
돌아서는 슬픈 내 모습 뒤로
울먹이는 너를 느끼며
먼 훗날에 너를 다시 만나면
사랑했다 말을 할거야
때로는 외로움 속에
때로는 아쉬움 속에
세월이 흐른 어느 날
난 홀로 울고 말겠지
이별을 아쉬워 하며
나의 품에 안겨 흐느끼는 너
마음 속 깊이 간직한
네게 하고 싶었던
그 한 마디 말 못하고
돌아서는 슬픈 내 모습 뒤로
울먹이는 너를 느끼며
먼 훗날에 너를 다시 만나면
사랑했다 말을 할거야
돌아서는 슬픈 내 모습 뒤로
울먹이는 너를 느끼며
너는 나의 마음 알고있을까
너를 진정 사랑했다고
워~ 워~워 워~ 워~워~워
먼 훗날에 너를 다시 만나면
사랑했다 말을 할~거 야~~~
첫댓글 박정운님의 노래
좋아합니다
얼마전 젊은나이에
하늘나라로 가서 안타까웟습니다
먼훗날에 춘수님
목소리로 들어봅니다
박정운님의 노래 먼 훗날에
좋아하는 애창곡 입니다
감사 합니다 ^^